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25일 김천시문화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30회 김천시문화상’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교육문화체육부문 남필봉 김천농악단장 △사회복지경제부문 김무영 ㈜엠텍 대표 △지역개발부문 여영각 혁신푸드 대표가 선정됐다. 남필봉 수상자는 김천농악단장과 풍악광대놀이예술단 대표를 역임 중이며, 전통 국악 공연을 기획하고 세대 간 경계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동체 문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예술인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조성했다. 남필봉 수상자는 제19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대상,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장원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무영 수상자는 휴대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엠텍 대표이사로서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김천 남면 출신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공헌해 왔다. 또한, 율곡중학교 총동창회장과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으로서 교육․체육 분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교통 무인단속 장비 설치 사업’을 11월 말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배달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이륜차(오토바이)의 신호 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음동 이마트 사거리 양방향(2대) ▲율곡동 한국전력기술 정문 앞 양방향(2대) ▲율곡동 혁신농협 사거리 농소 방향(1대)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지점 5곳에 ‘후면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했다. 기존의 전면 단속 카메라는 번호판이 뒤에 있는 이륜차의 법규 위반을 단속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도입된 후면 단속 장비는 차량의 뒷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어, 사륜차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신호 위반과 과속까지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륜차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여 보행자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이 해제된 2곳의 기존 장비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위해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권역별로 ‘2025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식, 타 지자체의 주민자치 사업 사례, 위원회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실무 내용을 포함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신들의 활동과 연계하여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와 타 읍면동의 위원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에 열기를 더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활동 역량을 높이고,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2025년 민원행정추진실적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시군 중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해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을 시상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평가항목은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추진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제안 제출 ▲전 직원 친절교육 실시 ▲민원담당자 보호 및 지원근거 마련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8개로, 안동시는 모든 부분에서 월등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동시는 고객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AI 기반 민원 통역 서비스, 민원서식 예시 QR코드 배너 배포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민원실 북(BOOK)쉼터를 비롯한 민원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생부터 대학생, 지도자 등 총 40명이 참여해 두 기관의 운영 현황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교류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아웃도어 캠핑 활동’, ‘천체 관측 체험’, ‘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 주도 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경주시 노인대학 제41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웨딩파티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경주시 노인대학은 1982년 개설 이후 지역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특히 생활 건강관리, 디지털 활용, 생활경제, 인문‧교양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르신 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윤정수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오랜 기간 배우고 나누며 성장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쌓으신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요인으로 시민과의 체계적 소통 시스템을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간 구축해 온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이 국제행사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낸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경주시는 ‘시민 중심의 참여·소통 도시’를 기조로 △시장 직소·현장 민원 △카카오톡 기반 ‘톡톡경주’ △온라인 제안 플랫폼 ‘소통24시’ △어린이 대상 ‘열린시장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다. 특히 대외소통협력관을 중심으로 접수되는 직소·현장민원은 배수로‧도로‧환경정비‧안전시설 보완 등 생활밀착형 불편을 ‘현장민원 즉시처리비’로 신속히 해결하는 데 활용돼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대응 강화를 위해 내년도 즉시처리비 예산을 전년 대비 35% 증액한 3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민원창구 ‘톡톡경주’도 디지털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2021년 5월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2,669건, 올해도 340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관광지 문의, 도로·가로등 보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최근 ‘2025 APEC 상수도분야 준비백서’를 별도 용역 예산 없이 자체 작성·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APEC 준비과제 19건을 정리한 경주시의 종합 보고서다. 상수도 분야는 경호·식품안전과 함께 국가기관이 집중 관리한 영역으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여 차례 경주를 방문할 때마다 점검한 중요 분야다. 백서에는 주요 행사시설 15개소 상수도 중점관리 계획과 △안정적 용수공급 △시설안전 △수질관리 등 3대 기본방향이 포함됐다. 사전 준비 절차, 덕동댐 홍수기·갈수기 용수관리, 하이코 주변 신평천의 친수 기능 운영 방안도 담겼다. 또 댐·정수장 시설 진단 및 보수, 비상급수계획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 허위신고 대응 시나리오, 불소·망간 등 수질개선 조치, 행사 기간 시설 운영 인력 및 경비 인력 확보 방안 등 세부 준비사항이 정리됐다. 특히 APEC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물이 정말 좋다”고 언급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평가가 지하수가 아닌 경주시가 사전 정비한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개관 13년 만에 처음으로 ‘우수 운영기관’으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부터 매 3년의 주기로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시행 실적 △공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인삼박물관은 소장품 관리와 연구, 어린이·청소년·성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과 운영의 적정성, 적정한 조직과 인력 관리·안전한 시설 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인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삼박물관은 이번 평가인증을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25일,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촌1리 경로당은 지난 2025년 3월 의성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어, 어르신들이 모일 공간을 잃은 상황이였다. 이에 의성군은 마을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새 경로당 신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준공된 사촌1리 경로당은 연면적 103.12㎡,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 편리한 생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구조로 조성됐다. 또한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 재난 발생 시에는 마을 내 대피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단열 성능을 높이고 냉난방 설비를 강화했으며, 경사로와 안전바 등 안전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사촌1리 어르신들이 새 경로당에서 다시 모여 웃음을 되찾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공동체를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