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프로그램 ‘명연주시리즈’가 하반기의 문을 연다.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펼쳐지는 ‘김유빈 플루트 리사이틀’에서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프랑스 낭만파, 인상파의 곡들을 들려준다. 8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르노 카퓌송·스위스 로잔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이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르노 카퓌송은 지휘자이자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무대에 오르며 첼리스트 한재민,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함께한다. 2024년 상반기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대구콘서트하우스 ‘명연주시리즈’가 하반기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소개한다. 제71회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관악 연주자로는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오는 27일 리사이틀 공연에서 프랑스 낭만파, 인상파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틀 뒤인 8월 2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스위스 로잔 챔버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르노 카퓌송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9일 공연에는 특히, ‘최연소’라는 단어로 전 세계 첼로계의 역사를 새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이 함께하는 캠프로 총 14개 기관(오케스트라 5개, 무용단 9개)과 단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하여 단원교류, 예술몰입 워크숍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 캠프에 참여한 전체 단원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합동무대 후 막을 내렸다. 특히 예술몰입 워크숍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무용감독 김보람(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속)이 함께하여 청소년들이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캠프는 우리 아이들에게 예술적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복절 연휴인 오는 8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18:00부터 22:00까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성밖숲에서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년에 단 한 번 볼 수 있는 맥문동 시즌과 연계,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캠핑 감성의 야간 패밀리 피크닉을 중심으로 ▲문화공연(뮤지컬, 밴드 등) ▲체험전시(인터랙티브존, DIY 체험 등) ▲야간 숲 트레킹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춰 구성했다. 특히,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국공립 성주어린이집의 난타 공연, 수륜중학교 국악관현악, 성주고등학교 밴드 공연이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관내에서 당일 사용한 영수증(푸드트럭 등 포함) 제시 시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인생 세컷’ 쿠폰을 증정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측면도 고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오백년 왕버들과 보랏빛 맥문동으로 유명한 성밖숲에서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니 많은 관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안계위천변 특설무대에서 국내 톱가수들이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2024 의성썸머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 동·서부지역 문화 불균형 해소 및 국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카스텐, 거미, 케이윌, 장혜진, DK(디셈버), 이브, 로키드 등 총 7팀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하고 짜릿한 락밴드의 음악과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정통 보컬리스트의 음악을 동시에 선사해드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먹거리부스존과 지역 관광지 소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썸머뮤직페스타가 올여름 무더위도 시원하게 날려 줄 것”이라며 “더 큰 감동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과 파견 예술인 5인은 오는 8월 14일, 대구 중구 ‘오오극장’에서 2024년 제12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과 추모 문화제를 거행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1922~1997년)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한 날로, 해당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날이기도 하다. 민간에서 진행해 오던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며 최초 증언한 날을 기념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예술로 대구’사업 참여예술인(△설성원(영화), △이상명(연극), △박금현(음악), △이혜정(연극), △성창제(연극))이 추모 문화제를 거행한다. ‘홀씨가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엮어진 추모 문화제는 설성원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마을청소년과 추진위원 등 30여 명과 함께 농업 체험을 위한 ‘어서와~마이스터고는 처음이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대구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를 견학하며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농기계를 실제로 보고 트랙터를 직접 운전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 영농마이스터 지원센터에서 농산물의 유통경로를 알아보고 로컬 푸드 직매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남은 하반기에도 ‘우리마을 사람책 도서관’, ‘내가 마을리더’, ‘우리마을 여행’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을 위한 무료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구에서 대구시 식품진흥기금을 확보해 운영했다. 지난 두 달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20개소 1,200여 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편식하지 않기 ▲채소와 과일 골고루 먹기 ▲패스트푸드 등 자극적인 음식은 조금만 먹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골고루! 냠냠! 호랑이 대왕님”은 편식으로 힘을 잃은 호랑이 대왕님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을 되찾아 동물 친구들을 괴롭히는 늑대를 물리치는 과정을 담아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시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 만족 의견으로 그 중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또 모든 시설이 내년도 사업 진행 시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의 식습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 제공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타 지역의 문화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연, 전시 등에 대한 업무 교류로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김해문화의전당은 8월 8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양측 실무진이 참가했으며, 경북과 경남을 대표하는 두 문화시설 간의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한 업무 효율 증진과 그로 인한 양질의 문화예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첫 번째 상호협력으로 문화예술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9월 13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진행되는 접근성 활성화 오페라 ‘라 보엠’ 공연을 준비 중이며 이를 시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폭 넓은 공연 관련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문화회관이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7080 복고 컨셉을 바탕으로 과거 명사십리 최고의 해수욕장이었던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화려함을 구현한 ‘2024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포항 송도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포항시‧송도상가번영회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아 올해는 ▲레트로TOP10시민가요제 ▲레트로스테이지(축하공연) ▲레트로 야시장 ▲퐝에 롤러와(롤러장) 등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레트로 TOP10 시민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복고 의상을 입고 유행 가요를 선보여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뒤이어 도시아이들, 딴따라 패밀리 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양일간 3만 여명의 포항시민 및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송도를 추억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송도 해수욕장에서 추억을 떠올리며 먹거리·즐길 거리·볼거리를 만끽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 관광객들이 모두에게 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민석, 문수산나(문영경) 작가의 전시가 포항을 넘어 서울과 경주에서 각각 열렸다. 김민석 작가는 ‘24년 시민청 공간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인전 ‘일인이색’을 오는 14일까지 서울시민청 시민플라자A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제목과 같이 한 명의 작가가 두 가지 분야인 ‘사진’과 ‘그림’을 전시하는 형태로 구성되며, 지난 4년간의 작업 중 엄선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꽃 소재의 사진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회화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철사 공예 느낌의 캐릭터 ‘철사씨’를 통해 현대인의 일상을 유머와 진지함을 넘나드는 그림과 메시지로 표현했다. 김민석 작가는 전시를 통해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려야 하는 이유를 말하고자 했으며, 지나온 길을 돌아볼 여유도 없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공감과 위로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시간을 향유하고자 한다. 문수산나(문영경) 작가는 경주 141 갤러리에서 ‘K-ART 민화 속으로’ 초대전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