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대학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 세계의 전쟁 문화유산 ▲ 6·25 피란민 ▲ 구상 시인과 이중섭 화백 ▲ 마음까지 맑게 하는 사찰음식 ▲ 일상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께서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과정에 널리 참여하셔서 우리군과 기념관을 더욱 빛내 주시고, 아울러 자기개발의 유익한 기회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인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육군 8기동사단은 13일 경북 영천에 있는 국립영천호국원 내 영천대첩비에서 제74주년 영천대첩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8기동사단과 영천시, 영천대첩 참전전우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며 구국의 역사로 기록된 영첩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당시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득 8기동사단장, 김인환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역대 8사단장, 오뚜기전우회 등 군, 지자체, 보훈단체, 전우회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군악대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대첩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영천 일대에서 치러졌다. 당시 낙동강 방어의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에서 국군 8사단을 주축으로 치열한 공방 끝에 북한군 15사단을 궤멸(사살 3799명·포로 209명)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과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전투다. 이수득 8기동사단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과 문화시설 할인이벤트,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도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널뛰기, 매듭 팔찌 목걸이 추석맞이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전통 딱지 접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한가위맞이“MUSEUM&MUSIC 미술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음악의 선율을 느끼며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에서는 문화시설에서의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한가위, 알뜰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추석 연휴 기간 진행한다. 할인 대상은 이름에 한·가·위 포함 고객, 한복 착용자, 3대 가족으로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입장료 50프로를 할인해 준다. 또한 취약ㆍ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인피니티 플라잉 무료 공연을 제공하며 전체 공연 관람객 대상 애플워치, 온누리 상품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와 구미문화원은 지난 12일 구미성리학역사관 강당에서 예술품으로 돌아본 우리지역 인물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창랑 장택상 선생 관련 문중인 인동장씨 종중과 구미 지역 문중 인사, 유림단체, 문화 예술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장택상 선생의 약력 소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전시는 10월 30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이어지며, 개막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추사 김정희의 완당횡액과 현판, 청화백자, 나전칠기 공예품 등을 감상하며 그의 예술적 안목을 되새겼다. 전시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삶과 예술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가 구미 출신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택상 선생의 예술적 안목과 애국정신이 널리 알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 '2024 제11회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에 시작된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7개 지부가 함께하는 종합예술축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산동아파트연합회도 행사 운영과 홍보에 협력해 예술가와 시민이 더욱 가까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1일 오후 5시, 동아리 페스티벌 경연 무대로 시작으로 버블쇼, 대북공연, 예술대상 시상식, 가수 홍진영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2일 오후 5시에는 동아리페스티벌 시상식,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제24회 구미국악제가 이어지며,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정섭 구미예총 대표는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풍성한 지역 예술축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9월 14일, 안동역과 하회마을에서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추석은 객지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성객은 물론 5일간의 긴 연휴와 한결 시원해진 날씨가 맞물려 여름 휴가철과 맞먹는 관광객 방문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관광숙박시설 특별 안전 점검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 해설 정상 운영(추석 당일 제외) △한국문화테마파크 무료입장 등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이번 환영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의 시작을 알리며 ‘관광매력도시’ 안동을 홍보했다. 14일 오전에는 안동역에서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귀성객과 관광객을 환영하고,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한 ‘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진행했다. 안동 특산품 증정과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설렘과 기대로 안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하회마을에서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숙박 가능한 관광열차인 ‘'레일크루즈 해랑' 추석 특별열차’를 타고 안동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9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더피아니스트 재즈’로 9월 25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더피아니스트’는 2019년 제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로 처음 기획된 재즈 피아니스트 임미정, 이지영, 고희안, 심규민 4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피아노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재즈 피아노 연주를 솔로, 듀오, 4인의 퀄텟으로 구성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재즈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재즈라는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장르를 피아노 연주를 통해 새롭게 접할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9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더피아니스트 재즈’의 관람료는 환경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 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축제기간 내내 늦더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3일간 6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판매 수익도 6.8억원(45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차지했다.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을 비롯해 정서주, 마이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동로면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와 더불어 문경시의 최대 현안과제인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시 유치를 간절히염원하는 퍼포먼스와 홍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등 오미자 제품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했고 “추석선물 기획전”도 진행됐다. 더불어 오미자수상라운지,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 운영, 파크골프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과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고령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점필재와 그의 제자들, 포토텔링과 사진‧글 편집 등 강연 9회와 탐방 3회, 실습 4회, 후속 모임 등 총 17회에 걸친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이번 인문학 수업의 결과물로 학습자 10여 명이 “광풍제월-고령에서 점필재를 만나다”라는 포토텔링북도 출간했다. 이번 출판물은 단순한 사진과 글의 집합체를 넘어, 참여자들의 깊은 생각과 감성이 녹아 있는 결과물이며,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촬영하며 만들어낸 결실이다. 후속 모임에 참여한 학습자 한분은 인문학을 좀 더 깊게 가까이 접할 기회가 있어 지역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은 “이 포토텔링북이 향후 연구모임의 교재로 활용되고, 지역 홍보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이 책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과 경북매일신문(사장 최윤채)이 주관하는 “2024 고령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9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다산면 좌학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고, 낙동강 관광·레저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고령군을 포함한 낙동강 주변 7개 시군인 구미, 상주, 안동, 예천, 의성, 칠곡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민으로 구성된 라인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트로 가수 ‘스페이스A’와 트로트 가수 박미영, 단비, 양지원이 출연하여 행사장을 찾아주신 관내·외 주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연계 행사로 다끼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고령군은“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가을밤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세계유산축전, 대가야문화예술제, 문화유산 야행 등 세계유산도시이자, 찬란한 역사 문화도시 고령군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