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도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단이 참가해 예선은 조별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경주시가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경산시가 준우승, 영주시가 3위, 구미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부는 울진군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성주군이 준우승, 의성군이 3위, 영덕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발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의 회복과 재건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탁구 저변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작은영화관((재)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 8월 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토요일에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상영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전국 68개 작은영화관 중 영양작은영화관을 포함한 15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고전과 현재, 세대를 연결하는 작은영화관의 힘'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마련하여 기획전의 전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군민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평소 작은영화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명작들과 예술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세대 간의 공감, 영화적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에는 두 개 부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 '러브레터', '살인의 추억', '8월의 크리스마스', '패왕별희', '링' 등 부모 세대의 추억을 자녀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고전영화와 '슬픔의 삼각형', '슈퍼 키드 헤일리', '은빛살구', '미라클 벨리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오뚜기-영양고추유통공사 간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산물 활용 협업제품 개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핵심은 영양군이 자랑하는 특산품 ‘영양고추’를 활용한 ㈜오뚜기의 신제품 ‘THE HOT 열라면’출시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것이다. 청정 자연환경과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으로 키워낸 영양고추를 담은‘THE HOT 열라면’은 영양고추 특유의 감칠맛을 담아, 8월 27일(수)부터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라면 출시를 넘어 공동 마케팅, 영양군 관광 활성화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 실천의 상징으로, 친숙한 제품인 라면을 통해 영양고추의 명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농업인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 박준익)는 지난 25일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원장 김보영)과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 사회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공동 추진,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체험 및 교류 지원, 지역 정착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자원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보영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문화의 다양한 인식 교육 프로그램과 교류·체험 등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박준익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장은 “새마을운동은 모두 함께 잘 살아보자는 데 있다. 인식 개선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석억수 기자 | 청도군은 관내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1일(목) 청도 화양읍과 이서면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해충 발생이 빈번해지고, 벼멸구 등 비래해충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와 같은 돌발해충과 벼멸구를 비롯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병해충의 발생 여부와 밀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병해충이 작물에 발생할 경우 줄기와 잎을 흡즙해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수량 및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초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 청도군은 이번 예찰 결과를 토대로 현재 병해충 발생 상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기 방제 요령과 예방 수칙 안내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돌발해충과 벼멸구 같은 비래해충은 피해 발생 이후보다 발생 전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도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밀 예찰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미랑)는 지난 23일 1388상담·멘토지원단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여름방학 프로그램(with 베이킹 클래스)’을 실시했다. 1388상담·멘토지원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멘토(상담·멘토지원단) 10명과 멘티(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베이킹 클래스로, 멘티들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며 멘토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멘티로 활동 중인 한 청소년은 “타르트 만들기는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었다”며, “멘토 선생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더욱 즐거웠고, 앞으로 남은 멘토링 활동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 1388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돕기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 향상 프로그램’ 참가 단체·기관을 오는 9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일부 청소년들은 과도한 사용으로 학업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대인관계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센터는 사용 습관 자가점검, 조절 전략 교육, 디지털 디톡스 체험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스스로 디지털 환경 속 자기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12개 집단으로 구성된다. 집단별 인원은 13~15명 정도로, 각 집단은 총 4회기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집단별로 순차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지향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조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9월 27일 저녁 7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된 바 있는 달성군 대표 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왔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기획된 축제로, 매년 가을 사문진 일대에서 피아노를 매개로 한 대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역사와 음악,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해마다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예술감독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았다.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된 김 감독을 중심으로, 파트 리더로는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 등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지역과 전국에서 선발된 96인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총 100대 피아노의 압도적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 6인’에 선정된 바 있는 지휘자 김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황성공원 일대에서 ‘제2회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주시민 150여 명이 함께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시민운동장 정문 우측에서 출발해 황성공원 산책로 2.5㎞를 약 40분간 걷는다. 걷기 과정에서 자살예방 OX퀴즈, 빈칸 맞추기, 스트레스 총쏘기, 서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행사 참여를 마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9월5일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걷기를 통해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