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9월 7일~9월 8일 '2024 점촌점빵길 축제'를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점촌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대하게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휴장기를 마친 ‘점촌점빵길 토요장’이 재개장하여 문경중앙시장에서 9월 7일~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6시~21시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패션왕을 찾아라, 주부 팔씨름왕 대회, 댄스동아리 페스티벌 등 각종 대회와 땡처리마켓, 경품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길거리, 볼거리 가득한 활기찬 원도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를 통해 약 800명의 관광객이 문경시를 방문하며, 점촌점빵길 축제 개막식에서 5,000번째 방문객 환영이벤트를 한다. 또한, 개막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문경시‘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을 위한 퍼포먼스를 한다. 문경시 신현국 시장은 “점촌점빵길 축제와 토요장이 문경시민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무더위가 지나고 9월의 시원한 가을을 점촌원도심에서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9월 2일~9월 14일까지'추석맞이 전통시장 소비촉진 주간 및 장보기'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소비촉진 주간 운영을 통해 명절 장보기 행사에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 공무원, 지역 내 기관·단체 등 약 1,000명이 전통시장을 방문 할 예정이며,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비촉진 주간과 더불어 장날에 맞춰 9월 12일 문경전통시장, 9월 13일 점촌전통시장 및 문경중앙시장, 9월 14일 가은아자개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지류형(종이/할인율 5%), 카드형(할인율 10%), 모바일(할인율 10%) 구매 한도를 상향하여 판매한다. 지류형은 150만 원, 카드형 및 모바일은 각각 2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소비촉진 주간 및 장보기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 준비로 오가는 사람이 많은 경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주몽골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한국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몽골 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몽골 문화부 장관, 울란바토르 시장, 몽골 외교부 아주국장 등 주요 인사들과 16개 공관 및 9개의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 한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한·몽 단체들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란바토르 시장의 환영사, 몽골 문화부 장관과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축사, 김밥 커팅식을 포함한 개막식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국 국악과 몽골 전통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양국의 문화적 다채로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 국악과와 대경대 태권도학과 공연팀의 사전공연이 더해져, 양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개막식 전에는 식전 공연팀과 경북 우수 상품관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우곡면 새마을회는 8월 29일 대곡2리 소재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수거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우곡면 18개 마을에서 수거한 폐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류, 선별하고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을 환경정비 했다. 박승규 우곡면 새마을회장은 “깨끗한 농촌환경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영농폐기물이 방치되어 있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에 힘쓰겠으며, 청결한 농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우곡면 환경 만들기에 늘 앞장서서 실천해 주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우리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의 창작무용극 '괴시리연가_향이와 룡이 '를 지난 29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인 영덕 괴시민속마을을 배경으로 판소리와 한국 전통춤,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되었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이자 경상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은 작년 영덕 축산항의 해녀 이야기를‘숨비-바다’라는 창작연희극으로 제작 발표했고 올해는 유서 깊은 괴시민속마을의 인물과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의 사랑을 화려한 한국 춤사위로 풀어냈다. 극의 주요 인물은 괴시마을에서 태어난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과 청춘남녀 향이와 룡이. 아름다운 괴시마을의 영상 아래 펼쳐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전문 춤꾼들의 몸짓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의 관객은 실제 괴시마을과 영덕 관내외 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모두 신명나는 우리 장단, 우리 춤에 어깨춤을 추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연계프로그램으로 청년작가 공모를 진행하여 총 30명의 전국 청년작가 중 대상 김남정 작가를 포함한 최종 5인의 청년작가를 선정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동시대 미술 축제‘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주최:달성문화재단)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 및 내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미술제에서는‘낭만, 영원, 꿈, 믿음, 도전, 유토피아’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그래도 낭만(Against all odds)'라는 전시주제를 정하여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특히, 1974년도 당시 청년들이 만들어 낸 ‘대구현대미술제’의 50주년을 기념하여 청년작가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달성문화도시센터는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와 연계하여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대구 대표 대규모 미술제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지난 7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전국의 30명의 청년작가들이 공모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본사 지하 강당에서 변호사 등 5명의 패널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매주 8명씩 총 32명의 고위직이 참여한 ‘청렴다짐 릴레이’ 동영상과 8월 실시한 자체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숏폼 동영상을 상영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사내 기타 동아리의 연주와 오카리나·성악 앙상블 등 초청 공연팀의 멋진 연주와 노래로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는 전문 아나운서(이도현)의 진행으로 청렴토크 주제에 맞는 설문지를 무대화면에 표출하고 150명의 참석 직원이 선택한 결과를 패널이 자유롭게 의견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 직원 중 경력 5년 미만인 MZ세대 직원(78명)들이 조직내 세대별 인식차이, 상호 존중문화 정착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바람직한 직장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청렴은 조직의 문화이고, 그 문화는 우리 조직 구성원 스스로가 만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위대한 작곡가도 서툴렀던 처음은 있다.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화성법과 대위법의 대가, 안톤 브루크너(1824. 9. 4 ~ 1896. 10. 11)도 예외가 아니다.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릴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 기념 ‘제508회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실연으로 듣기 어려웠던 브루크너의 초기 교향곡인 d단조 일명 ‘0번’을 연주하며 그의 시작을 조명해 본다. 이 외에도 헝가리 작곡가 코다이의 ‘갈란타 춤곡’, 메조소프라노 백민아와 함께하는 스페인 작곡가 파야의 발레 모음곡 ‘사랑은 마술사’를 통해 각 나라의 민속 선율이 흐르는 신선한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안톤 브루크너는 19세기 후반 말러, 시벨리우스와 함께 교향곡 발전에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오스트리아 린츠 근교의 안스펠덴에서 교사 겸 오르가니스트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신앙심이 깊은 집안에서 성장하며 종교음악으로 음악을 처음 접했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The Moment : 마주하는 순간에 대하여’展을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개인전 공모에 선정된 작가 6인이 참여하는 단체전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작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와 전문가 매칭을 통한 평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체전은 개인전 이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속 지원해 창작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듬해에 진행한다. ‘The Moment : 마주하는 순간에 대하여’展은 청년들이 살아가며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순간들, 그 속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경험을 탐구하는 전시이다. 전시의 부제인 ‘마주하는 순간’은 청년들이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과 감정의 교차점을 의미한다. 이것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 아니라, 그들의 내면과 외부 세계가 상호 작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이러한 순간들은 청년들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데 큰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수창청춘맨숀은 이달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Re:Art 프로젝트 1부 ‘더(The) 대구’ 展을 개최한다. 문예진흥원 Re:Art 프로젝트는 문화재생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참여 청년예술인을 모집했으며 2개월간의 작품 제작을 거쳐 오는 8월 30일부터 전시가 시작된다. 전시 제목인 ‘더(The) 대구’는 영어의 ‘The’를 활용해 ‘더 확실한 대상, 유일한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며, 또한 한글로는 ‘더’로 발음돼 ‘그 이상으로’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작품을 통해 더 다양한 대구의 모습을 보여 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인들이 대구 관련 문화유산 4점을 재해석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도경, 김소라, 김상덕, 노비스르프, 배태열, 박두리, 박한나, 소수빈, 이이영, 이연주, 정선미, 최윤경, 최현실, 현수하까지 총 15명이다. 과거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작품을 보며 관람객들은 애구의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예술과 어떻게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