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28일 남구의회(의장 이충도)와 함께 대구 최초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요양보호사 8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조례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노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된‘2024년 남구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평안한 일상을 위해 돌봄을 제공한 요양보호사들에게 그들 스스로를 위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구청에서 남구의회와 함께 추진하였으며 교육 전문기업인 씨에이치컴퍼니와 함께 진행했다. 19, 20일 양일간 진행한‘나에게 돌봄을 선물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1차로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 업무 노하우 습득 프로그램, 급여제공기록지 작성법 등의 강의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서 지난 6월 28일에 열린 2차 행사에서는 수기공모전 시상과 함께 뮤지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2024년 달성군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주민만족도, 정주의식, 생활여건 평가, 그리고 달성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60일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달성군 추진사업 만족도 및 기대효과와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질문한 결과, 각 분야별 종합 만족도는 87.8%, 기대효과는 85.5%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문화·체육 분야가 89.3%로 가장 높았으며 ▷안전·환경(89.2%) ▷경제·산업(88.8%) ▷관광산업(88.2%) ▷지역개발(88.2%) ▷교육·보육(87.7%) ▷보건·복지(86.9%) ▷농·축산(85.8%) ▷일반행정(84.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도 대비 대부분의 분야에서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분야 간 편차가 크지 않아 균형 잡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복지 자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수성구는 새로 구축한 지역복지 자원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수성구 복지자원’ 메뉴 신설, 주민들이 민·관 복지서비스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복지자원 표준 분류체계에 따라 ▲경제 ▲신체적·정신적 건강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9개 분야, 389개 민·관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청과 보건소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복지기관도 참여해 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한눈에 쏙! 주민복지서비스 안내서’를 1,000부 제작해 많은 주민이 볼 수 있도록 구청과 보건소 민원실 등에 비치하는 한편, 지역의 여러 복지기관에도 배부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도 책자를 배부해 인적 안전망 운영에 더 힘쓸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빠르고 편리하게 공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7일 대구달서청년회의소 대강당에서 대구달서청년회의소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자, 청년을 응원하고 결혼친화 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 미래를 심각하게 인식하여 양 기관이 동반자로서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청년의 결혼을 응원하는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공동 대응하고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재 대구달서청년회의소회장, 하종근 대구달서청년회의소외무부회장, 김재영 대구달서청년회의소감사, 김이삭 대구달서청년회의소사무국장 및 대구달서청년회의소 회원 등 15명이 참석해 지역 연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달서청년회의소는 20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청년들의 잠재 능력 개발을 통한 미래 지도자 양성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 내용으로는 달서구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일 폐교된 신당중학교에서'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전 및 전용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3월 폐교된 신당중학교에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및 사회진입을 위한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펼쳐나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새롭에 문을 열었다. 달서구는 기존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분리하고자 1억1천3백만원을 투입해 신당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전했다. 특히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된 1억원을 추가 투입,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에 전용공간(사진관)을 마련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으로 교육 및 사회진입에 대한 어려움과 심리·정서적 소외감을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곳 센터는 상담실 1·2, 프로그램실, 전용공간(사진관),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면적은 358㎡(약 109평 정도)이다. 특히 상담실 2에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해소를 위한 첨단장비까지 구비 돼 있다. 또한, 전용공간에는 청소년들이 사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일 오후 3시, 신천 대봉교 좌안 상류 둔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조재구 남구청장, 관련 유관기관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 둔치 약 9,267㎡ 구간에 조성되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일환 사업으로,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년여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신천에 설치된 이동형 임시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호응이 좋았으나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고정식으로 조성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및 눈놀이터, 봄·가을에는 계절 꽃 전시 및 야외 영화상영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A=600㎡)은 최대파고 1.2m까지 파도를 만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 참석 후 장마철 수해 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역대급 폭우가 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조성지, 범어천·신천 합류 지점인 중앙고 앞 배신교 재가설 공사 현장, 매호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수해 위험지역을 살폈다.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산 성동 지역 응급 복구지 공사 현장도 집중 점검했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극한 강우를 대비하기 위해 예측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수성구는 5월 17일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선제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자체의 가장 기본이자 근본인 업무로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대비만이 주민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7월 1일 오전 9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주년 이자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으로 문화가 있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꽃다발 증정, 기념사,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토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토크는 민선6기를 시작으로 구청장 취임 10주년을 기념하여 ‘기억에 남는 순간 10가지’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크는 구청장의 취임 첫 출근일의 기억부터‘청렴 1등급 달성’,‘팔거천 동화천! 시민의 품으로’, ‘떡볶이 페스티벌을 글로벌 축제로!’등 다양한 주요정책들이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혀 그동안의 구정을 되돌아보고 북구의 내일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의 2년간은 북구발전 과제들을 하나하나 완성하여 북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없이 관내 어린이집과 집중호우 대비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나갔다. 이날 오전, 최 군수는 구지면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방문해 등원하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보육현장을 살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방침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첫 번째 과제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온 만큼, 민선 8기 전반기를 되돌아보고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어린이집 방문으로 민선 8기 3년 차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오후에는 관내 급경사지 중 한 곳인 화원읍 명곡리~옥포읍 반송리 일원 도로를 방문해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물을 살펴본 최 군수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지난 2년간 달성은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놀라운 경쟁력과 가능성을 전국에 보여주었다”며 “이 모든 것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27만 군민들과 저를 믿고 함께 달려와준 직원들 덕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6월 대신센트럴자이(달구벌대로 1955)에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4대를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는 탈수, 건조, 발효 등의 방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감량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장비다. 대형감량기 설치로 음식물쓰레기를 발생지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기존의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했던 오염물질, 악취, 해충 등의 문제 해결은 물론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형감량기 설치는 감량 효과 및 경제성, 주민 만족도 등을 분석해 대형감량기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