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시장과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양 지방정부의 교류·협력과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필리핀 일리간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 부지사와의 면담에서 프레데릭 시아오 일리간시장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의 농축산 현장을 찾아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며, 수력발전소 확장,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일리간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접목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의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리간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경북의 좋은 정책들을 계승․발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친구의 나라인 필리핀에서 귀한 손님이 우리 경북을 방문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만남이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만남에서 양금희 경제부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산·학·연·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한 새로운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 상용화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윤창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연구소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조윤석 한동대학교 행정부총장, 이준석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에너지연구센터장, 박재헌 포항가속기연구소 부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이해룡 ㈜다원시스 부사장, 박상욱 ㈜엠케이브이 대표, 노준택 ㈜에이치엠티 대표, 우영남 ㈜휴먼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관련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핵융합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정책과 연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산·학·연·관 기관들은 ▲협력 기술개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과 함께 27일 경북도청을 10개 부서를 방문하여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보통신담당관, 민생경제과장, 예산담당관 등 주요부서 과장을 만나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4건) ▲지방전환사업(9건) ▲지특사업(4건) ▲국가직접사업(4건) 등 총 25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헀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으로는 ▲팔거천 제방도로 확장공사(5억 원) ▲북삼읍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6.5억 원) ▲경호천 하천정비사업(5억 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7.5억 원) 총 24억 원의 지원 건의가 포함됐다. 특히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총 9건, 847억 원 규모로 ▲칠곡군 농어촌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42억 원)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조성사업(25억 원) ▲ 왜관역~낙동강 구간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80억 원) ▲에코-피스 광장 조성사업(190억 원) ▲실내 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130억 원) ▲석적 파크골프장 정비공사(10억 원) ▲지방하천 경호천 재해예방사업(350억 원) 등이 주요 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은 10만 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3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신청[신청시 다자녀 증명서류(주민등록등본 등) 첨부]할 수 있다.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친 뒤 대상 적격자에게 선정 결과가 문자로 통보되며, 쿠폰이 지급되면 사이소 및 연계 청도군몰에서 농수산물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현재 청도는 태어난 아이가 대학 진학부터 결혼까지 전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 지원 정책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지난 2월 27일 가야금방에서 케이원스틸(주)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원스틸(주)은 2010년 경남 창녕군에 설립하여 철선 및 철망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용접철망 및 메쉬휀스 등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투자지역은 동고령일반산업단지이며, 투자규모는 50억원, 부지규모 5,950㎡(1,800평), 고용인원은 4명 정도이며 기존 공장(창녕군 소재) 고용 인원(23명)에서 8명 정도 이전 계획이다. 2025년 9월경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케이원스틸㈜은 공장신증설을 추진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비하여 제품의 다양성을 꾀할 전망이다. 케이원스틸(주)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더불어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쾌척하여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케이원스틸㈜ 김정수 대표는“직원들의‘고령사랑, 주소갖기’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으며, 고령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투자하는 만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케이원스틸(주)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해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경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하여, ▲벼 우량종자 채종단지 조성 ▲울진농업 대전환 시범단지 조성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 등 총 5개분야, 24개사업 42개소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 추진계획, 현지 여건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적격자를 상정했고, 이날 심의회에서 선정된 농가는 원활한 시범사업을 위하여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 후 사업에 착수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분야의 시범요인을 투입하여 농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이 농업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건강하고 우수한 농식품 공급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푸드테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 푸드테크로 더 맛있고 더 스마트하게 구미시는 2025년부터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과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사업비 58억 원)은 식품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사업비 1억7천5백만 원)은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체 간 협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외식업체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6일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하면서 시는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기적의 동끝정원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어촌경제 생태계 활성화, 생활서비스 안정화, 경관자원 정원화를 핵심 목표로 두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 혁신 실험을 기획·추진한다. 한편 지난 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조건부 승인받은 ‘구평리항’은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젊은 해녀 거점형 어촌 스테이션 조성과 마을 골목 정비사업 등 단위 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6일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경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방세 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추첨 결과는 경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경산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시민으로, 이를 충족한 시민 중에서 100명을 선정했다. 경품 당첨자에게는 안내문과 함께 온누리상품권(5만 원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직접 추첨에 참여하며 “성실한 납세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건전한 납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