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어린이 감염병 예방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절성 감염병 증가와 감염병 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 원생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감염병 예방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안전교실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되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포함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방문 체험식 교육이다. 또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하여 제작한 감염병 예방 학습지를 활용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학습하는 비대면 교육도 진행된다. 의성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과 연계해 초·중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1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다빈도 발생 감염병(수두, 백일해 등)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감염병 예방 소식지를 가정에 배부하여 가정 내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2026년도 보조재원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5년간의 국비 확보 실적을 분석하고, 2026년 국비 및 공모사업의 실적과 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와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 및 공모사업으로는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13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94억원)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50억원)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원) 등 지역 수요 및 분야별 중장기 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들을 시작으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지방 경쟁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2026년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시·도, 보건소가 협력하여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경주 동국대학교에 위탁하여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 질병, 이환, 의료 이용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된 통계 자료는 의성군의 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표본추출을 통해 선정된 534가구,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4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1명당 20∼30분 정도 소요된다. 2024년에는 530가구, 892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만성질환 이환, 정신건강 등 19개 영역 17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결과는 2026년 2월경 질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축산·양봉 장비가 전소되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산불피해농가 축산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가축사육업 및 양봉 등록을 한 산불 피해 농가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신고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송풍기, 채밀기, 사료용해기, 전동운반기 등 축산장비 8종으로 장비 가격의 70%를 지원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6월 말까지 사업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인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축산·양봉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 농가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8월까지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역 체류 프로그램인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금성면에 위치한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을 거점으로 총 14주 동안 진행된다. 회화, 설치미술,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 10명이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의성군을 주제로 한 작품 창작 기회와 지역 체류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8월에는 참여예술가들의 작품전시회와 주민 대상 예술워크숍도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초기에는 마을과 지역 주민 간의 연결을 강조하고, 2024년부터는 청년센터를 연계한 레지던시형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역과 청년예술가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 정착해 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최종 지정됐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494㎡)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대책을 갖춰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12석), 분석랩(2실 8석),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역특화 데이터 6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 68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보조가방 50개(70만 원 상당)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보조가방 40개(7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바 있으며, 2023년 4월 30일에는 수성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큰아빠·큰엄마의 행복꾸러미’라는 사업명으로 아동과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해오고 있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문화·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8가구에 총 640만 원 상당의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난해 5월부터 진행했고, 지난해 연말에는 드림스타트 가정 124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밀감을 전달하며 훈훈한 겨울을 함께했다. 김연오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웃음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나눔과 정화 활동을 전파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매월 마을 소식지 ‘두산톡톡’을 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톡톡’은 단순한 안내지를 넘어, 주민과 단체들이 함께 만든 실천의 기록으로, 공동체 참여의 가치를 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3월호에서는 10개 협력단체가 참여한 ‘두산동 윷놀이 대잔치’를 통해 단체 간 유대감을 다지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의 존재와 역할을 소개하며 공동체 참여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4월호에서는 소고기국밥 나눔 행사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정서적 위로를 전한 소식이 실렸다. 또한, 협력단체와 주민이 참여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은 ‘내 집(가게)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다짐을 실천함으로써 작은 배려가 이웃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5월호에는 경북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과, 협력단체들이 주도한 ‘클린데이’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 소식이 담겼다. 이러한 활동들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지역 899가구, 읍면지역 890가구 등 총 1,789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와 보건문제를 분석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등 19개 영역, 총 169개 문항을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조사로 수집된 모든 정보는 사업 목적에 한해 사용되며 개인정보 보호에 철저히 유의하고 있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께서는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구미시민의 건강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 회의’를 열고,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미래로병원 등 민·관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 자살 통계 및 정신위기 대응현황 공유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정비 △실제 협업 사례를 통한 지역 대응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기관 간의 현장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이 제안되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부터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하고,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며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시민 한 명 한 명을 지켜내기 위해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