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 첫 무대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지난해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는 총 8회를 진행했고, 전 회차 빠르게 매진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단원들이 기획한 다양한 실내악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시작을 이끌 주인공은 바이올린 김혜진(수석),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 더블베이스 이효선(차석), 플루트 김예원, 오보에 최우정, 클라리넷 김차웅(수석), 바순 최윤경(수석), 호른 임주연(차석)이다. 이들은 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 제12번 아메리칸’, 버르토크 ‘루마니아 민속 춤곡’, 프랑세 ‘현악 5중주와 목관 5중주를 위한 10중주’를 연주한다. 한 번쯤 들어본 듯 익숙한 민속 선율과 실연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웠기에 낯선 20세기 프랑스 신고전 작품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전한다. 먼저 김나영, 곽유정, 최민정, 배규희가 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 제12번’으로 무대를 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새봄의 활기찬 기운을 담은 음악과 함께 신천둔치를 찾는다. 오는 4월 5일 식목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희망교 좌안 둔치)에서 펼치는 대구시향 ‘토요시민콘서트’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하고, 지역의 젊은 성악가로 주목받는 소프라노 이소미, 테너 이승민이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예술단이 일상생활 속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주고, 문화와 예술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토요시민콘서트’의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먼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문을 연다. ‘루슬란과 루드밀라’는 19세기 작곡된 5막 8장의 오페라로 이날 연주되는 서곡은 ‘전속력으로 질주하듯이’라는 나타냄말에 걸맞게 매우 빠른 속도로 화려한 악상을 쉼 없이 연주한다. 그리고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가 이어진다. 빠르고 느린 왈츠의 리듬 변화 속에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모습을 그린다. 원곡은 오케스트라 왈츠에 소프라노 독창이 함께하지만, 이날은 오케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3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정류장·나불 카페(동구 각산동)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카페’는 2016년부터 시작해 총 126회 운영, 현장면접(온라인,간접 포함) 2,761명 중 1,8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첫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정류장·나불 카페(동구 각산동)에서 진행되며, 8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20여 명의 여성을 채용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업체 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업체 17명)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채용 모집 직종은 조리원, 간호사, 요양보호사, 웹디자이너, 재봉사, 운전원, 단순제조 분야 등이다. 특히, 지역업체인 ‘정류장·나불’ 카페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선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월 28일 오후1시 30분 회원 10여명이 모여 선남생활체육공원 일대에 무궁화 20주를 식재 했다. 이날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가정사랑 무궁화 동산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됐으며, 특히‘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을 의미하는 무궁화를 식재하여 파크골프장을 찾는 면민 및 내·외방객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경석 바르게살기 선남면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무궁화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면민들이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이 앞장서서 푸른 선남면을 가꾸는 데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오늘 심은 무궁화가 푸른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예방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대가면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3월 28일 오전 11시 30분 회원 20여 명이 함께 면 소재지 순환도로 일대에 무궁화 묘목 2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무궁화 동산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가면 옥성리 순환도로 하행선(옥성리 770-2번지)에 무궁화 20그루를 식재하여 면민과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준섭 대가면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이번 무궁화 식재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식재한 무궁화가 아름답고 화사한 대가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가면장은 “무궁화 식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맞은편 순환도로 상행선에 식재한 무궁화와 함께 꽃이 만발하면 대가면 관문에 무궁화동산을 이루어 보는 이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또한 상기시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90만원을 확보하여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산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 내 독서 문화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만들기, 문학 창작 활동, 독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다산도서관은 상주 작가와 협력하여 독서 교육 및 창작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을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 기관을 넘어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꿈틀로 스페이스298에서 ‘아홉번째 봄’ 전시를 열고 있다. 꿈틀로 거리 작가들의 워밍업을 위해 마련한 이 전시는 봄을 테마로 작품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산뜻하고 화사한 봄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꿈틀로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아홉번째 봄’은 지역 예술계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봄의 색과 기운으로 시민과 작가를 이어주고 있다. 회화, 공예, 업사이클링 등 여러 장르가 참여해 계절을 맞이하는 꿈틀로 작가 17인의 다채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더욱이 최근 꿈틀로 작가의 창작 성과를 알리는 기회를 주고 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틀로는 한 해 동안 포항을 대표하는 브랜드 문화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프로모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규 아트상품 및 작품 창작 환경 조성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298놀장, 스페이스298을 통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예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더블빌 :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X 마드모아젤 시네마'를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이다. 올해는 4월 25일까지 총 13개 공연(16회)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일본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현대무용 단체인 ‘데시그나레 무브먼트’와 일본의 현대무용단체인 ‘마드모아젤 시네마’가 함께한다. 두 단체의 더블빌을 통해 몸으로 표현하는 우리 세대의 주제 의식과 메시지, 비판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며 현대무용의 오늘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데시그나레 무브먼트는 2011년 서울에서 창단된 현대무용 단체로, 한국의 컨템포러리 춤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아시아 현대무용가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아시아 예술에 대한 정체성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유호식 안무가 및 예술감독은 현재 NDA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3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도서·음반 전시 ‘미메시스(Mimesis) : 모방의 본성’을 이음서재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5월 24일 오후 2시에는 백정우 평론가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 특강이, 5월까지는 시민 참여 이벤트 ‘책시회(冊試會)’도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대구아트웨이의 주제 도서·음반 전시는 지역 내 독립서점, 출판사, 음반판매점, 뮤지션 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미메시스(Mimesis) : 모방의 본성’은 올해 첫 번째 도서·음반 전시로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1부 ‘신과 함께’의 주제와 연계해 구성됐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모방’과 ‘예술의 정의’다. 플라톤의 모방론과 아리스토텔레스의『시학』에서 주제를 착안한 이번 전시는 ‘모방된 것에 대하여 모든 인간이 희열을 느끼는 것도 인간의 본성’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주목한다. 현실을 모방함으로써 현실의 이면에 존재하는 강렬한 감정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로서의 예술에 집중한다. 전시는 이런 예술의 면모를 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은 3월 31일 동구 혁신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정류장,나불 카페’에서 2025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마음충전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처음 개최한 후 지난해보다 사업을 확대해 종합복지회관, 여성회관, 동부여성문화회관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으로 남부새로일하기센터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대구시 여성일자리 ‘굿잡카페’와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상담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심리·구직·건강 관련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종합복지회관과 남부새로일하기센터는 부모 양육태도 검사,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 검사, MBTI 및 정서상담 등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여성회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및 일자리 정보제공 등 구직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여성문화회관은 인바디 측정을 토대로 한 전문가의 운동처방과 맞춤형 운동 정보제공 등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지속적인 심층 상담이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 내방을 권하여 추가 상담을 이어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