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으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감시체계 운영에는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 영주자인병원 등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실시간 파악해 시 보건소에 정보를 제공하며, 수집된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과 더불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시원한 환경 유지 △물 자주 마시기 △정오~오후 5시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실내 환기 등이 있다. 박영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회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기능과 대인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와 타인에 대한 이해·배려를 중심으로 한 대인관계 훈련을 시작으로, △푸드테라피 △공예 △원예 △미술 △작문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사회적 대인관계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한 회원은 “평소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마침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다양한 만들기 활동과 수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문수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과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는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사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 검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의무사항이기도 하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퇴비를 전량 위탁처리하는 농가는 검사 의무에서 제외되며, 부숙 기준에 미달된 퇴비를 살포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퇴비더미 중 5~10곳에서 총 1~2kg을 채취해 고루 섞은 뒤, 이 중 약 500g을 밀폐된 봉투나 용기에 담아 영주시농업기술센터 1층 퇴비부숙도 검사실에 제출하면 된다. 용기에는 채취일자, 주소, 성명, 연락처를 기재하고, 채취 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양측 모두 신고 의무가 있으며, 일방이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도 공동신고로 인정된다. 지금까지는 계도기간(2021년 6월 1일 ~ 2025년 5월 31일)으로 과태료가 유예됐지만,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에 대해서는 신고 지연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거짓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며,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 과태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성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수성구에서 직무연수를 진행 중인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 연수생 3명을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렌즈’에 위촉했다. 수성 글로벌프렌즈는 지역 거주 외국인들로 구성된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취재하고 개인 SNS를 통해 자국에 홍보하는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8개국 14명이 활동했으며, 올해는 8개국 24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추가로 위촉된 3명은 수성구의 자매·우호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일본 이즈미사노시에서 파견된 공무원들로, 기존 글로벌프렌즈들과 함께 수성구의 관광·문화·예술·의료 등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성 글로벌프렌즈는 수성구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료 등 수성구의 다양한 모습을 자국에 소개한다”며 “특히 해외 교류도시 공무원들의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교류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5월 13일 지천동 523-6번지 일원에서 여름철 장마 및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경보 발령을 가정해 주민 대피 명령 발령 후 지정 대피소까지 신속히 대피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산림녹지과, 안전재난실, 신흥동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실제 대피상황을 가정해 마을주민을 대피시키면서 주민들의 대피경로 및 대피소 위치 숙지 및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김국래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대비책”이며,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이 대피경로와 대피소 위치 및 국민행동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13일,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체험온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습지원단 멘토들이 함께하는 ‘꿈드림 사제동행 스마트팜 토마토 수확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과 교사들이 함께 농산물을 수확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청소년들에게 스마트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증단지를 위탁운영 중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상주시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수확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토마토를 수확해 보며 스마트팜 기술의 원리와 국내 농업기술의 발전 방향을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주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고자 금년 5월 2일 소음분야를 비롯하여 5월 13일에는 악취분야 24시간 무선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환경취약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따라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사업비 사천만원을 들여 설치했으며, 모동면 스마트팜 소음 및 화동면 농공단지 내 악취 배출원을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모동면 솔뫼 마을회관과 화동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 설치했고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는 실시간 소음도 및 복합 악취, 기상정보 등의 환경정보를 주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음⋅악취 정보를 제공하여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쾌적하고 정온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체납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조치를 통해 납세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며, 차량 밀집 지역과 사각지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세목인 만큼 이번 단속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또한 고액 체납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단속 대상 차량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과태료 체납 합계가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장동욱 상주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고질 체납자들이 많이 산재해 있는 세목이다. 자진 납부를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13일 상주시보건소 3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50명을 대상 소양교육으로 노년기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질환 정보와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 참여자 여러분들께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자살예방교육과 [신호]보고, [생각]듣고, [전문가에게]말하기 교육을 진행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 방법을 배우며, 노년기에 겪는 어려움과 우울증을 예방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지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전문지식 제공과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