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23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20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산’이라는 주제로, 여성과 남성이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며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경산시립합창단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각 단체 회장 인사,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개회식에 이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웃음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김영식 강사의 특강이 열렸으며, 웃음을 통한 소통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양성평등 실천 방법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정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진정한 양성평등 세상을 위해 우리 여성들이 적극 앞장설 것”을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23일 제56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29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23일 15시 5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선수·임원 등 350명이 참가해 리커브 및 컴파운드 등 2종목을 겨룬다. 27일과 28일에는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진행되며, 리커브 종목에는 남자 102명, 여자 102명이 참여해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한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2024년 등록 선수 중 남녀 각 16명을 선발하게 된다. 29일에는 양궁 동호인들의 축제인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선수와 임원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을 비롯해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별들의 전쟁이나 다름없으며, 일주일간 연인원 3천 명이 예천을 방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물을 정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공유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DGB 파크에서 개최된‘청년 네트워킹 파티’는 북구'로컬리지 Lab' 및 '취함'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치맥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청년들이 직접 북구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북구 8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청년 문화생활 지원 방안,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 조성, 그리고 내년도 청년 사업 관련 지원이 있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청년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해당 의견들이 2025년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청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북구청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 한가위 큰잔치’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6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약 3천 명이 방문했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키즈 캐릭터 싱어롱쇼와 퍼레이드는 2천6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캐릭터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컬쳐 맛보기, 한복체험 역시 추석 연휴 기간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을 입고 선비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또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도 큰 인기를 얻었다. 윤문식이 선보인 흥부전은 현대적인 유머와 풍자를 가미한 작품으로 전 좌석이 매진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라는 주제로 ‘2024년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가수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플리마켓)과 청년문화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9시까지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과 초대 가수 공연(우디, 양다일, 래원 등)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청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숭모학술대회에서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연구의 현단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사적을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에서는 초헌관은 최영균 성균관유도회 회장, 아헌관은 송우선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종헌관은 조남훈 성균관청년유도회 부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여러 기획사업 중 하나가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이다. 이 사업은 6월 2일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공연배달극장 “소풍”'이라는 명칭답게 성주군의 랜드마크인 여러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29일 16시 30분에 진행될 5회차 프로그램은 벽진면문화센터 야외주차장에서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이 펼쳐진다. 본 작품은 고마나루연극제에서 은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신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아도화상과 그를 수용한 모례장자의 이야기로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흥겨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즐거움과 함께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년의 삶과 함께하는 고령군의 적극적 청년정책의 일환인 『제2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CRESENDO』가 9월 22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600여 명의 청년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인 우륵홀이 조기에 전석 매진되며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꾸며졌으며 고령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로 선정된 뮤즈타운(청년 다운타운대표 심광섭)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기획력이 합쳐져 청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문화 공연으로 개최되었다는 평이다. 또한,『크레센도』‘점점 더 강해지는 소리의 흐름’을 뜻하는 음악적 기호로 청년들의 도전과 꿈을 적극 응원하여 사회 전체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고령군의 의지와 바람을 담은 네이밍이다. 이는 공연 부제인 ‘청년의 꿈을 더 크게’ 와도 부합한다. 고령군 청년 밴드 룬(RUNE)의 에너지 넘치는 사전 공연에 이어 유명 뮤지컬 배우인 민우혁, 소냐, 진정훈, 꾼남꾼녀 등의 앙상블 공연과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 곡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오는 9월 28일 의성 도동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 마당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취약지역인 의성군의 여러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안계 어린이공원, 금성면문화센터에서 4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수준높은 공연으로 매공연마다 1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진행될 5회차 프로그램은 마당극 공연으로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이다. 본 작품은 고마나루연극제에서 은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신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아도화상과 그를 도와주는 모례장자의 이야기로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흥겨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즐거움과 함께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검증된 작품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선 공연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마당극에 많은 군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개막식 장소 월정교 → 대릉원 변경,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기대 만발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은 대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