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일 민원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차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고충민원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구민 만족도 제고를 도모한다.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전문관을 강사로 초빙,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 기법’을 주제로 고충민원 대응 방법 등 관련 업무 처리 시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살펴봤다. 특히,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수성구는 고충민원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처리를 위해 분기별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석, 다수인민원 카드 관리 등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담당공무원이 보다 전문적으로 민원처리에 임해 구민 만족도와 구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범어2동과 범어3동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실시한 전수조사를 통해 교체가 필요한 건물번호판 2천여 개를 선별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새로 바뀌는 건물번호판은 QR코드가 표기돼 있어 이를 스캔할 경우 현재 위치 주소 정보를 경찰서와 소방서에 문자로 발송하고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성구는 지난 2일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 목적, 교체 대상 선정 과정, 향후 일정 등을 상세하게 알렸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주민의 사업 이해도도 높였다. 수성구는 건물번호판 교체가 도시 미관 개선, 주소 정보의 가시성 향상과 위치찾기 편의성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며,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주민이 느끼는 생활 편의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행정 서비스를 끊임없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청소년센터(관장 신성진)가 지난 6월 29일 울산 울주군 선바위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과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짚라인, 숲속그네 등 다양한 숲속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했다. 트리클라이밍은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힘으로 나무를 오르면서 용기와 자신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또한, 타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로 즐길 수 있어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 중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숲 체험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산림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감과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2024년도 하반기 첫 번째 기획전시인 강석원 초대전 ‘달성 명소 스케치’를 오는 7월 8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강석원 작가는 2018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화첩 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사용하는 재료에 제약을 두지 않아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기법을 사용하는 강석원의 작품 속에는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명산에서부터 깊은 사연이 숨겨진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공간에 대한 감성적 이해와 더불어 대구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석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 아름다움이 보존된 고택과 근대건축물 등 달성군이 품고 있는 역사를 담은 스케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저마다의 시간과 기억을 사유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강석원 작가의 발길을 따라 달성군의 역사와 숨결을 여행하고 시각적 연출이 주는 깊은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달성 명소 스케치'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부문 품질조사에서 대구 5개 구·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매년 인구 20만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본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신뢰성에 대해 50여 개 세부 항목을 조사해 발표하는 지표다. 특히, 실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주민들이 평가를 진행해 공정성이 높다. 동구는 친절성, 신뢰성, 접근성, 절차 및 환경/매체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법률·세무·노무·부동산 분야 무료상담실 운영 △임산부·장애인·노약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함께하는 배려 창구 △주민만족 향상을 위한 미소친절데이 등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1위 선정으로 자만하지 말고 주민과 소통하는 더욱 친절하고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7월 12일까지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지정 음식점 확대와 지역 외식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2024년 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달서구는 달서의 시그니처 음식 육성을 위해 음식문화거리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구 최초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3년 2개소(두류젊코, 이곡으뜸길)와 올해 5월에 2개소(모다, 장거리먹거리촌) 총 4개소를 지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명품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달서맛나’ 등 대표음식점 육성을 위한 메뉴개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기술 컨설팅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외식 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위생과(☎ 667-2782)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과“신당중폐교 (가칭)디지털창작센터 장비·콘텐츠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달서구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당중폐교 (가칭)디지털창작센터 장비 및 콘텐츠”를 구축함에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센터 내 체험·교육·제작 장비와 주요 콘텐츠의 기획 및 성공적 구축,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각 기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달서구의'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이다. 앞서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을 받는다. 구비 4.3억원을 포함한 총 14.3억원을 투입하여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폐교 1층 본관 일부 및 조리실로 전체면적 538㎡이며, RC카·드론·VR·AI로봇(바둑, 반려견, 4족보행, 카페 등) 등 디지털체험공간과 디지털(영상)미디어 및 창작도구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유오피스, 호리즌·컨셉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에 따른 사전공람 공고를 게재했다. 수성구 만촌네거리 일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만촌역 지하연결통로 및 출입구 설치공사’는 만촌역태왕디아너스 시행사가 만촌네거리 도시철도역사 동편 양쪽으로 연결통로 2개소와 출입구 4개소를 설치해 대구교통공사로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은 만촌네거리 교통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개착공법 적용으로 안전관리 이행, 지하 지장물 이설 등 현장여건 반영으로 공사기간이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됨이 주된 내용이다. 대구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 중 차선 수 변경과 도로점용을 최소화해 교통처리대책 및 안전관리계획을 재수립하고 대구교통공사와 합동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가적인 공기연장이 없도록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의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교통불편 해소 등 민원사항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일 오후 3시, 디아크 문화관 일원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및 관련 기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으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계약 절차를 마치고 그간 본격 착공 준비를 해왔다. 본 사업은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이며, 낙동강과 대구 전역을 관통하는 금호강이 합수하면서 지리적·생태적 상징성을 보유한 디아크 일원에 주변 관광자원(달성습지, 대명유수지, 화원관광지)을 연계하고 단절성을 개선하여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하천을 조성한다. 랜드마크 관광보행교는 길이는 428m, 폭은 5m이며, 2개의 특화 공간인 아크 베이와 아크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아크 베이는 최대 폭 10m를 확장해 15m 공간에서 낙하분수를 내려보고 낙수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며, 아크 테라스는 최대 폭 3.5m를 확장해 8.5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목요일에 지역 내 13개동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 오는 9월까지 13개동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하절기 합동방역의 날에 집중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이천동·대명2동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합동 방역의 날에는 보건소 방역소독반 6명과 13개동 방역소독반 19명 등 총 25명의 방역요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동방역에는 방역차량 2대와 차량동력분무기 2대, 휴대용 분무기 19대가 동원되고 방역소독반을 12개반으로 재편성하여 보건소 차량 2개반은 공가, 폐가, 공원 등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동 방역요원으로 구성된 10개반은 좁은 골목 및 하수구 등 남구 구석구석을 연무 소독으로 방역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방역의 기본인 환경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물고인 웅덩이, 빈 화분, 폐타이어와 같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 제거도 함께 이루어진다. 조재구 남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