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일 입주 2주년을 맞아 입주민들로부터 나눔 챌린지를 통해 기부받은 생필품 등 2,000여점(400만원 상당)을 대구 남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호동원에 전달했다. 달서구에 있는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들이“선 한 나눔 챌린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기획한“선 한 나눔 챌린지”는 7월 1일부터 14일간 진행됐으며, 입주 2주년을 맞이한 입주민들이 아동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목록을 보고 가정에 잠자고 있는 물품을 아파트 각 동 입구에 놓여 진 기부함에 익명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기간 중 기부한 물품의 수는 2천점이 넘을 만큼 입주민들의 참여가 좋았다. 김나경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는 아파트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챌린지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늘부터 8월 30일까지 ‘2024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987년 ‘향토봉사대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동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한 자, 이웃을 돕거나 효행이 극진해 타의 귀감이 된 자, 문화·예술·과학·체육·경제 분야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78명이 수상했다. 수상 희망자는 동장이나 구청 부서장 또는 기관·단체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를 구청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향후 9월, 동구인상 시상심의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중 수상자에게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오늘의 동구가 될 수 있었다. 뒤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분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민분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9일, 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복지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대구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했으며 영남대학교 김보영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5명이 △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사업 사례 △지자체 기본계획 컨설팅을 주제로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능 강화 등 동구 복지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2일자로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 ‘진성이씨족보’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진성이씨족보는 퇴계 이황 가문의 족보로,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 ‘진성이씨족보’는 퇴계의 손자인 이영도(李詠道, 1559-1637) 선생이 1600년에 도산서원에서 3권 2책의 목판본으로 간행한 진성이씨 족보 초간본이다. 이 책의 구성은 목록, 간행 경위를 설명한 서문, 족보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들과 딸들을 함께 기록할 때 태어난 순서에 따라 기록했으며, 시집간 딸의 자식들의 혼인관계까지 수록했다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17세기부터 18세기가 되면 장자 중심, 아들 중심으로 족보가 작성되는 점과 비교된다. 15세기부터 16세기에 간행된 족보 현존본은 안동권씨 성화보(1476년), 문화류씨 가정보(1562년), 강릉김씨 을축보(1565년) 정도가 확인되고 있으며, 이 책 역시 초기 족보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뛰어나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진성이씨족보를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 21일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방문하여 김진열 군위군수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 통합공항교통국장 및 군공항이전추진단장과 대구시 공항건설단장이 배석했으며, 군 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한 지자체의 역할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필요성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수년간 이견과 갈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광주광역시가 비슷한 선례를 가진 군위군에 먼저 직접 만남을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련 지자체 간 입장 차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위군은 그 간 주민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지자체 간의 협치를 통해 TK신공항 이전 부지를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으로 확정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작년 12월 국방부에서 대구광역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사업계획 승인, 기본 및 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세사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맞춤형 피해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전세피해 회복과 예방을 위한 전면대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 6월 14일부터 전세사기피해지원TF팀을 구성해 피해자결정 신청접수 및 사실조사, 피해자상담, 공공임대주택 지원, 주요지원 정책안내 및 지원연계 등을 추진해 왔으나,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실질적인 전세사기 피해지원과 추가 피해 방지를 목표로 하고, 세부적으로는 대구광역시 자체 지원책을 마련하여 피해자를 돕고 기존 지원 대책을 보강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 및 점검·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시행 대구광역시는 피해자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피해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가 7월 22일 대구에서는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돼 국비지원사업 추진 등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동성로 및 약령시 주변 일원(면적 1.16㎢)이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대구시가 최근 상권 침체로 위기에 처한 동성로 상권의 부활을 위해 문화관광·상권·교통·도심공간 등 4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구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동성로 일대를 문화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관광특구는 전국 13개 시도에 34개소가 있으나, 대구는 그동안 한 곳도 지정된 곳이 없어 이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축제 개최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성로는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지원사업 추진, 옥외광고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부동경로당에서 복날 맞이 효(孝)사랑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부동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나경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도 대접하고 지역사회에 효를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동구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공모를 이달 시행한다. 방촌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부지인 방촌동 1084-124번지에 사업비 약 6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650㎡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지하 1층 ~ 지상 4층에 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주민공용공간, 회의실, 예비군동대 등을 갖춘다. 공모에 참여할 업체는 동구청을 방문해 이달 23일에 참가 등록을 하고, 10월 16일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이후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 용역을 거쳐 2025년 8월 공사 착공, 2027년 상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의 요구에 부합되는 작품을 선정하여 주민수요를 충족하는 청사 건립에 최선을 다하여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청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국민심사(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종합 반영해 선정됐다. 수성구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들안예술마을&생각을담는공간’으로 ‘빈 건축물 등을 활용한 창의공간’ 특별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의견과 수성구 총괄건축가 신창훈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자문을 반영, 1종 주거지역인 들안길 일대 저층 주택지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실 주택과 원룸을 예술적 가치를 담은 건축물로 개축했다. 이러한 예술적 건축물의 토대 위에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창작소, 꿈꾸는예술터 등 지역 작가와 주민, 방문객 등이 함께하는 특화 콘텐츠 공간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