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개최된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에서 경북도의 성공 사례인 ‘K-농업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로 각 시도지사가 지역에서 추진한 대표 사례를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전미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해 시도지사가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지역 아젠다를 실현할 비전을 제시하고, 대국민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기조 세션과 인구감소 대응 세션,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 제도개선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 발표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인구소멸 대응과 청년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지방자치 강화와 중앙-지방 협력 등의 내용으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국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제15회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16일부터 17일까지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미 시민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는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며 17일에는 △가수 오승하 △국악인 전영랑 △국악인 박천음 △줄꾼 유진호 △민진기 국악예술단 △하늘빛 국악단 △구미무을농악보존회 △모디마당예술단 △전통연희집단 범나비 등 양 일간 총 30여 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차, 천연염색, 민화, 상모돌리기, 미니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추석에 열리는 야외축제로, 해마다 6,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명절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김장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28일 동락공원에서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트위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예술 체험과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트위크닉은 평일에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여유롭게 예술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우리가족 명랑운동회' △가족이 함께 종이집을 꾸미는 '우리家 최고야' △지역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아티스트 워크숍' △구미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다온밴드'와 ‘정브르'가 출연하는 '아트 콘서트'가 준비됐다. 이 외에도 아트마켓과 체험존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로 진행된 '우리家 최고야'와 '피크닉 세트 대여'는 높은 관심 속에 일주일 만에 4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10월에 열리는 ‘구미문화산단 시범사업’과 연계된 행사로, 아트위크닉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난히 산책을 좋아하고 귀가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자연이 주는 위안과 감동을 담아낸 곡을 작곡한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자 ‘베토벤의 취미는 산책’으로 테마를 정했다. 프로그램 첫 곡은 멘델스존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마장조’로 협연자인 신박듀오(피아니스트 신미정·박상욱)가 곡을 연주한다. 독일ARD 국제 음악콩쿠르 2위, 모나코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 우승, 2017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2위 없는 1위 우승 및 특별상을 수상한 경력을 지닌 신박듀오는 이번 공연에서 2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연주가 지닌 색다른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의 후반부는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베토벤이 38세이던 1808년에 완성된 곡으로 5번 교향곡인 '운명'에 비해 특유의 서정적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로 ‘전원의 느낌’을 음악적으로 충실하게 표현해낸 이 곡은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4·5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2024 K-관광 로드쇼 in 마닐라’에 참석해 필리핀 여행업계 및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 세일즈 및 홍보관을 운영하며 필리핀 관광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가 개최한 ‘2024 K-관광 로드쇼 in 마닐라’는 필리핀 주요 여행업계 및 일반 관광객 대상, K-컬처와 한국관광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로, 필리핀 최대 여행 성수기인 겨울시즌을 대비해 국내외 34여 개 관광 및 유관업계가 참여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9월 6일 행사 첫날 개최된 ‘한국관광 로드쇼 2024’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350여 명을 초청해 대구관광을 직접 소개하는 비즈니스 미팅 및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필리핀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가을·겨울 시즌 신규상품 기획을 유도하기 위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대구 대표 가을 관광지인 팔공산국립공원(케이블카), 송해공원, 수목원, 대명유수지 등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인 사유원, 더현대대구 등을 소개했다. 9월 7일~8일 이틀 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9일 낮 12시, 달서구 용산종합큰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9월 9일 낮 12시, 용산종합큰시장 개장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문예진흥원 임직원들은 자비로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했다. 이정미 용산종합큰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추석에도 찾아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추석 명절 대목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좋은 물품이 가득한 용산종합큰시장으로 많은 지역 분들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0일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13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했고,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 후 매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1부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대구성서경찰서 두류파출소와 유공자 1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우수자원봉사자 2명에게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상을 수여했다. 2부는 ‘정신건강과 마음챙김’을 주제로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대구시는 9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개 구·군과 합동으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캠페인으로 ▲오프라인 캠페인 ‘느린 우체통(9.2.~9.27.)’, ▲온라인 캠페인 ‘DO-RUN(9.10.~9.22.)’, ▲생명사랑 합동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들이 기획부터 전시, 공연까지 운영한 ‘대구 여성의 시선展’ 기획전시가 지난 9월 6일~7일 이틀간 엑스코 동관에서 펼쳐졌다. 엑스코에서 주관하는 전국 유일의 여성가족분야 종합박람회인 ‘2024 여성UP엑스포’가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9월 6일, 7일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총 27,000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 전문 예술인(▲정세용(시각예술) ▲신동인(시각예술) ▲전효영(연예-마술) ▲안정수(음악) ▲송유식(음악))은 지난 5월부터 사업 선정기관인 엑스코에 파견돼 대구꽃박람회 등 엑스코에서 주관하는 전시 기획 및 운영과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성UP엑스포’에서 파견 예술인들은 ‘대구 여성의 시선’을 주제로 대구 여성의 삶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담아 음악, 시각예술 작품으로 참여부스를 기획하고 버스킹 공연과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 기획은 정세용 작가가 맡았으며, 마술사 전효영은 챗GPT를 활용한 작품을, 송유식과 신동인은 꽃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내 유일의 종합섬유박물관인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추석을 맞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형극 공연, 섬유 공예품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대구섬유박물관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추석 당일 휴관) 추석 문화행사 ‘두둥실! 섬유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섬유공예 프로그램과 추석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등으로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들이 운영된다. 먼저 인형극은 9월 15일, 16일, 18일 3일간 박물관 4층 서클영상관에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공연 ‘내 친구 다롱이’, 16일에는 지혜와 해학이 담긴 우리 옛 이야기 ‘방귀쟁이 며느리’,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음식의 소중함과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골고루! 냠냠 호랑이 대왕님’ 공연이 개최된다. 인형극 공연은 박물관 홈페이지-문화행사 신청에서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은 지난 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청송문화원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청송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가 후원했으며, 청송문화원합창단과 청송초등학교 푸른솔 합창단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에어로폰과 오카리나 연주자 김준우, 아일리시혼 연주자 한형동이 특별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청송문화합창단은 2019년 창단되어 현재 지휘자 김유환, 반주자 한은실과 지역 군민 2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청송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백만송이 장미’,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친숙한 곡과 함께 푸른솔합창단의 동요, 영화 및 드라마 OST 공연이 이어져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문화원합창단과 지역의 꿈나무 푸른솔합창단이 함께한 무대가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