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팔공산 국립공원 갓바위와 수태골 등산로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중 산불 발생 빈도가 가장 높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봄을 맞아 진행했으며, 팔공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한국산림보호협회, 동부소방서 등 총 250여 명이 함께했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구민 여러분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제17회 도동측백문화마을 벚꽃길 힐링걷기대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 도동 측백향 커뮤니티센터(도평로 245)에서 열린다. 걷기대회는 벚꽃이 만개한 도동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도동 측백향 커뮤니티센터에서 출발해 관음사,백원서원, 시비동산, 불로천, 불로다목적광장, 벚꽃길을 경유하는 7km 코스다. 부대 행사도 마련돼 탁본,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마을 장터도 운영한다. 또, 소목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은 땅땅치킨에서 닭 100인분을 판매해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불로탁주아카데미에서 개발한 수제막걸리 시음회도 열린다. 2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1만원, 3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봄날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를 알리는 지역화 교재가 올해 말 발간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초등 사회과 지역화(동구) 교재 개발위원회’를 개최하고, 동구 특성을 반영한 지역화 교재를 발간하기로 했다. 지역화 교재는 동구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명소 등을 담은 체험형 교재로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수업에서 활용하게 된다. 동구청은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현직 교사, 문화관광해설사로 구성된 교재 개발위원회를 통해 집필 방향 설정, 기초자료 수집, 학습 활동 구성 등 교재를 기획 및 개발해 올해 말 관내 초등학교 33개교에 배부, 2026년부터 사회과목 부교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화 교재 제작으로 동구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지역, 동구를 위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구 학생들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중소 식품제조업소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2025년 식품제조업소 식품박람회 참가지원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로 국내 식품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부스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지원금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10개소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 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대구광역시청 위생정책과에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식품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신규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지난해에는 7개 업소가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사업에 참여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요 관문 및 교량, 달구벌대로 등 주요 대로변에 봄꽃을 식재했다. 대구시는 중앙대로 화단에 튤립 꽃을 식재하고 도청교 등 주요 교량에는 꽃 벽과 꽃 화단을,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가로변에는 이동식 화분을 설치하는 등 봄꽃 15만 포기(펜지, 튤립 등)를 식재했다. 여름에는 햇살에 강하고 오래도록 꽃을 피우는 백일홍, 일일초 등을 식재하고, 가을에는 메리골드 등을 식재해 단풍과 어우러져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겨울에는 싱그러운 초록빛 경관을 선사할 밀을 식재할 계획이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꽃샘추위로 움츠러져 있던 씨앗이 기지개를 켜 봄꽃이 피듯, 시민들이 거리를 수놓은 꽃을 보며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향후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품질인증 상표인 ‘D마크’의 사용 신청을 오는 4월 11일까지 생산자의 사업장 소재지 구·군에서 받는다. 명품 D마크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특산물의 품질을 대구광역시장이 인증하는 공동상표이다. 시민들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의 고품질 생산 유도 및 판매 촉진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동구, 달성군, 군위군의 27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 공인기관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대구 생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생산자의 품질관리능력, 산지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한 뒤 농업인 단체, 학계, 소비자단체 종사자로 구성된 명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재심사를 거쳐 연장할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생산자는 품질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장비, 자재 등을 지원하는 우수 명품 육성 지원사업의 대상이 되며, 농가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행자 안전 사각지대인 승차구매점(드라이브스루)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도로점용허가 시 승차구매점의 교통성검토서 작성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역에도 68개소의 승차구매점이 운영 중이나, 이용자 편의만을 고려한 나머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교통혼잡을 야기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승차구매점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승차구매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금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은 도로점용허가 신청 시 설계 도면만 검토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요원 운영계획을 포함한 교통영향평가(약식평가)에 준하는 ‘교통성 검토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고, 승차구매점 주변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기준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승차구매점 68개소에 대해서도 연 2회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시설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안전시설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체계화하기로 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천 정화 활동과 환경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 자연보호서구협의회원, 대구시·서구·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대구염색산업단지 등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을 보면, 금호강과 달서천 하천 유역을 150명이 구역별로 책임구간을 나누어 물을 오염시키는 쓰레기를 수거했고, 이후 달서천 사업소를 방문해 생활하수 등 오폐수가 처리돼 다시 깨끗한 물로 바뀌는 과정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태훈 자연보호서구협의회장은 “시민들의 휴식처인 금호강과 달서천이 더욱더 깨끗한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달서천 사무소 견학으로 깨끗한 물을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하천 정화 활동과 환경시설 견학을 통해 우리 모두가 깨끗한 물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작은 실천으로 주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방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양성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해 3월 21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양성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12개 대학*의 국제처장급 관계자와 대구시 경찰청,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구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경북대, 계명대, 대구교육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한국폴리텍Ⅵ대학 그동안 대구시는 지역 산업 여건에 맞는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대학 및 산업계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시의 ‘유학생 유치 활성화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재 수립 중인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계획(안)’에 관한 설명과 논의가 이뤄졌으며, 대구시는 대학과 관계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사회진출이 힘든 고립청년과 고립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지원을 위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고립청년이란 물리적, 정서적으로 타인과 관계망이 단절됐거나 외로움 등의 이유로 일정 기간 고립상태인 청년을 말한다. 은둔청년은 집 안에서만 지내며 일정 기간 사회와 교류를 차단하고, 최근 한 달 내 직업·구직 활동이 없는 청년을 일컫는다. 이 사업은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소통 및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1:1 심화상담’과 ‘심리지원 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마음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청년이고, 지원 규모는 1:1 심화상담 100명(5개 시즌 각 20명)과 심리지원 프로그램 120명(3개 시즌 각 40명) 신체활동 프로그램 280명(14회 각 20명)으로 총 500명이다. ‘1:1심화심리상담’은 사회적 고립문제 및 심리적 호소문제를 갖고 있으나 기존 심리기관에 부담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문제해결 및 마음건강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