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 조정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을 시작으로, 더블스컬과 여자 더블스컬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했고, 쿼드러플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여자 더블스컬에서는 막내 조 이수연·성주영 선수가 강력한 우승 후보를 제치고 극적인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포항시청 조정팀은 준우승팀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여대 및 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두며 전국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김구현 감독은 “이번 성과는 포항시의 전지훈련 지원과 국가대표 소집훈련 후에도 팀에 성실히 복귀해준 선수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특히 한 달 가까이 함께 생활하며 훈련을 묵묵히 소화해준 막내 삼인방 이수연, 성주영, 김성은 선수를 이번 대회의 MVP로 꼽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숙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시청 조정팀이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선수들과 지도진의 열정, 그리고 체계적인 행정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의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올해 2호 커플이 스튜디오 루다에서 뜻깊은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신랑 신부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알렸다. 과도한 형식 대신 진심을 담은 결혼식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작은 결혼식’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9쌍의 부부를 지원했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올해도 5쌍을 모집 중이며, 이 가운데 4쌍이 이미 신청을 마쳐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따뜻한 봄날에 특별한 예식을 올린 신랑 신부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작은 결혼식’ 사업을 비롯해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보육교사의 갑작스러운 부재에도 빈틈없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포항시가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7일 평생학습원 뱃머리학습관에서 ‘2025년 포항시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인희) 소속 분과별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대체교사’ 제도는 보육교사가 병가, 연수, 경조사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소속 대체 교사를 매월 사전 예약 방식으로 각 어린이집에 파견해 왔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나 긴급 상황에는 유휴 인력이 없어 신속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포항시는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방식에 더해 대체교사 인력풀 제도를 5월부터 확대해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직무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국제회의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를 통해 기후 위기 해법과 녹색 전환 전략 논의를 주도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십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World Green Growth Forum, WGGF)’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두고 산업, 도시,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무대로 국내외 전문가와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철강산업 기반에서 친환경 신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을 추진 중인 포항의 정책 방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대규모 포럼이자, 앞으로 포항을 대표할 지속가능한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육성하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포항시는 오랜 기간 철강산업 중심의 구조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산업도시지만, 최근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친환경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녹색 전환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왔다. 개회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다양한 인사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5월 7일 수요일 관내 지역주민 8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난 4월 10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력검정과 개별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8명이 선발됐다. 위촉식 개최 후 현장근무에 필요한 주요 임무와 순찰구역에 대한 정보사항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상황별 대응 방법, 인명구조장비(드로우백 등)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5월 8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죽변항・후포항・제동항・강구·해파랑공원 및 인근 취약지역에서 2인 1조로 편성 활동하게 되며, 도보로 배치구역을 순찰, 안전계도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를 가진 분들이 선발된 만큼 올해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안전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 지원업무에 힘써주실 것” 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7일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일자리노사과·가족행복과 직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NH농협은행(중앙회)·iM뱅크(대구은행)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소비촉진 캠페인은 경기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해 영천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역사회운동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민·관 기관·단체들이 다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5월 한 달 동안 시행하는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기간 속에 진행됐다. 구매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판매 손길은 분주했으며, 장터를 찾는 인파도 크게 늘어나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상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소비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꾸러미 선물을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식료품, 생필품, 가정 의료용품 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이 담겼다. 이번 행사로 총 35가구의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많은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경기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 정기 점검회의 ▲ 투자사업 실적 모니터링 ▲ 미집행 사유 분석 등 예산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분기 집행 목표액 1,268억 원을 크게 웃도는 1,665억 원(131.2%)을 집행했으며, 특히 지역경제와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657억 원을 넘어선 762억 원(116.6%)을 집행해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재정 집행 기조에 맞춰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 축구협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영양공설운동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영양 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에 설치한 ‘산불피해 성금 모금함’성금 333만원을 영양군청을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제4회 영양 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는 영양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축구대회로써 총 23개 팀 500명이 참가한 대회이고,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개막식 등의 행사를 생략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영양군 축구협회는 대회기간동안 경기장 내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여,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고자 했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발적으로 산불피해를 겪은 이재민에게 성금을 통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도원 영양군 축구협회장은“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타까운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전국 축구동호인들의 따뜻한 정성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금을 통하여 마음을 전달해 주신 축구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 입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입암면새마을부녀회는 5월 7일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사랑의 떡 나누기”행사를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35여 명의 회원들이 초대형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고자 준비한 떡 50여 되 및 과일은 입암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30여 개소와 산불 피해 주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입암면 새마을회는 해마다 김장 나누기, 쌀 나누기 등을 비롯한 지역의 각종 크고 작은 이웃돕기 행사를 해왔으며,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우재윤 회장, 새마을부녀회 장명숙 회장은 “여러 사람이 모여 한마음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이 산불의 아픔을 겪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인수 입암면장은“평소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쓰는 입암면 새마을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산불의 아픔을 겪은 이웃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