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 동안 관내 취약계층 아동 1,846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1,846명이다. 대상 아동은 선불식 카드로 일반음식점(편의점 포함) 및 배달 플랫폼(대구로)을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달성군은 높은 외식 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8천 원)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1월부터 1식 기준을 9천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단가가 9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일일한도액 역시 24,000원에서 27,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결식 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에서는 7월 15일까지 운영한 집중신청기간(6.1.~7.15.)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9월 29일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달서구는 당초 내달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지난 6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7월 25일까지 8,500여명이 접수돼 조기 마감했다. 지난해 신청 인원인 7,900여명보다 600명 늘어난 8,500여명으로 참가 인원이 늘었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대비 69%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대비 110%, 하프는 203%로 급증했다. 하프와 10km 비중이 지난해 전체 참가자의 56%에서 72%로 증가하는 등 마라톤 마니아층이 급증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타지역의 참가자가 전체비중의 8.6%(’22년)에서 21.8%(’24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국 공인하프마라톤 대회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7년 첫 마라톤 대회 이후 안전하고 풍성한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달서구의 거의 모든 직원들이 매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봉사하고 끊임없는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금의 완성도 높은 마라톤 대회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30일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로부터 관내 여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여성보건용품을 기탁받았다. 한국출산장려진흥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출생으로 얻는 기쁨, 대한민국의 희망플러스 라는 슬로건으로 활동 중이다. 진흥외는 희망은 곧 아이라는 것에 중점에 두고,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초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하는 봉사단체이다. 설은주 회장은 “후원품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응원의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후원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민주주의 모델 구축과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을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353개의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로 186개 사례를 선별하고,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94개의우수사례가 최종선정됐다. 남구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4분야) 및 지역문화 활성화(6분야)에 참가하여 '‘내이웃을살리는기적’ 대명9동 고독사없는안전한마을'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내이웃을살리는기적’ 대명9동 고독사없는안전한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8월 1일 목요일부터, 맨발대학 제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대한민국 맨발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하여 맨발 걷기 운동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구 맨발대학은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5기까지 남구 주민들이 참여하여 맨발 걷기 이론수업과 걷기 체험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총 160명이 수료했다. ⌜2024 남구 맨발대학 제6기⌟는 8월 24일 오전 9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앞산자락길 2구간 맨발산책길 일대에서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맨발대학 수업은‘대한민국 맨발학교’수석 교감 선생님과 보조강사가 맡아 진행하고 총 180분 수업 중 이론 90분, 걷기 체험 90분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기구나 비용 없이 맨발 걷기를 희망하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평생교육과로 신청가능하며 선찬순으로 40명 모집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전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육아친화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예스키즈존’ 지정음식점에 참여할 외식업소 30개소를 모집한다. 대구 최초로 동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인 ‘예스키즈존’은 ‘노키즈존’과 반대로 모든 아이가 환영받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양육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업소를 말한다. 아이동반 가족을 환영하는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중 어린이 메뉴 혹은 어린이 식사도움용품(식기,의자)을 비치한 업소면 어디든지 신청 가능하며, 현장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예스키즈존 지정홍보물’ 및 ‘어린이용 식기세트’, ‘어린이용 의자’ 등을 지원하고, 동구청 홈페이지 및 SNS 등으로 해당 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대구 최초로 우리 동구가 ‘예스키즈존’을 시행하게 됐다. 아이와 양육자가 존중받고 육아를 배려하는 외식문화 확산 및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개발제한구역의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9일 조성을 완료했다.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주변 경관개선사업'은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발제한구역의 자연친화적 특성을 살리며 매력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북구 동호동 129번지 일원 750미터 구간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하여 입구조형물 및 경관조형물 설치, 디자인펜스 및 산책로 도막 포장, 데크 계단 및 쉼터 설치, 사면 정비 및 초화류ㆍ수목 식재 등 서리골천 옆 산책로를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했다.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일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고 둘레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2년 6월에는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사이에 안내표지판, 웰컴쉼터, 포토존 설치 등‘서리지路(로) 조성 사업’을 추진했고, 2023년 7월에는 호국로 176길 일원 서리지로 노상주차장에 사계장미를 식재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앞으로 예정된 신공항, 군부대 후적지, 신청사 등 대규모 공공건축사업에 대비하고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총 36명으로, 공개 모집에 응모한 지원자 중 선정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신규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주요 공공건축 건립 및 공간 환경 조성 등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사업 전(全)과정에 걸쳐 조정·자문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구시는 지난 3월 공공건축물 건립 개선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7월에는 건축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건축가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은 그동안 행정기관 주도로 진행됐던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지역 민간전문가와 협력적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립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이 반영된 디자인 발굴을 통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크로아티아 오픈 등 유럽권역 3개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또 한 번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지난 7월 10일에서 7월 27일까지 독일 오픈을 시작으로 벨기에 플랜더스 25, 크로아티아 오픈에 연이어 참가하여 복식 3관왕, 단식 3관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성봉 선수(달성군청)는 독일 오픈, 플랜더스 25에서 임호원(스포츠토토) 선수와 함께 복식 2관왕을 차지했으며, 크로아티아 오픈에서는 오상호 선수(달성군청)와 함께 복식 종목에 출전하여 오스트리아의 레그너 마틴·리글러 요셉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크로아티아 오픈 단식 종목에서는 결승에서 한성봉 선수와 오상호 선수의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한성봉 선수가 우승, 오상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성봉 선수는 지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휠체어선수단 남자 종목 최초로 복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으며, 현재는 8월 28일 개최 예정인 파리 패럴림픽을 대비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는 관내 여성 1인가구, 범죄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거안전 취약가구 세이프-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토킹, 주거침입 등 다양한 범죄발생의 증가로 인해 안전에 취약한 여성 1인가구, 한부모·미혼모가구 등 범죄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된다. 신청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초인종, 스마트홈캠과 더불어 위급상황 시 경보음 작동 및 112로 신고되는 그립톡비상벨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8월 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취약가구이다. 신청서류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주거안전에 취약한 1인가구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