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0월 가을을 맞이하여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감성을 노래하는'가을밤 락발라드 콘서트'가 10월 15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1999년에 결성해 국내 락발라드 장르의 대표 주자로 큰 사랑을 받아온 3인조 남성 락밴드 플라워의 2000년대를 대표하며 오랜 세월 노래방 애창곡으로 자리잡은 'Endless' , '눈물' 등 다양한 히트곡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소유하지 않은 사랑', '유리의 성' 등 독특한 감성과 애절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K2 김성면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 슬픈 사랑', '진혼' 히트곡을 보유한 야다의 전인혁과 걸그룹 단발머리 출신 실력파 가수 미교도 함께 출연하여 콘서트의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윤혜숙 작가의 개인전 '나의 노래'를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숲과 나무에 대한 기억을 심미적 안목으로 재해석하는 윤혜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생명의 기쁨을 발견하고, 소박한 꿈을 꾸며 느낀 다채로운 감정을 고백하는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혜숙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동시집과 수필집의 삽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중견 화가다. 익숙함 속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자연의 모습을 치유의 숲으로 그려내는 윤혜숙 작가는 삶에서 깨달은 일상의 소중함과 조건 없는 사랑의 진실성을 작품에 담아낸다. 개인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따뜻한 기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윤혜숙 작가의 전시 ‘나의 노래’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들풀과 나무의 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첫날, 축제장마다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降神)마당이 진행된다. 약 800여 년 전 마을 신을 위해 놀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을 씀으로써 사회의 부조리를 마음껏 표현하며 웃을 수 있었고 춤으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할 수 있었다. 14시 하회마을 내 전수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축제 기간 계속된다. 탈춤공원무대에서는 12시 30분 안동오구말이씻김굿 공연이 열리고 이어 15시부터는 헤이유 댄스크루, 이진아 가요, K-탱고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13시부터 태국, 라트비아, 폴란드, 몽골의 공연이 진행된다. 14시 30분에는 봉산탈춤이, 16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뒤이어 공연된다. 17시 30분부터는 중앙선1942안동역 앞에서 시작하는 원도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중앙선1942안동역-홈플러스-신한은행-콘텐츠진흥원-축제장-대동무대로 이어지는 퍼레이드로, 공연단도 관객도 모두가 함께해 신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6일 오후 2시 호명읍 산합문화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가 개막행사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송동훈 경상북도 건축사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각 지자체의 건축사회장, 예천군민,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미래의 만남-부제: 로컬 글로벌(Local · Global)’을 주제로 4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김학동 예천군수의 환영사와 강영구 의장의 축사에 이어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승효상 건축가의 특강 등이 진행되는 한편,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경북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예천군민은 물론 경북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9월 26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 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 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요문화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총 6개의 패키지 전시 중 대가야박물관은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방울이 발굴되어 금령총이라 이름 지어진 이 무덤의 주인공은 화려한 장신구와 유물 부장상태로 보아 6살 전후의 왕실의 일원으로 추측된다. 신라의 어린 왕족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12일에는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순회전시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고령군은 “이번 국보순회전시를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물을 고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을 대가야박물관에서 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과 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의성 시가지에서는 마늘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 의성군민의 재능을 발휘하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지는 ‘의성 마늘 댄스 파이터’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지역예술인 한마당’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또한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축제 첫날인 ▲10월 4일에는 가수 김수찬, 강진, 양지은, 박지현이 참여하는 개막식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10월 5일에는 ‘군민의 날’을 기념해 개그맨 김영철의 토크콘서트 그리고 가수 배은희, 크라잉넛, 에녹, 손태진의 축하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6일에는 가수 지원이, 도시아이들, 단비, 박서진, 장민호가 출연하는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이차전지산업을 지역주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에 동국산업이 26일 이차전지 원통형케이스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생산라인을 포항공장에 신규 구축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단장, 장세희 동국산업 부회장·이원휘 대표이사,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이시우포스코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산업의 ‘니켈도금강판 생산 공장’ 준공은 포항시가 이차전지 핵심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유치하는 등 이차전지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룬 중요한 성과이다. 포항시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동국산업의 신사업 투자가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국산업은 기존에 자동차 정밀부품 소재가 되는 ‘냉연강판’ 생산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뤄 왔지만, 이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니켈도금강판’ 생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오는 10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10월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0월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해녀의 바다’를 주제로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펼친다. 이번 2024년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은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를 아우르는 공통 소재인 ‘바다’와 ‘해녀’를 주제로 물질하러 나가는 길에서부터 집에 돌아오는 길까지 해녀의 하루를 그리는 작품을 준비했다. 공연의 출연진은 차웅 예술감독(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을 비롯해 안지선 연출가, 박정규 작곡가, 이유로 작가, 포항시립합창단&교향악단, 울산시립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 등이 참가한다. 공연은 총 2부 구성으로 1부는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현재와 향후 더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서곡’,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오페라 로엔그린 중 혼례의 합창’, 바그너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연주한다. 2부는 창작 작품 ‘해녀의 바다’로 고요함과 위험, 희망과 절망을 다 품고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6일 마을세무사가 찾아가서 상담하는 ‘세무상담 데이’ 행사를 죽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마을세무사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해 평소 가졌던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무상담 데이’ 행사는 상담을 원하는 영세상인을 위해 상인들이 밀집한 죽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양도소득세, 취득세, 상속증여세 등 세금 문제를 죽도동 마을세무사인 이두영 세무사가 상담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는 상담수요에 맞추어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읍면동별로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 상담받는 유선 세무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 가능한 포항시 마을세무사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시민들이 세금 문제로 고민이 있어도 시간과 비용 문제로 해결하기 쉽지 않았는데, 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부터 동아백화점 쇼핑점(반월당역 15,16,17번 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9개 기업체가 참여해 21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3개 기업 1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기업 8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모집직종은 방과후 강사 및 돌봄특강 강사,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경리사무원, 조리원, 간호조무사, 세척 및 검사원, 텔레마케터, 사무원 등이다. 또한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제공, 현장면접, 직업선호도검사, 경력단절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반월당 동아백화점(쇼핑점)에서 개최하여 현장에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