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초청하여‘지역특화관광으로 경제를 이끈 국내외 사례’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길기연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화관광 전략은 단순한 관광진흥을 넘어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관광재단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2024 서울빛초롱축제 ▲2024 광화문 마켓 ▲계류식 가스기구‘서울달’운영 등을 소개하여, 관광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경제를 동시에 살린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스페인 빌바오, 프랑스 낭트, 일본 하코네 등 해외 지역의 특화관광 사례와 함께 문경의 특성을 활용한 서울과 문경의 상생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특성을 잘 살린 관광 전략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도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음을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길기연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여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를 창출하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025년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지역의 마을대피소 점검을 추진 중이다. 관내 271개 대피소 점검을 통해 마을대피소 현행화를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피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대피소에 비치된 안전물품의 관리상태 및 필요품목을 확인하여 추가 비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즉각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군수는 “마을대피소의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025년(’24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국가위임 사무 등에 대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지표 90개와 정성지표 15개를 구분해 평가한다. 예천군은 시군평가를 위해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및 철저한 실적 분석은 물론 정성지표 시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문 교수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 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 시군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1억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행정 역량을 모은 결과로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로 인해 이전한 경북선(예천~어등간) 폐철도 부지에 ‘옛 철둑길’을 조성하여 개장했다. 예천군은 연장 1.2km, 면적 27,000㎡ 규모의 공원에 마사토 맨발길, 지압로 등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광장, 정원, 세족장 및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수목이식과 기증으로 사업비를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조경식재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낮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대에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함께 설치해 퇴근 후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바닥분수, 물길쉼터, 시니어놀이터 등 전 연령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옛 철둑길이 예천군의 대표 맨발길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남산공원, 개심원과 연계하여 원도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 행정지원국장 및 국 소관 부서장 10여 명은 15일 신녕 마늘출하조절센터 및 마늘경매장과 청통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고, 관계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에 준공한 신녕 마늘출하조절센터는 마늘 생산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시설로, 2023년 깐마늘 16.5톤을 미국에 첫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년에는 인근에 마늘 경매장을 준공했으며, 연간 1만 톤 규모의 경매를 통해 거래가격 안정과 유통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해 개소한 중부지역 분소를 포함해 총 5개소(본소·남부·동부·북부·중부)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청통에 본소가 있다. 등록지나 경작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에 힘을 보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지역 농업산업의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마늘출하조절센터 및 마늘경매장,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관내 농업인의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15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민대학은 1992년 여성대학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약 2,2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평생학습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시민대학은 하지훈 강사(예술마을사람들 운영감독)의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인문·역사·건강 등 교양 강좌와 종이공예, 아트테라피 등 실습형 강좌까지 총 25차시로 구성됐다. 강의는 5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은퇴 후에도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참 감사하다”며 “시민대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대학 학장인 최기문 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입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시민대학 과정을 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5년간 진행하게 될 대규모 농촌 공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자체에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290억원 포함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공간에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농촌 생활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추진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72억)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21억) 등 총 8개의 사업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5월 15일(목) 북구 관내 4개 간호대학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20대 청년층이 밀집된 대학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간호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청년층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북구 관내 4개 대학(경북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지역 보건의료 인재인 간호대학 학생과 연계하여 보다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예방 zone 설치 논의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 실시 △월별 릴레이 챌린지 운영 △심뇌 프렌즈 모집 등 20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지역 대학과 보건소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젊은세대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청년층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14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연 속 명상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과 연계하여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숲 해설가와 연리지 나무에 소원 빌기 △조경 전문가와 측백나무 묘목 심기 △백원서원에서 명상을 통한 심신 정화 △가야금 연주 감상 등 치매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보호자는 “서원에서 차를 마시며 명상할 때 마음속이 고요하고 편안해짐을 느꼈다.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도시숲에 방문하여 정서적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하며, 5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15일 오전 11시 북구청에서, 대구BNI오피스(대표 권진희)와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연결망 구축 및 경영 안정성을 제고하여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서로 다른 업종간의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NI코리아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동체 조직으로 2008년 설립됐고 2,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대구BNI오피스(대표 권진희)는 지난 2019년 설립됐으며, 420여명의 회원들이 협업을 통한 사업성장 및 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과 대구BNI오피스의 교류를 통하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