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의사회는 10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의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중방동 소재 스트로게그룹홈과 경북샤론의집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산시의사회는 경산시와 협력하여 의료공백 위기 대응 및 응급의료체계 유지 등 주요 의료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으며, 우리아이 보듬병원이 경산형 의료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건희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뜻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작은 정성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경산시의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 중심, 시민 행복의 경산을 만드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의사회가 협력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11일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단체,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청송농산물 활용 가공품개발 설명회,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 사업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개발 설명회도 함께 가졌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청송의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를 활용한 풋사과소금, 사과조미김, 콜라겐과 유산균이 코팅된 풋사과 과립스틱(애플블리스) 등 다양한 사과 가공품을 개발했으며, 청송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농산물 가공품을 모아 꾸러미 세트를 만들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농촌지도사업의 전략을 구상했다. 또한, 성공적인 시범사업은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안동소주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베트남 시장에 처음으로 명인안동소주가 수출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인안동소주는 22도, 35도(360㎖), 45도(750㎖)의 안동소주로, 3t 물량을 시작으로 수출업체를 통하지 않고 생산업체 직접 수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 수출된다. 12월 10일 명인안동소주 본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생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으며, 베트남 수출 축하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소주 세계화를 촉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안동소주의 뛰어난 맛을 베트남 시장에 널리 알려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안동소주의 우수한 상품성으로 동남아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소주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국제 주류 박람회 참가 및 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 기준을 마련,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강구 대게거리와 어시장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열린 ‘수산물 상생할인’과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가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말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이번 할인 행사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영덕군이 지원하고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운영했다. 이번 행사엔 5,000원권 쿠폰 1만 6,200장이 발행돼 참여자들은 수산물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쿠폰 1매를, 5만 원 이상엔 2매를 사용할 수 있어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렸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번 할인쿠폰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의 수익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1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2024 K-Science · Technology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경제, 외교, 안보에서 인공지능, 바이오, 양자 등 첨단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효과적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정부, 외교관, 연구자 등 참여주체 간 소통 필요성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과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은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정책, 사례, 사업성과 공유와 호라이즌 유럽 참여지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73개 국가 및 4개 국제기구의 주한외교관 108명을 비롯하여 정부 인사, 국제공동연구 참여연구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양자컴퓨터 신진연구자인 채은미 고려대 교수가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통한 청년 과학자의 성장을 주제로 연설했으며, 이어서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인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기조연설 이후 진행된 세션 1에서는 구혁채 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9일 춘양면사무소를 방문해 축제 수익금을 모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39만6천원을 전달했다. 봉화군 춘양면에 소재한 국내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고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축제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해 주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AI·첨단전략산업으로 올 한 해 동안 4,44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북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등 국가 정책지정 공모에서 5개를 지정받아 지난해 국비 예산 2,034억원보다 119% 증가한 4,445억원을 확보하며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도는 지난해에는 특화단지 2건과 방산혁신 클러스터가 지정됐으며 올해는 특화단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등 정책공모 5개를 지정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7월 민선 8기 이철우 도정의 선제적 조직개편과 정책 결정이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북도는 메타AI과학국을 신설해 소재부품산업과와 바이오생명산업과를 메타AI과학국 소관으로 변경해 첨단과학 산업 간 연계와 협업이 쉽게 했다. 효율적인 조직개편으로 중앙정부의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24~28)’, ‘AI 자율 제조 전략 1.0’, ‘국가 AI전략 정책방향’ 등 첨단산업 육성, 제조업 혁신, 인공지능 등 국가 정책 흐름에 맞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했다. 도는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4년 12월 10일 19:00(KST) 국제성인역량조사(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이하, ‘PIAAC’)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성인(16~65세)의 언어능력, 수리력, 적응적 문제해결력에 대한 핵심 정보처리스킬(skills) 수준을 국가 간 비교하고, 일상 및 직장생활에서의 역량 활용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이며, 10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2주기 조사에는 1주기 조사(2013년 발표, 분석대상 23개국)에 이어 미국, 일본, 독일 등 31개국 성인 약 16만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총 6,198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우리나라 16~65세 성인의 언어능력 평균 점수는 249점, 수리력은 253점, 적응적 문제해결력은 238점으로 세 영역 모두 OECD 평균*보다 낮았다. 1주기 대비 2주기에는 언어능력 평균 점수가 24점 하락했다. 다만 언어능력의 경우, 1·2주기 조사에 모두 참여한 27개국 중 핀란드, 덴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8조 8,967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5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예산을 ①선도형 R·D 지원, ②AI·디지털 혁신, ③핵심인재 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④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예산 (4대 중점 투자 분야별) ① (선도형 R·D 지원)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혁신·도전형 R·D”, 국가전략기술, 출연연 등에 총 4.30조원을 투자한다. ② (AI·디지털 혁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AI·디지털 확산, 따뜻하고 안전한 AI·디지털 세상 구현 등을 위해 총 0.87조원을 투입한다. ③ (핵심인재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려금 신설 등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 및 기초연구 확대 등에 총 3.56조원을 지원한다. ④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주요선진국과의 국제공동연구 확대, 호라이즌 유럽 등 다자간 연구프로그램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규모가 2024년 본예산(14조 9,497억원) 대비 2,991억원 증액된 15조 2,488억원으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 중기부는 2025년 예산을 통해 7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새출발을 응원하고, 804만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5년 중기부 예산의 5대 중점 투자 방향은 다음과 같다. ➊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전통시장·골목 상권의 활력 회복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배달·택배비를 한시 지원하고, 신용이 취약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확대 및 시중은행 상환기간 연장(전환보증) 등 금융 지원을 보강한다. 폐업부터 재취업·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확대하여 위기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새출발을 지원하는 한편, 민간 플랫폼사 연계 사업들을 신설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한다.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