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30분에 시립교향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거장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교향곡 2번은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교향곡이다. 교향곡 1번의 실패 이후 슬럼프에 빠져 있던 라흐마니노프는 정신과 의사 니콜라이 달 박사의 치료를 받아 재기에 성공하고 교향곡 제2번으로 글린카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낭만주의의 절정인 라흐마니노프 교향곡의 서정적인 선율과 화려한 관현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프로코피예프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가장 폭넓은 다양성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공연 시간은 약 1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8월 23일 BMH 레지던시 시리즈로 ‘베이스 이기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023년 10월에 입주한 사운드 레지던시 2기는 성악가 베이스 이기현을 포함해 총 6명이 입주하여 1년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에 큰 인상을 남겼다. 사운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개인 연습·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악가가 직접 공연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관과 게스트 비용 등 예산과 진행의 어려움으로 인해 쉽게 추진할 수 없는 개인 리사이틀(독창회·독주회)을 개최해 전문 음악가로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리사이틀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6인의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오는 23일 개최하는 ‘베이스 이기현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매주 색다른 연주를 지역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성악가 베이스 이기현은 계명대 성악과를 졸업 후 런던왕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7회 파파로티 전국성악콩쿠르 1위, 제26회 성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최문석)의 기획공연 ‘2024 NDD(New Daegu Dance, 뉴 대구 댄스)’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7일 오후 5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2024 NDD’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안무자들과의 협력 작업으로 실험적인 안무 방식과 무대를 통해 시립무용단만의 중소형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활동 무대를 넓혀가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첫해를 맞이하는 올해는 류장현, 권효연, 정철인 안무자의 작품이 대구시립무용단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류장현 안무자의 ‘뫄뫄’이다. 류장현은 특유의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평범한 일상을 창의적이고 신선한 몸짓으로 재탄생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특유의 개성과 실험적인 무대로 활동 중인 현대 무용가이다. 그가 ‘2024 NDD’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은 ‘뫄뫄’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無我)는 만물에는 고정 불변하는 실체로서의 나는 없다는 뜻으로, 작품 ‘뫄뫄’(無我無我)는 춤이라는 능동적 발화를 통해 자신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 국립예술단체 전막공연 유통사업’에 선정된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가 다가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8월 31일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모티프로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초연한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는 오랜 기간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유쾌한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 기획, 전막공연 ‘돈키호테’는 고전 원작에 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인 송정빈의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져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원작이 가진 작품성과 매력은 유지하되 과감한 재해석을 더했고, 클래식 발레와 현대 발레로 적절히 중심을 잡으며 안무를 재구성했다. 특히 원작에 없는 ‘젊은 돈키호테’가 등장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과 낭만을 찾아 떠나는 작품 속 이야기에 관객을 몰입하게 한다.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이재우를 비롯해 솔리스트 조연재, 변성완 등 국립발레단의 실력 있는 무용수들이 출연하며 최고의 테크닉을 담은 춤으로 무대를 채운다. 키트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은 8월 31일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4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아름다운 영양군의 밤하늘과 청정 영양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24일부터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1일 본행사에서는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는 저글링,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구이굼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군의 자연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반딧불이 사진전이 개최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밖의 영양군의 모습도 간접체험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8월에서 9월까지 대가야시장에서 대가야 어울장을 시행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대가야 어울장은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고령군을 방문하여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가야시장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유명 산지의 물품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가야 어울장은 8월 24일 예천군,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9일 경산시 및 제주도, 9월 29일 영동군 및 옥천군이 참여한다. 한편, 행사 운영기간에 대가야시장 내 상인회원 점포를 방문하여 물품을 구입하면 대가야 어울장에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국 특산품을 지역민을 비롯한 시장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싸게 이용할 수 있고 보다 많은 고객들의 대가야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크박스 형식의 뮤지컬 트리아웃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며 마침내 트로트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뮤지컬로 그려냈다.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청년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중장년에게는 소통과 공감의 내용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트로트계의 샤라포바 별사랑, 허스키 보이스 하이량,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출신의 개그맨 안상태, 안일권이 함께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유쾌함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친숙한 유명 트로트와 인기곡들을 생동감 있는 라이브 밴드 연주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관람권 예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정오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좌석 5천 원(8세 이상)이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관한 궁금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육아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행사로 아이를 키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육아 감동스토리를 담는‘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신청은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가족의 인터뷰가 조선일보 특집기사로 게재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을 포함한 총 95팀의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공식행사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육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명 유튜버이자 육아 웹툰 작가들과의 만남 ‘육아 공감토크쇼’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콘서트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8월 19일 오후 5시, 성주군 선남면 취곡2리에서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의 행사가 진행됐다.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는 도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트럭을 통해 문화예술공연·체험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성주군 선남면 취곡2리가 선정되어 진행됐다. 17시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과 에코백 꾸미기를 시작된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가수 공연에 주민들의 장기자랑, 노래자랑까지 이어져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주민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흥겨운 무대를 함께 즐긴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이 큰 이동없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 경북문화재단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예술트럭을 통해 문화 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서 기쁘며, 성주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능력 배양을 배양하고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시의 청소년들과 첫 국제교류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다낭 청소년 총 30명과 함께 대구·경북 일원에서 문화체험 및 기업 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해 있는 베트남에서 5번째로 큰 대도시로 인구가 122만 명에 이른다. 대구시와는 2018년 8월 해외 자매결연을 하여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있는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4개국 8개 도시와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축소됐으나, 지난해부터 대면으로 전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 25일에서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양 도시의 32명의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