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동구 관내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8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빈틈없이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지시했다. 대구 동구는 10일 오전 7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으며, 차량 침수 1건, 담벼락 무너짐 1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통제 현황은 하천 3개소(동화천, 불로천, 아양기찻길 친수시설), 도로 5개소(숙천교 하부도로, 왕산교 하부도로, 안심교 북편 하부도로, 공항교 우안 하부도로, 신천동로), 잠수교 4개소(금강잠수교, 오목잠수교, 가찬잠수교, 강촌햇살교), 둔치주차장 1개소(아양기찻길 둔치주차장) 등이다. 동구청은 앞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소방, 경찰 등과도 정보를 공유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신축 허가 건축물 대상으로 건축구조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구·군 건축안전센터로 확대 운영해 건축물의 부실설계 방지 및 구조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건축구조 모니터링은 검토가 어려운 건축구조 분야의 설계도서 및 구조 관련 서류를 구조기술자가 사전에 구조안전성을 검토·확인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 착공 전 구조 서류를 보완하는 등 사전에 오류를 조치하여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건축구조 모니터링 운영 실적은 대구시에서 2022년 79건, 2023년 90건의 구조를 확인했으며, 올해부터는 구·군 건축안전센터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상반기에만 시(市), 구·군 총 108건으로 예년에 비하여 검토 건수가 크게 증가해 건축물의 구조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국적으로 의무설치 대상 지자체 140개소 중 101개소가 설치됐고, 대구시의 경우 의무설치 대상인 시(市) 및 8개 구·군 건축부서에 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일부 구조기술자가 확보되지 않은 구·군도 조속히 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 대구지역 사회적 고립청년의 규모와 주거, 사회관계 등 실태파악을 통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을 위한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청년이란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지내며 사회참여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사람을 말한다. 청년층은 학업·취업·결혼 등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경제적 이행기로서 최근 코로나19 이후 실직, 취업난, 소통기술 부족 등으로 사회적 고립 문제를 겪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타인과의 관계 회피, 경제·사회활동 미참여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의 기간·계기 등 고립 경험, ▲고립 양상(일상생활, 주거생활, 사회활동 등), ▲고립청년 및 가족의 상태와 특성 조사 등을 통해 고립에 대한 인식 및 정책수요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공모하여 총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6월에 실무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광역 2개, 기초 10개)를 선정했으며 광역지자체로는 대구광역시와 충청남도 두 군데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2년간 대구살이를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해 취업, 창업, 프리랜서 교육을 지원하고, 정착 시 창업 및 주거 공간 등도 제공하는 ‘대굴대굴 대구온나!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의 성공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비사업으로 확대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해 호평을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향후 2년간 16억 원(국비 8억 원, 시비 8억 원)을 투자해 야간경관이 우수한 구암서원과 일원의 빈집과 빈점포를 리모델링하여 한달살이 생활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거대 플랫폼의 시장 독과점을 견제하기 위해 시작된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배달, 택시에 이어 ‘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를 7월 10일 출시한다. 대구광역시는 모바일 대리시장을 독점해온 대기업의 과도한 수수료와 기사등급제, 불공정 배차 등 열악한 지역 대리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용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인 ‘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를 출시한다. ‘대구로 대리운전’은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15%로 책정하고, 공정배차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수수료 외에 별도의 가입비나 프로그램 사용료 등을 부과하지 않아 지역 대리기사들의 처우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대리기사들은 민간플랫폼의 콜당 20% 이상의 높은 수수료와 매달 부과되는 프로그램 사용료도 별도로 부담해왔으며, 영업 실적에 따라 기사 등급을 차등 분류하는 기사등급제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 이런 업계 분위기 속에서 착한 수수료와 공정한 시스템으로 설계된 ‘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가 출시 전부터 대리기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지난 6월 21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수성대학교 젬마관 101호에서 수성구에 거주하는 (예비)부모, 조부모 등 양육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행복수성아카데미 제2강 ‘성교육, 피하지만 말고 이렇게만 하자’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51세기 엄마’ 손경이 대표를 초빙해 ▲우리 아이의 올바른 성교육 ▲올바른 시대 가치에 맞는 성의식 ▲젠더감수성을 토대로 인품이 권력이 되는 세상 등의 내용을 알아본다. 손경이 대표는 법무부 법사랑 의정부지검 고양파주지청 전문위원이자 아동안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들과의 대화법’, ‘당차고 용기있게 딸 성교육 하는 법’의 저자로 ‘어쩌다 어른’, ‘아침마당’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교육, 아동 유괴 예방 등을 주제로 강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성교육 전문가다. 지난 8일부터 러닝톡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질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 교육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미래 교육 선도도시인 수성구는 앞으로도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 공무원으로서, 수성구에 3개월가량 근무하며 두 도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았던 산토스 레지날드 씨(33·호주)가 파견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호주 서부 시드니의 지방 정부인 블랙타운시에서 조경·건축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산토스 씨는 평소 국제교류와 K-POP 등 한류 문화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이에 그는 블랙타운시 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에 선발돼 수성구 파견 연수 기회를 거머쥐었다. 지난 4월 말부터 수성구에서 근무를 시작한 산토스 씨는 구청 공무원과 교류하며 한국 행정을 배우고 관련 경험을 쌓았다. 또, 매주 월요일 직원들과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수성못과 내관지 등 수성구가 자랑하는 우수 조경지를 수시로 둘러보기도 했다. 공식 연수 기간은 지난 8일 종료됐지만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간 긴밀한 교류 협력은 그가 귀국한 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조경 건축가인 산토스 씨는 블랙타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석산에프앤비(대표 석재철)는 지난 8일,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650kg와 라면 90상자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지난 5월 사업장 개업 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과 라면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한 것으로 동구 지역 내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재철 대표는 동촌유원지 상가번영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 돕기 정기후원(120만원 이상)으로 선행을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재철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석재철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문화재단에서는 지역대표축제를 넘어 전국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024 달성 100대 피아노’에 출연할 100인의 피아니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되어 올해 11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달성 100대 피아노’는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대구 사문진 나루터로 유입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문화적으로 풀어내며 매년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100인 피아니스트 모집은 피아노 전공자로 4년제 음악대학 기준 재학생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및 자유곡 1곡 연주 영상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피아니스트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기존에 양일간 개최됐으나, 올해는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자 단 하루만 진행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과 더불어 포토존, 푸드존 등 부대프로그램을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8일 군청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달성군 직원 간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시장과 달성군 직원 간 소통의 자리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대구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달성군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토크쇼는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라는 주제로 홍 시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MZ세대 공무원들에 대한 당부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TK 신공항, 대구 문화예술허브 조성(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컬콤플레스) 등 대구시정을 비롯해 홍 시장의 스트레스 해소법, 인생의 터닝포인트 등 개인적인 질문까지 다양한 내용의 사전질문지 50여 개를 직접 읽고 답변하며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성군은 지난 2년 동안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선정,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대구 미래 5대 신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홍 시장과 달성군 직원들이 대구와 달성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