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12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아이엠뱅크 경북서부본부, 농협구미시지부, 선산읍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들은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서민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선산봉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총 37억 원을 투입해 1,22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노후시설 개보수와 화재 안전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의 재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24 파워풀 대구가요제’를 9월 20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가요제는 추석연휴가 끝나 아쉬운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열띤 최종 본선무대와 화려한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 준비된다. 3회째를 맞는 파워풀 대구가요제는 1등 1,500만 원을 비롯해 총상금 3,000만 원을 가리는 전국가요경연으로 올해도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도전장을 낸 441팀 가운데 34:1의 경쟁률을 뚫고 두 번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13팀이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부터 참가 자격을 대구·경북 거주자에서 전 국민으로 넓힌 만큼 기성가수 못지않은 무대매너와 시원한 가창력을 갖춘 실력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국내 인기 가요제로 부상하고 있다.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인기가수 초청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진성, 양지은과 개성 있는 발라드 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연휴 기간 중 9월 16일, 18일 무료로 개관하고, 추석 당일인 17일, 19일 휴관해 시민들의 명절 문화생활을 함께한다.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와엘 샤키 Wael Shawky’와 ‘2024 다티스트_이기칠’,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이다. 9월 10일부터 시작한 해외교류전 ‘와엘 샤키 Wael Shawky’는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집트 출신 작가 와엘 샤키(Wael Shawky, 1971~)의 한국 국공립미술관 첫 개인전이다. 회화, 조각, 설치,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총체적인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와엘 샤키는 ‘기록된 역사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허구와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며, 새로운 역사적 시각을 제시한다. 최근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이집트 국가관에 초청된 와엘은 제국 통치에 저항한 이집트 우라비 혁명(1879-1882)을 재해석한 영상작품 ‘드라마 1882 Drama 1882’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알 아라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가족들과 추석 명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음악회 ‘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를 오는 9월 18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이번 영상음악회에 선정된 공연은 ‘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다.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는 매년 오스트리아 빈의 ‘쇤브룬 궁전(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서 열리며, 아름다운 여름밤 풍경과 별빛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는 본 축제는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의 테마는 ‘스메타나 탄생 200주년’과 ‘낭만파 음악 걸작’이다. 스메타나의 명작들과 바그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만날 수 있으며 올해는 특히, 현재 보스턴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이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지휘자인 ‘안드리스 넬슨스’가 빈 필하모닉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지휘를 맡았다. 그와 함께 압도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노르웨이 출신 소프라노 ‘리세 다비드센’이 협연에 나선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년 설과 추석 연휴에 특별 영상 음악회를 상영하며 대구 시민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10월 5일 오후 2시, 오후 6시 총 3회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해당 작품은 2023년 국립정동극장 초연 당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개 부문(대상,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됐고,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어워즈 2관왕(아성크리에이터상, 여우주연상)에 올랐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4명의 아이들이 동명 소설인 ‘비밀의 화원’을 통해 연극 놀이를 하며 성장하는 서사를 그린다. 보육원에 있는 에이미, 찰리, 비글, 데보라는 소설 속 캐릭터인 메리 레녹스, 콜린 크레이븐, 디콘 소어비, 마사 소어비를 만나 연극 놀이를 하며 마음속 두려움을 희망과 위안으로 바꾸어 나간다. 액자식 구성으로 된 무대에서 보육원 아이들의 리더이자 거침없는 성격인 에이미는 서툴지만 호기심 많은 ‘메리 레녹스’를, 예민하고 날카로운 찰리는 냉정하고 두려움이 많은 ‘콜린 크레이븐’을,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단순한 아이인 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3박4일) 제주시 일원에서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 연합 워크숍 (무지개 여락(與樂))’을 공동 추진했다.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연합 워크숍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경남, 광주, 전남, 전북, 대전이 합류하며 7개 광역센터 실무자 25명과 2024년 선발된 문화예술교육사 22명, 총 47명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 실무자와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참여 기관 실무자들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국비 삭감, 지방 이양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별 센터의 애로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센터의 자생력 강화와 문화예술교육사의 장기적 발전 방안,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 센터는 ▲센터별 문화예술교육사 성과공유, ▲행정 실무자와 문화예술교육사의 간담회, ▲제주4.3평화기념관 방문, ▲김택화미술관 방문 및 사례공유, ▲문화예술교육 체험강의(어싱로드), ▲가파도 아트레지던시 AiR탐방, ▲예술곶산양 탐방 등 네트워킹과 현장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두고 차세대 성악가 육성 프로그램인 ‘대구오펀스튜디오’의 신인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영아티스트 콘체르탄테 ‘라 보엠 & 마술피리’를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10월 축제의 열기를 더할 이번 무대는 전막 오페라와 달리 무대 장치나 의상을 최소화한 형태의 콘체르탄테 공연이다. 콘체르탄트 공연만의 특성은 무대 위에서 성악가들이 음악과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각자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작품 ‘라 보엠’은 가난한 예술가들의 낭만적인 삶과 사랑을 그린 오페라로 주인공 미미와 로돌포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젊음과 우정 그리고 현실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대표작으로 극 중 왕자 ‘타미노’ 와 밤의 여왕 딸 ‘파미나’가 진실한 사랑을 찾아 미지의 세계로 환상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신비로운 모험과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 손병복 군수는 12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진바지게시장 대목 장보기에 나섰다.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장날을 이용하여 공무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솔선수범 참여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는 지난 6일 기성의 척산 시장을 시작으로 13일 후포시장까지 7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의 박형수 국회의원도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을 앞둔 민생을 살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장보기 행사에 함께해 주신 박형수 의원님과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바지게시장에서는 추석 명절 소비자 부담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있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을 일 500매씩 5일간 총 2,500매를 발행한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한정 3,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10%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 먹깨비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새마을회가 지난 9일 울진연호공원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울진군협의회와 울진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울진군새마을회 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총 1톤 트럭 98대 분량, 115톤에 달하며, 이를 매각한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윤창수 새마을지도자 울진읍협의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울진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생활 주변에 사장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 옷,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라고 전했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읍․면 새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울진군새마을회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