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봉교 200m 하류 신천 좌안 둔치에 사계절 네 가지 색으로 피어나는 사색(四色)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신천 사계절 사색정원은 면적 2,780㎡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4가지 색, 노랑(yellow), 빨강(red), 보라(purple), 흰색(white)으로 표현한 4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이다. 목서, 배롱나무 등 목본류 71종 591본, 수국, 수크령 등 초본류 72종 15,516본을 4가지 색깔별 정원에 다르게 심어 사계절 다양한 색으로 꽃이 피고 지는 특색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또, 정원 곳곳에 색감 있는 담장과 의자를 설치한 쉼터, 능소화가 심어진 트렐리스, 정원을 표현한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 신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시민 생활권역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신천을 거닐다, 이곳 사계절 사색 정원에 잠시 머물러 마음을 추스르고 위안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정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남산동커뮤니티센터(중앙대로 289-36)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해 사회 참여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나도 바리스타!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나도 바리스타! 교실’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7주간 어르신, 경력단절 주부, 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 15명은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자격증을 전달받은 참가자는 “교육비 때문에 접하기 어려웠던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받게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오래 거주하면서도 남산1동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계기로 관심이 생겼고, 동 주민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수료식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수강 과정을 끝까지 수료해 자격증 취득까지 한 참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재취업과 일자리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제14대 회장으로 이흥우(60) 보경활동지원센터 원장이 26일 취임했다. 지난 26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충도 남구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운동 권금락 대구시협의회장과 김용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총재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는 이흥우 회장은 대구한의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은행에서 40년간 근무하여 봉덕동 지점장으로 퇴임한 뒤 대구에이스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보경활동지원센터 원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롭게 회장을 맡게 된 이흥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지지로 남구협의회장직을 맡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덕목으로 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상감영공원은 6월 27일 대구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힐링 공원으로 재단장했다. 경상감영공원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연꽃, 비단잉어 등 다양한 수생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태연못으로 조성하고, 전통 물레방아를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구현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고사분수 등 수경시설을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연못 옆 정자를 개방해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연못과 종각 주변에 LED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공원 곳곳에 계절 꽃과 황금사철을 식재하고 국화분재를 전시하는 등 사계절 내내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운영해 온 행운의 동전 모금함을 공원 리뉴얼 사업 추진에 따라 경상감영공원으로 이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 도심공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동전은 연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주민제안사업으로 시행한 상인고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도로를 가로지르는 삭막한 도시구조물인 고가교의 긴 선형과 어두운 하부공간을 밝고 따뜻한 빛으로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밤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상인고가교는 달서구 상인네거리의 남북을 잇는 고가교로 지하철 1호선 상인역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도로 위 삭막한 구조물에 빛을 더해 밝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변모했다. 어둡고 특징 없는 교량의 측면부와 하부를 활용한 빛의 연출로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의 무더운 여름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컬러로 연출했고 봄, 가을, 겨울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컬러로 연출해 특화된 빛으로 쾌적한 경관을 형성했다. 보행환경과 접해있는 교량 하부 자전거 보관소 및 횡단보도는 조도를 확보해 안전성 및 쾌적성을 유지하고, 차량 통행 시 신호체계에 지장이 없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상인고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주민제안을 토대로 더 나은 환경 및 경관을 위해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고가교를 안전성, 심미성, 상징성을 고려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교통통제 시, 통제정보를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알려줄 수 있는 ‘원터치 알림 기능’을 개발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대구광역시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을 2010년부터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인 도로전광표지판(VMS : Variable Message Sign)은 대구시 전역 73개소에 설치돼 주요 도로의 구간별 소요시간 및 공사, 행사 등으로 인한 도로통제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도로가 침수돼 신천동로 등의 상습 침수 구간에 차량 진입이 통제될 경우 운전자들이 사전에 우회할 수 있도록 교통통제 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그동안 침수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담당자가 73개의 도로전광표지판에 서로 다른 전광판 표출 형식을 감안해 ‘침수 지역 진입 금지’ 등의 메시지를 개별 입력하여 송출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7일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 공무원 총 11명에게 모범공무원증을 전수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투철한 사명 의식을 갖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각종 시책사업 추진과 민원 대응 등 우수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은 언론담당관 최상훈 주무관 등 대구광역시 공무원 11명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모범공무원 정부포상은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직자로 5년 이상 재직한 6급 이하 공무원 중에서 엄격한 선발 과정과 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선발된 모범공무원에게는 월 5만 원씩 3년간 모범공무원 수당이 지급 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7개소 및 초등학교 3개교 총 855명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은 대구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PPT를 이용한 이론 수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과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스칸디아모스 선인장 나무 화분 꾸미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로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7월 1일 삼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4일 YMCA유치원까지 관내 10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서 42회 교육을 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차별화된 금연홍보로 새롭게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횡단보도 금연구역 인근 5개소 약국을 금연약국으로 지정하고 25일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5월 1일 도시공원 및 어린이 공원 3개소와 대구역네거리, 중앙네거리, 달성네거리, 봉산육거리, 남산초사거리(청라언덕역 4번출구) 5개소를 2024년 제10차 중구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금연약국 지정은 봉산육거리, 남산초사거리, 달성네거리에 소재한 약국 5개소로, 지난 25일 봉산육거리 인근 ‘반월용약국(대표약사 이재현)’을 제1호 금연약국으로 선정하고, 달성네거리 인근 ‘박애약국’외 3개소를 금연약국으로 지정했다. 금연약국은 금연구역 홍보의 최일선에서 횡단보도와 횡단보도와 인접한 경계 5m이내가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6,270개소에 달하는 관내 금연구역 안내와 홍보, 금연지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연 클리닉 안내 등 금연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금연약국 지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건강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타구와 차별화된 금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남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남구 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와 1촌 맺기"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남구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이 남구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 공동체를 형성하여 이용 아동들에게 지속 가능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임원 및 각 센터장들도 함께 참여하여 뜻을 더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서는 매년 남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물품 후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로 지역사회 후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은 9개 구·군 중 최초로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와 남구청이 연계한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남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의 전문성 향상과, 300여 명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