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10월 22일에 2025년도 제5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농업인 부부 15쌍을 포함한 약 40명의 참가자를 초청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경매 과정을 함께 체험하고 유통 구조를 직접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구경북원예농협에서 제공한 포도, 반시, 방울토마토 등 풍성하고 다양한 제철 농산물이 기념품으로 증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 경매체험 행사는 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올해는 생산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등 참여의 폭을 넓히며 도매시장의 역할과 농산물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는 10월 21일,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달서천사업소와 협력업체 6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공단의 청렴·안전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 강화 △갑질 및 부당 요구 근절 △외주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공단 달서천사업소는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공단의 정책과 현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단과 협력기업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공단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군위군은 10월 22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물가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식’을 개최했다. 2025년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10곳으로, 일반 업소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친절한 응대와 위생적인 영업환경을 유지해 지역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곳들이다. 군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군민 생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경제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착한가격업소를 발굴·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홍보 및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착한가격업소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업소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물가안정 시책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병행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포스코에서 주최하는 ‘지역 기반 벤처혁신 모델 선포식’과 병행해 추진됐다. 이날 결성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포항·경주·구미·경산시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자들은 펀드 결성 세레머니와 더불어 포스코그룹의 'CHANGE UP' 브랜드 런칭 세레머니에도 함께하며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가 600억 원을 마중물로 지원하고, 경상북도,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NH농협이 출자에 참여해 총 1,011억 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꾸려졌다. 이는 2025년 4개, 2026년 5개 등 9개의 자펀드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주력산업 및 첨단전략산업 등 유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평가회를 지난 21일 창수면 갈천리에서 개최했다.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나무의 수형을 2개 혹은 그 이상의 수직평면 형태로 유도해 수형을 단순화하고 수확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재배 기술로, 햇빛 투과율을 개선하고 병해충 관리 효율이 좋아져 재배 관리가 쉽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계화 수확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열매솎기, 수확 작업 등의 인건비가 절감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영덕군은 2축·다축 사과원 조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하게 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지역 사과 재배 농가, 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영비와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현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경상북도가 선정됨에 따라 운용사 한국벤처투자와 모태펀드 611억 원을 비롯, 경상북도·포항·구미·경산·경주, 포스코홀딩스, 농협 등 지자체와 기업, 은행이 연합 출자해 총 1,011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운용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모펀드를 기반으로 6개 규모 2,0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 지역 내 혁신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출자 조건은 ‘해당 지역 소재 벤처기업에 대해 출자금의 300%(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 등으로, 포항시는 이와 더불어 포스코홀딩스의 출자를 바탕으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 분야 벤처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포항은 지난 민선 6기 출범 직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산업과 벤처창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육성해 기술사업화 기반을 탄탄히 조성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건강을 나누는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스포츠를 통해 도시 활력과 시민 행복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4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유소년과 장애인에게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어르신에게는 체육시설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도·죽도·두호동 일원에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추진·진행 중으로 해도동 체육관은 내년 2월 준공 예정, 죽도동 체육관은 2027년 8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두호동 체육관은 2026년 12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시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 증가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4개소(형산강·지곡·장애인·곡강, 총 108홀)인 파크골프 시설을 2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달성군 행정수요 및 군민 의견수렴 조사'에서 군민의 88.6%가 “앞으로도 달성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도 83.7%로 나타나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정 성과 ‘생활 만족도’로 이어져 달성군 지속 거주 의향을 묻는 부분에서 달성군민 88.6%가 ‘지속 거주 의향’을 밝혔다. 이는 민선8기 동안 추진된 정책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군민들의 높은 거주의지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83.7%로 특히, ▲정책 추진의 방향성(30.8%)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30.1%)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소통 및 의견 반영 정도(79.6%)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잘한 사업 1위 ‘제2국가산단 유치’, 기대 사업도 동일 군민들이 꼽은 ‘가장 잘한 사업’은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9.9%)다. 24시간 응급실 개소(15.9%)와 문화센터·체육시설 확충(13.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대구AI허브’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AI허브는 지역 기업 맞춤형 AI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AI 기술 이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모델 개발 ▲산업 적용 전략 등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확보를 목표로, ▲160시간 실무 중심 교육 ▲프로젝트 발표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대구특화과정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수요에 특화된 인재 양성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참가자 15명 중 10명이 지역 기업과 연계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개 기업, 11명의 교육생이 기업 맞춤형 AI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라한호텔 포항 그랜드홀에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POFC 2025)’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수소경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 분야 석학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산업의 최신 동향, 기술 혁신,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사는 ▲기조연설 ▲국내외 초청강연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수소산업 진흥 전담기관인 (사)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이 맡아 국가 수소경제의 비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한다. 해외 초청강연에서는 위르겐 레히베르거 AVL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사업부장, 토마스 바이어 로이드선급 연료전지기술 총괄책임자가 참여해 글로벌 수소산업의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 초청강연에는 우성훈 아모지 대표, 김민석 에스모빌리티(주) 대표, 최장회 포스코홀딩스 탄소중립전략실 부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과 기업의 지속가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재경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