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대설피해 현장을 장․차관 등 간부 중심으로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농협,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피해가 많은 축산분야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상 관측 이래 117년 만의 이례적인 대설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파손․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12월 1일 경기 양평군 소재 젖소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12월 8일에도 경기 이천시 소재 젖소 농가의 축사시설 피해 및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대책의 추진 상황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였다. 이어서 박범수 차관도 12월 2일에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의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재해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축산정책관은 11월 29일 충남 천안시 소재 젖소농장과 경기 안성시의 토종닭농장을, 12월 3일에는 경기 화성시 소재 젖소농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 관계자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지난 9일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 앞에서 ㈜민속LPC와 지역 농·축산물 유통·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인 민속LPC와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설치 및 군위농산물의 유통소비 촉진 확대 등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앞서 군위군은 이달 3일부터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입구 한켠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약 1평 규모)을 설치하여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올해 9월 군위군청 1층 로비에 오픈하여 호응을 얻고 있는 로컬푸드 무인 판매대 1호점의 뜨거운 인기를 계속 이어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협조로 민속LPC에 오픈한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은 매일 08:00~18:00까지 운영하며, 주요 판매품목은 딸기, 사과, 배, 상추, 가지, 양배추, 대추칩, 자두빵 등 제철농산물과 가공품 100여종이다. 약 4㎡(1평)규모의 진열대에는 가격과 생산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운경의료재단 곽병원은 지난 9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운경의료재단 곽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청량산김치에서 10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주)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봉화 지역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따뜻한 봉화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베풂의 삶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부를 이어오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 정책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주)은 매년 봉화군에 저소득층을 위한 김치를 지원해왔을 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 현금도 기부함으로써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공설시장(상인회장 김용학) 이용객이 올해 들어 꾸준히 늘어나, 연말을 맞은 시장 상인회에서는 희색이 만연하다. 최근 어려운 경기 여건과 전통시장 침체 속에서, 전년 대비 영천공설시장 주차장 이용객이 12%, 온누리상품권 수입은 76%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예산액 2억 2천만원), 영천사랑상품권 사용 시 기존 10%에 5% 추가 할인(예산액 1억 6천만원) 사업과 KBS 6시 내고향 ‘60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홍보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유명 유튜브(영천할매, 구독자 4만 7천명) 채널에 영천공설시장 내 염매식품이 ‘멸치젓갈 맛있는 가게 영천할매 단골집’으로 소개돼 젓갈 택배 매출이 전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은 전통시장의 활로를 찾는 좋은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에도 영천시는 활력을 이어가기 위해 ‘영천공설시장 개설 70주년 고객사은대잔치’를 크게 준비하고 있고,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내년도에 파종할 정부보급종자를 신청받는다. 볍씨는 이달 18일까지, 감자와 옥수수는 이달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도 초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볍씨는 4개 품종으로, 조생종으로는 해담벼, 중만생종으로는 삼광벼, 일품벼, 백옥찰벼가 있다. 감자는 2개 품종으로 수미, 두백이 있으며, 옥수수는 4개 품종으로 간식용으로 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과 사료용으로 강일옥이 있다. 벼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이므로, 농가에서 파종 전에 반드시 소독을 실시해 종자로 감염되는 병해충을 예방하여야 하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위반되지 않도록 적용약제를 올바른 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벼 정부보급종 예시량이 줄어들어 벼 보급종자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농가에서는 자가채종 종자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신청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0일 로얄호텔서울에서 뿌리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R·D)'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 사업은 뿌리산업이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1,131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등 여러 수요산업에 적용 가능한 15개 핵심기술과 관련 적용기술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수요기업에서 기획에 참여했고, 각 핵심기술 관련 과제 참여기관들 간에 개발된 핵심기술을 이전하거나 공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참여기관들은 이전·공유 받은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각각의 수요산업 분야에 적합한 적용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목표는 고강도, 경량화 등 성능향상과 공정단축, 에너지절감, 환경규제 대응 등이 가능한 공정효율화 기술의 구현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개별 연구개발(R·D)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기술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11일 수도권에 처음 설립되는 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다를 만나다, 미래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 7천여㎡의 규모로 건립됐다. 박물관은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우리나라 해양 교류의 역사와 해운․항만의 발전, 삶의 터전으로서 바다와 관련한 문화예술을 전시한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박물관과 디지털실감영상관(1층),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과 도서자료실(2층), 해양문화실과 기획전시실(3층),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시설과 카페 등 방문객 편의시설(4층)이 있다. 아울러, 개관을 기념하여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하신 분들을 위한 ‘기증특별전 - 순항’이 개최된다. 특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지역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후보지역은 분야별 실증특례 부여를 위해 관련 부처 협의를 거친 후,'지역특구법'에 따른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이다.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격한 대외 변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입됐다. ’23년 4개 지역을 처음 선정했으며, 올해는 7개 시·도가 공모에 참여했다. 정책, 법률, 기술, 경제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특구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곳을 ’25년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전문가 평가 결과,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 지역 3곳은 모두 규제해소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첨단 분야로서 특구 조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12월 10일 13시 30분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 열린장터(오픈마켓)가 참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마켓별 지재권 허위표시 시정절차 공유 및 효과적인 계도 전략 논의] 이번 성과공유회는 ❶지난 1년간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❷열린장터(오픈마켓)의 효과적인 허위표시 계도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❸내년도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열린장터(오픈마켓)가 판매자에게 허위표시를 고지하고 올바른 표시 방법을 안내하여 즉각적인 시정을 유도하는 마켓별 시정절차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계도를 위한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허청, 오픈마켓과 협업하여 올바른 지재권 표시 문화 확산 노력 지속]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신고 접수된 허위표시를 시정하고, 기획조사*를 통해 국민 생활 및 안전과 직결되는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협업에 참여한 열린장터(오픈마켓)는 자체 지식재산보호센터 및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