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7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개최한 개인정보 인식주간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주체의 권리 보장과 개인정보의 사적 이용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공단 홈페이지 배너 게시, △홍보 물품 배포,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양식 점검, △업무용 컴퓨터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점검, △개인정보 처리 절차 준수 여부 확인 등이 있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상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공공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클래식 음악 감상에 단계가 있다면, 마지막에 이르러 만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이 바로 ‘구스타프 말러’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509회 정기연주회’에서 말러 ‘교향곡 제5번’을 들려준다. 고통과 환희를 오간 말러의 극적인 삶과 사랑을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지휘와 해석으로 만난다. 특히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인 이날 공연에서는 대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색채감으로 70분간 관현악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19세기 말,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말러는 “교향곡은 세상과 같아야 한다. 모든 걸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철학처럼 이번 무대에서 만나게 될 ‘교향곡 제5번’은 작곡가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방황하는 젊은이’의 모습은 사라진 대신 한층 성숙한 자아가 단단히 압축되고 절제된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또 초기 교향곡들과 달리 성악을 배제하고 순수 기악으로 새로운 음향 세계를 구축하며 관현악법의 획기적인 발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인문학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공개 강연인 2024 DAC 인문학극장 ‘유(有)의미한 인생‘을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오후 7시 30분)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구문화예술회관 DAC 인문학극장은 ‘유(有)의미한 인생’을 주제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삶의 의미, 목적, 가치 등을 인문학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연자로는 10월 23일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시작으로, 10월 24일 고미숙 작가, 10월 25일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가 강연을 이어간다. 10월 23일 첫 번째 강연을 맡을 정재승 교수는 100만 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이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뇌과학으로 삶의 의미를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2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영주시 이·통·반장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풍기읍 서부2리 김정수 이장을 비롯한 총 38명의 우수 이·통·반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오후 일정으로 영주시를 알리기 위한 OX퀴즈, 19개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이통장연합회 권장현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통·반장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그리고 행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묵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판매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맥주 맛을 선보이고, 포항에서 생산되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포항의 특색있고 풍성한 먹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해 유명 가수 축하공연, 밴드공연,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시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맥주 마시기 대회, 다트 던지기, 비어퐁 게임 및 행사장 전역에서 미니게임 등 이색 즐길거리로 페스티벌에 활력을 더한다. 테이블존, 돗자리존 등 연인, 가족 등이 편안하게 즐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소수서원 ‘소수서원 필리아Philia’, 부석사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영주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영주향교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총 6건으로 국·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소수서원 필리아’는 마음 휴양 종합프로그램으로 명상, 선비 치유음식 강의, 서원음악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10월 4일, 경북 상주의 가을 하늘 아래 마법 같은 모자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북 상주시가 자랑하는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상모’를 중심으로 상주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내세우며, ‘모자’라는 주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상주를 알리는 열정적인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상주의 정체성을 담은 유일한 축제 상주는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 한복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주시와 함께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한다.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의 핵심 요소로 그 복식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모자'이다. 전통적으로 모자는 한복의 품격을 높이고 착용자의 신분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과 문화복합공간의 출범을 알리는 "2024 안동 시민문화축제‘문안인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강을 건너 예술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문화공원 일대를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 문화 연결의 중심 공간으로 표현하고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예술 작품 전시 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안동 문화공원 일대(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앞)에서 진행되며 ▲개막극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안동문화 거점마을 소개 및 작품 전시 ▲가양주 시음회 등의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양순열’ 작가의 야외 미술품 전시가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며, 확장된 모성의 회복을 통한 이 시대가 처한 위기의 극복 가능성을 제고하는 조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10월 3일 19시에 시작하며,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자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전통시장과 지역주민의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안동시와 북문시장 상인회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막걸리와 함께하는 유쾌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2024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막걸리와 함께하는 유쾌한 만남’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세대공감 실현을 위해 안동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모티브로 한 축제이며 전통주와 전통시장이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착상했다.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는 2018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했다가 작년에 다시 개최해 1,000원 판매행사 등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 부스를 통해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다. 축제장에는 회곡막걸리, 임하막걸리, 안동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와 올해 개발한 북문시장 특화 음식을 판매하며, 안동소주, 안동맥주 등도 전시한다. 2024년 디지털전통시장 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한 밀키트 경진대회, 즉석 노래자랑대회, 막걸리 손 안 대고 빨리 마시기,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행운권을 통해 순금 3돈을 획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황금 막걸리를 잡아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행 가도를 이어간다. 대동무대에는 13시 웅부악단의 식전공연 이어 14시 30분부터는 마지막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안면, 송하동 등 8개 읍면동 주민이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원도심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이 벌어지고 경연대회 시상식 이후에는 버스킹공연이 진행된다. 탈춤공원무대는 12시 대금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안동오구말이씻김굿, 외국 자유공연, 연이야 탈춤축제 구경가자,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예선이 열린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어제에 이어 인형극 토끼의 지혜가 10시 30분에 진행되고 말레이시아,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남아공, 태국,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도미니카 외국공연단의 공연과 가산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에는 12시부터 서정희 트로트 공연이 열린다. 이어 안동사랑예술단 트로트민요, 은빛 하모니카 앙상블, 장애청소년 공연 등이 이어지고 19시 30분에는 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