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5일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개인형 이동장치(PM) 스테이션’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 및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개인형 이동 수단 전용 주차장인 스마트 PM스테이션을 설치·운영하는 내용이다. 스마트 PM스테이션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주차하고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거치 시설이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PM스테이션에 주차하면 인근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 달서구는 PM스테이션 설치로 무단으로 방치된 PM을 설치된 스테이션에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차하도록 유도해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 및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PM스테이션 설치·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시민 홍보를 맡고,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는 PM스테이션 시스템 구축, 지역 상권 제휴, 적극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6일 영남이공대학교와 달성군 학생들의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발전 및 유능한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공감하여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상호 지원 △양 기관의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상생 방안 모색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양 기관의 추진 사업에 대한 홍보 협조 등이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성교육재단 이희갑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달성군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교육재단과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 4236명 보다 184명 증가한 4420명이다. 사업비는 187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35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610명) △공동체사업단(310명) 등 유형별로 3개 분야로 나눠 접수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한 기준 충족 자)를 대상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29만 원이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및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 원 정도를 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12개월)가 분배된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를 위해 5곳 수행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접수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6일 9시에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주요 간부, 지방관서장 등이 참석하는 「노동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어제에 이어서 연이어 개최한 것으로 최근 노동계의 파업, 집회 등 노동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는 가운데,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김문수 장관은 “간밤에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단협에 합의하여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철도 노사도 하루빨리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합법적인 노동권은 존중하지만, 동시에 노동현장에서 법과 원칙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나갈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동으로 12월 6일 14:0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6개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대표가 참여하는 외국 상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한 외국 상의 대표들은 최근 국내 정세에 대해 업계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지만 최근 사태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고 한국이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과 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계엄 조치는 적법 절차를 통하여 전부 해제된 상황이며, 모든 시스템이 이전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 중임을 설명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와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상시와 같은 체계화된 정책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앞으로도 한국 경제에 대한 지속적 믿음과 지지를 부탁하는 한편, 한국내 사업환경에 대한 우려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발표(11.27)’에 따른 후속조치로, 12월 6일 오후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평촌 신도시를 방문했다. 안양시는 평촌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3개 구역 총 5,460호 규모로 선정(꿈마을 금호 등A-17, 꿈마을 우성 등A-18, 샘마을 임광 등A-19)했고,국토부는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계획 등 후속절차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1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한 사업지연 요인 제거, 2통합정비 맞춤형 금융지원, 3주민협력형 정비모델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을 찾은 진 차관은 평촌 신도시 정비와 관련한 지자체 의견을 청취하고, 선도지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수립완료를 목표로 하는 「평촌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24.8월 공개)」의 추진 현황과 선정된 선도지구의 추진계획을 청취했으며, 차년도 정비물량 선정방안도 내년 상반기 중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선도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노후된 인프라 및 정비 추진 여건을 살펴본 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203개 기업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일·생활 균형 및 일‧가정 양립은 2024년 고용노동부가 성과를 창출해 온 대표 과제다. 고용노동부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부부 합산 월 최대 900만 원)과 같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를 대폭 확대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일・육아 병행,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휴가 등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인 기업들로,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기술보증‧신용보증‧조달 우대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총 385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및 참여 부처와 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203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업종, 규모 등에 적합한 일‧육아 병행,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 도입으로 일‧생활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근로자 수: 158명)는 임신부 튼살크림부터 신생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근진)는 6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대강당에서 민·관협력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9개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선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2024년 주요 사업 성과 보고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0월 민ㆍ관 협력을 통해 “제1회 청도군 복지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송근진 민간위원장은“고독사 위험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협의체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6일 시청에서 ‘베어링 산업 및 연계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과제기획’ 및 ‘경량소재산업 육성 과제발굴 및 추진전략수립’ 두 건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형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장과 김기영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 기관, 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보고회에서는 2025년 종료 예정인 베어링 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 사업의 후속 사업 준비를 위해,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보유한 연구 장비를 활용한 트라이볼로지(Tribology) 기술 기반 신규 과제가 발표됐다. 트라이볼로지 기술은 마찰, 마모, 윤활 등의 현상을 다루는 기계 분야 핵심 기술로, 이 과제를 통해 베어링 제조 기술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영주시가 베어링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보고회에서는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2025년 종료)의 후속 사업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경량소재 용접·접합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민·관·단이 협력하여 추진한 K-Food 수출확대 정책의 결실로, 2024년 농식품 수출액 550억 원을 기록하며 70여 개국에 수출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산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를 비롯해 가공식품, 최근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주류(소주)까지 다양한 품목의 성장이 뒷받침되었다. 특히, 세계 경기 둔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기업들의 시장 개척 노력과 경산시의 전방위적 수출 지원이 합쳐진 결과이다 경산시는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검역단지 농가 교육,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K-Food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대형 유통회사인 베트남의 K-Market사와 싱가포르의 EASTERN GREEN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방문해 수출 동향 공유와 전략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