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28일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장려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과 함께하는‘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토크 콘서트’에서는‘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중장년층의 외로움에 공감하며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도 즐기고 맛있는 간식도 먹고 스트레스까지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고,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양재진 강사의 강연을 직접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상담받고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이번 브라보 마이 라이프 토크콘서트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분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잠시나마 해방될 수 있는 소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도우도예공방(원당로 247번길 173)에서 엄마와 자녀 40여 명이 참가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2024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올해 5월에 미소머금고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을 했고, 이번이 두번째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가족들은 함께 그릇을 만들었다. 그릇은 공방에서 한 번 더 다듬은 후 건조와 유약 작업을 거쳐 가마에서 구워 최종 완성된다. 완성된 작품들은 각 가정으로 예쁜 추억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백O아(동부초 5학년) 양은 “엄마와 함께 흙을 만져 도자기 그릇을 만들면서 재미있었고 예쁘게 잘 구워졌으면 좋겠다”라며 즐거워했다. 권서영 회장은 “오늘 행사뿐만 아니라,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가 지역사회에 빛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의 올해 남은 사업은 11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향교(전교 이병순)는 28일 석전대제를 영양향교 대성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지역유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영양향교 석전대제에서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에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김광현 유림, 분헌관에 권병탁, 조기현 유림, 대축에 권동준 유림, 집례에 권오순 유림이 맡았다. 이날 석전대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전작, 분헌관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석전대제가 행해진 영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고려시대의 향학정신을 이어받아 조선시대부터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유교정신을 계승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은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9월 28일 10시 영양읍 감천리 오일도시공원 일대에서 '제13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참가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그늘 / 아파트 / 고독 / 가을 / 어머니(엄마)’ 시제로 진행됐다. 아울러‘시 읽기의 행복-우주, 망각 그리고 엘랑비탈’라는 주제로 한양대 한국언어문학과 이재복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 행사에는 청소년들의 시낭송과 장기자랑을 볼 수 있는 청소년문화제, 버스킹 공연 등 시와 음악,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제13회 오일도 전국백일장을 통하여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백일장에 참가한 분들의 시작(詩作)으로 영양의 가을 풍경이 아름답게 채색되리라 생각하며, 현대문학의 선구자인 오일도 시인과 청록파 조지훈 시인을 배출한 문향의 고장 영양의 이미지를 더욱더 거양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양군 영양읍 감천리 출신인 오일도 시인은 시 전문지 시원(詩苑)을 창간, 문단에 예술지상주의의 꽃을 피게 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안동시상권활성화추진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중앙신시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고객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축제가 중앙선1942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으로 확장된 만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탈춤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이끌 계획이다. 우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장 내 소비 촉진을 위한 행운의 로또볼 이벤트가 열린다. 안동 중앙신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곳곳에 있는 행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1등 5만 원, 2등 1만 원 등 상품권을 100%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의 거리와 음식의 거리, 구시장 풍물장터에서 안동탈맥 수제맥주를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4병 이상 구매 시 술을 채우면 색이 변하는 맥주컵도 증정한다. 원도심 고객감사 행사장을 다니며 즐기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동원도심 풍류장터길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원도심 구석구석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해 미션을 완수하면 선착순으로 1인당 최고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첫날부터 13만 명의 방문객과 함께 개막식에 4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황금연휴의 시작을 맞이한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에서 이뤄지는 ‘탈춤 따라 배우기’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댄스 ‘탈랄라 배우기’가 많은 사람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인간문화재 선생님에게 배우는 하회별신굿 탈춤과 공식댄스 탈랄라댄스는, 탈춤의 열정과 신명을 배우고자 하는 관광객, 외국인과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여러 동작 가운데 쉬운 동작 여섯 가지를 조합해 만든 축제 공식댄스인 탈랄라 댄스는 ‘탈춤추세’ 음악에 맞춤 춤으로, 누구나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축제 속으로 깊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 문화의 춤으로 세계로 만드는 진정한 축제의 모티브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탈춤 따라 배우기와 탈랄라 배우기는 금요일에서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공연장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지역예술인공연지원사업인 아티스트 인 안동 로비음악회를 다가오는 10월 1일 14: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예술인은 소프라노 이혜린으로,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피아젠차 국립음악원 졸업 후 현재는 Ensemble N.O.V의 부대표를 맡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성악곡을 소프라노 이혜린의 개성 있고 실력 있는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피아니스트 전정희가 반주, 소프라노 마혜선이 멘토로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낸다. 이어지는 다음 로비음악회는 10월 22일 ‘안동트롬본앙상블의 로맨틱 콘서트’ 공연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소프라노 이혜린의 달콤한 선율’은 전석 1만 원으로 50석 한정이고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8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왕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왕산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왕산허위선생의 구국활동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49개교에서 총 650편의 작품(운문 300편, 산문 350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는 한국문인협회 등 전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왕산허위선생의 생애와 애국활동에 대한 이해도, 항일의병운동에 대한 표현력 및 창의성 등을 평가해 5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영동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작년에 비해 약 300편이 더 접수된 것을 보니, 학생들의 왕산허위선생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백일장이 학생들에게 왕산허위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선생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보훈선양프로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영천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천가족 사랑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천가족 사랑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공간을 통해 온 식구가 오순도순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영천시 거주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매직쇼 및 벌룬쇼 공연과 소품 제작 부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주말에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가족센터 행사 덕분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은 영천의 근간이자 미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영천’을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지난 28일 주민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금호 주민들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금호읍 33개 마을과 청년들이 모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금호읍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고, 이 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 트로트, 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천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토요 라이브체험’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대회가 열려 1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기획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