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월드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와 함께 11월 22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사(GP)-출자자(LP)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출자자와 운용사 간의 만남의 장으로, 농식품 분야의 투자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대동 등 주요 출자자(LP)와 농식품 분야 벤처캐피탈 운용사(GP), 그리고 지자체(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하여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출자자와 운용사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식품 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식품 분야의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교류회가 농식품 분야의 민간투자 확대와 혁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주현 재안동영양군 향우회 고문과 권성규 ㈜웅부의료기 대표가 11월 22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3백만 원씩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김주현 고문과 권성규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 영양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 19 등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여러 차례 건넨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주현 고문과 권성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농산물가공 창업 심화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가공기업체 현장견학과 농식품박람회를 끝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심화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9회(매주 목) 운영됐으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세무회계 관리, 유통마케팅 등 심화 이론과 농식품 가공 우수업체 견학 등으로 현장감 있고, 가공창업에 아이디어를 제공·코칭 하는 학습의 장이 됐다. 이날 수료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만들어 생산하고 판매해보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가공 창업 역량강화는 물론 농산물 가공 창업의 어려움과 사업 운영의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창업을 원하는 교육생에게 다양한 농식품 개발 및 생산과 가공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목련회는 지난 11월 20일과 21일, 경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에서 희망을 나누는 이웃돕기 성금 및 경산시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30여 명의 목련회 회원이 참여해 경산공설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채소와 양질의 한우로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 1,200여 통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윤 회장은 “여러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에 이번 바자회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지원을 계획할 수 있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목련회는 5급 이상 사무관 부인 50여 명이 모인 단체로, 지역 주민 복지를 위한 봉사사업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 집중호우 피해 지역 자원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배터리 대표 선도도시 포항시가 세계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학연관의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5회째를 맞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를 22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 대사,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삼성SDI 고주영 부사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부품의 순환이용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규제자유특구의 신규 지정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K배터리사의 캐즘 극복 전략과 배터리 개발 전략 및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SDI의 배터리 추진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동행상회 앞에서 ‘포항 친환경 농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추, 양파, 대파, 쌀, 버섯 외 20여 종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식·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농산물에 대한 20% 할인 판매와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수도권 시민들이 찾아 포항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했으며, 포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포항시 친환경 농산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제공해 포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2일 11시 2024년 국내 최고의 디지털 분야 신생기업을 선발하는 ‘2024 한국형-디지털 왕중왕전(그랜드 챔피언십)’의 개막 행사를 ‘마루 18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동 대회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민・관의 각종 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업경진대회 우승자 간 겨루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유망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기회로 손꼽힌다. 일례로,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반프(지능형 타이어 해결책 개발)는 북미 최대 기술 학술대회 중 하나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신생기업 경연장(스타트업 배틀필드)’에서 올해 한국 기업 최초로 ‘상위 20개사(Top 20)’에 선정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3회째를 맞는 금 년 왕중왕전은 7개 정부·공공기관 경진대회 우승자 11팀, 13개 민간기업 경진대회 우승자 13팀, 권역별(수도·충청·동북·동남·호남) 지역 경진대회 우승자 5팀 등 총 2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1조 1,020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70억 원(3.47%)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297억 원(3.07%) 증가한 9,981억, 특별회계는 73억 원(7.56%) 증가한 1,039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755억 원으로 27.61%를 차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 1,544억 원(15.48%), 국토 및 지역개발 989억 원(9.91%), 문화 및 관광 899억 원(9.02%), 환경 815억 원(8.18%), 교통 및 물류에 583억 원(5.84%)을 편성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과 함께 정부 복지정책 확대 및 인구변화에 따른 민생 안정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주댐 개발, 기업 유치와 같은 전략적 목표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의 발전과 주민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5억 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27억 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10년 동안 연금형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을 달성하며 산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시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활성화해 왔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매수대상 산지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해 매매가 가능한 토지의 기준을 완화했다. 그 결과 11월 기준 전체 매수량의 21%가 ‘경영임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수 목표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연금지급 방식을 기존에 선지급된 40%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멕시코 진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新) 행정부의 대(對)멕시코 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하여 우리 진출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멕시코는 최근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 과정 속 니어쇼어링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아 왔으며, 우리 기업들도 완성차‧차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출해 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간 협정인 USMCA에 따라 역내가치비중 충족 시 무관세 교역이 가능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보조금 요건 중 북미생산 요건 충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미국 신 행정부의 보편관세 부과, USMCA 재검토, 중국 우회수출 대응 등 정책변화 가능성에 따라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교 본부장은 “멕시코는 멕시코 신정부(2024년 10월 1일) 뿐만 아니라 미국 신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지역”으로, “정부는 양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멕시코 연방정부를 비롯해 우리 기업들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