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4일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 청도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김하수 청도군수가 매전면 남양리 소재 하이베드 딸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격려했다고 밝혔다. 농장주인 정점복(52) 씨는 올해 귀농한 지 8년 차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매년 자가 육묘를 통해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25톤의 딸기를 생산하고 경매를 통해 전국 최고 가격을 받아 약 3억의 조수입을 올리는 선도농가로서 자리매김했다. 하이베드 재배는 고설재배로도 불리며,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함으로써 과실이 공중에서 착과되어 부패 걱정을 덜고, 각종 병해충 방제에도 유리하여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에는 현재 189여 농가에서 61.03ha의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175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딸기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펙틴 등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방지와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혈관질환 예방,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도 좋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가을철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딸기 균일묘 생산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겨울철 안전한 캠핑환경 조성 및 야영장 화재안전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점검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등록야영장을 대상으로 관련기관인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함께 ‘겨울철 대비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화재, 질식 및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야영장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캠핑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글램핑 방염천막 준수여부 및 시설간 이격거리 확보여부 △소화기 및 비상손전등 비치여부 △일산화탄소 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야영장 텐트 내부 화기취급 금지 안내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완을 계도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주 및 방문객께서도 화재 예방 안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 대상자 17,172명을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2024년 공익직불금 지급 규모는 225억 원으로 지급 농가 17,172명, 지급 면적 10,536ha이다. 지급 구분에 따라 소농직불금은 5,476농가, 2,007ha이며, 면적직불금은 11,426농가, 8,529ha이다. 올해부터는 농업인 소득안정 강화를 위해 소농 직불금 단가를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소농 직불금 대상 농가가 366명(4억7천만 원)이 증가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 직불금은 0.5ha 미만의 농지를 경작하고 농촌에 거주하며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30만 원씩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ha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김천시는“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에 방문하여 성금 45만 1,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29일에 개최한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물품과 아나바다 물품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해에 이어‘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다른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해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4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고향사랑 합동 기부를 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를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추진 되는 사업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의 상호 기부는 경주시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의 임직원 7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에 229만 원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485만 원을, 도합 714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양 기관의 고향사랑 합동기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좋은 사례이고,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면서 더 많은 합동사업들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설관리공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12월 3일 15시(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MGM 웨스트 번드 호텔에서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K-브랜드 상표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들의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중국은 우리나라 제1의 수출국으로서 2만 8천여개 이상의 우리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인의 해외출원 대상국 가운데 상표출원 1위, 특허출원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수출시장이다. 특허청은 중국 내에 해외지식재산센터 2곳(베이징·광저우)을 설치하고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의 거대 수출 시장인 중국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우리기업과 지재권 법률전문가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중국 내 우리기업의 상표도용 및 유사상표로 인한 피해 빈발 ▴중국 상표법 개정(예정)에 따른 상표 등록체계 변화에 대비 필요 ▴중국 내 지재권 분쟁 해결을 위한 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방한(12월 2일~4일) 계기, 산업통상자원부는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공동으로 12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키르기즈 투자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우리 측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기업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키르기즈 측은 자파로프 대통령과 경제상업부 등 관련 부처에서 키르기즈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양국 간 교역규모 확대를 높이 평가하고, 금번 정상 방한 계기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rade Investment Promotion Framework, 이하 TIPF)와 ‘에너지 분야 및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양국 간 무역투자, 핵심광물, 재생에너지 등 양국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12월 3일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정부간 'TIPF'와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TIPF'는 무역과 투자협력 확대를 위한 부처 간 양해각서(MOU)로서 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 그린전환(GX)의 핵심 요소인 순환경제의 최신 트렌드를 두루 만나볼 수 있는 종합 행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을 12월 4일 ~ 6일 3일간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환경제는 제품의 전(全)과정에서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경제로서, 공급망 적용 과정에서 다양한 신산업·신제품*이 창출된다. 최근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순환경제가 전(全)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크게 ①전시회(194개 기업 및 기관 참여), ②수요·공급기업 상생라운지(배터리, 플라스틱, 섬유 등), ③순환경제 콘퍼런스·세미나(EU 규제 정보 등)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순환경제·국제환경규제 대응 표창(18점) 및 신사업 공모 당선작(14점) 시상·홍보, △순환경제 제도 컨설팅 등 기업 지원, △체험(순환경제 산업 공정 체험, 단체 전시 안내 등)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산업부는 “순환경제는 경제성장과 자원절약이라는 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12월 2일부터 14,761농가에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326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가에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여 지급한다. 군은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과 부정수급 사전방지를 위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최종 대상자 확정까지 철저한 검증단계 거쳐 소농직불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5,709농가에 경작면적에 관계없이 소농직불금 각 130만원씩 총 74억원을 지급하며, 소농직불금 지급농가를 제외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나머지 9,052농가에 경작면적에 비례하여 역진적인 기준단가를 적용하여 면적직불금 총 252억원을 지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온 농가에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농가에서도 앞으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의 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먹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일, 상인 역량 강화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행정의 조화, 소통, 친절서비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상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객 서비스 향상과 행정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는 ▲행정과 전통시장의 협력 방안 ▲고객 만족을 위한 마인드 교육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공감 형성 등이 다뤄졌다. 실습과 전문가 강연을 병행해 상인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객 응대 요령, 커뮤니케이션 스킬, 정부 지원 사업 활용법 등도 구체적으로 설명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과 상인이 함께 협력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