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17기 오페라 필(Opera Phile)을 모집해 지난 8월 26일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오페라 필은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매년 ‘오페라 필 자원 활동가’를 선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해마다 활동가들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패러다임을 형성해오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오페라 축제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오페라와 공연 예술 전반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발대식에 참여한 활동가 중 한 명은 “평소에 공연을 사랑해서,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경험해 보고 싶었다”며 참여 동기와 의지를 드러냈다. 발대식은 축제 프로그램 소개, CS 교육, 극장 투어로 진행됐다. 17기 오페라 필은 ‘프린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축제 메인 프로그램, 콘체르탄테, 프리마 델라 프리마, 티켓 박스 등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음악극 ‘샐러리맨 칸타타’를 무대에 올린다. ‘샐러리맨 칸타타’는 안효영이 작곡하고 윤미현이 작사한 음악극으로 현대의 젊은이들이 살아내고 있는 삶의 여정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무대는 취업준비생 시절부터 입사 시험, 첫 출근, 출·퇴근의 일상, 결혼, 승진, 육아, 부모 부양까지 생애 주기에 따라 주어진 현대인의 일상과 고민을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노래 11곡으로 구성된다. 이 작품은 2018년 시민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위촉으로 작곡된 이후 성남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등이 연주해 청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샐러리맨 칸타타’ 무대에는 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 윤송아가 연출하고‘남자’역에는 테너 노성훈, ‘여자’역에는 소프라노 윤성회, 배우 나민영이 함께 출연해 극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피아노 1대의 반주로 영상과 함께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돼 청중의 공감과 감동을 한층 더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인재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업인 ㈜DGB금융지주와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해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DGB금융그룹은 변함없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꾸준한 후원과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예술로 대구’에 참여해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과 DGB금융지주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의 양립을 위해 지난 22일(목), iM뱅크 제2본점 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공간인 ‘아페이론’ 개점 2주년을 기념하며 소상공인 및 임직원과 함께 개점 2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 행사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예술로 대구’ 파견예술인인 △박준우(음악)와, △김현성(연극)이 연출하고, △이해웅(연예)이 마술을 선보였으며, △김리아(미술), △오현아(미술)가 합죽선 제작 클래스를 열어 소통의 폭을 넓혔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지역민과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과학관을 방문하고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시관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휴관일 제외(9.17, 9.19), 총 11일간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설전시관 및 꿈나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상설전시관은 1관부터 4관까지 자연과 발견, 과학기술과 산업, 생명의 진화관, 과학기술문명사관 테마로 운영되며, 꿈나무과학관은 아이들월드와 모빌리티움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 행사로는 9월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키즈 사이언스 라이브쇼’를 꿈나무과학관 과학공연장에서 운영하고,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과학관 피크닉!’ 주제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또한, 9월 21일에는 환경 보호 마임 퍼포먼스 ‘환경미화원 삑삑이의 조금 깨끗한 하루’ 과학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고, 9월 22일까지는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Are You Ready? : 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 및 안동시 보훈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 공연, 독립군가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경술국치 114주년 추념 행사를 통해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고 목숨을 기꺼이 헌신한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숭고하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는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로, 국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크나큰 헌신이 있었다”며, “경술국치라는 아픔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아로새겨,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합창단 기획 연주회『2024 김천 합창제-합창 뷔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김천합창제는 합창을 통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자‘합창뷔페’라는 부제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이 함께 모여 각 단의 기량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참가팀으로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의여자중학교합창단, 김천새마을여성합창단, 한국전력기술 한마음코러스, 김천은빛날개합창단,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뮤지컬배우 최우혁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 팀마다 열심히 연습한 최고의 곡들을 무대에서 열창하고 마지막으로 연합합창곡‘Champions’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사전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한 시간 전부터(18:30부터 ) 문화예술회관 3층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지정 좌석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자세한 공연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8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은 영양고추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기다림으로 아침을 열었다. 2024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청정 영양군에서 자란 전국최고 영양고추를 산지에서 현장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국내최초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인 가격으로 서울시청 광장에서도 고추의 본고장과 같은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행사의 주된 의의는 청정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상생을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슬로건에 담겨있다. 올해 16회째 실시되는 이번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개회행사,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 공연 등의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중 첫날 현장에서는 지난 2주간 지속적인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홍보해왔던 피식대학이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유튜버의 새로운 홍보 상생효과를 불어넣을 것이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가 지원 및 청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2024 남구청년예술제 '남구와 벗-하다'가 오는 9월 3일부터 열리는 ‘프린지 FESTA’를 시작으로 2주간 축제에 돌입한다. 올해부터 소규모 연주단체를 위한 ‘프린지 FESTA’와 대규모 그룹공연의 ‘청년예술제’로 세분화한 2024 남구청년예술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1개 팀에 예비 청년예술인 ‘경북예술고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까지 총 12개 팀이 축제를 채운다. 먼저 축제의 Boom up을 담당하며 청년 예술인의 저력을 보여줄 소규모 공연, ‘프린지 FESTA’가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나흘간 오후 7시 30분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축제의 포문을 연다. 9월 3일 첫 번째 스테이지는 국악 한마당이다. 제30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부산국악대전 일반부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한 소리꾼 박은채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 예나경이 흥보가, 춘향가, 금강산 타령, 밀양 아리랑 등으로 우리 소리의 신명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9월 4일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오페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30일 오후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경상감영공원(경상감영길 99) 일원에서 420여 년 전 경상감영의 모습을 재현한 ‘2024 대구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2016년부터 9년째 개최되어 오면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경상감영공원’은 국가 지정 사적지로서 2021년 보물로 지정된 선화당과 시 지정 문화재인 징청각이 있고, 대구시와 중구의 경상감영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상감영 복원사업 추진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곳이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경상도 관찰사와 함께하는 색(色)다른 시간여행’이라는 부제로 문화공연, 투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경상감영 선화당에서 행해졌던 ‘감영군사와 취타대의 순라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등의 풍속 재연을 시작으로 무형유산 ‘수건춤’ 공연이 선화당을 배경으로 이어진다. 단청장의 작품을 징청각 전면에 입혀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미디어 아트쇼와 혹등고래와 천여마리 물고기등이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풍경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광장(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전통시연 행사(줄타기)와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공연은 ‘한 여름밤의 끝을 잡고’ 라는 타이틀로 유독 무더웠던 올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색소폰, 바이올린의 선율에 감미로운 보컬의 음색이 어울어지는 리얼플레이어즈 밴드의 공연과 DJ로빈의 신나는 EDM 공연으로 진행된다. 매마토 공연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줄타기 전통시연도 선보인다. 공중에 맨 줄 위에서 펼쳐지는 곡예사의 아찔한 퍼포먼스, 어릿광대와 주고받는 재담이 어울어지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하고, 동성로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늦더위를 떨쳐버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성로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마지막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