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30일 국내 방위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방산시장 동향, 국가별 방위산업 현황, 국방예산, 획득사업 현황 등의 통계지표를 기반으로 폭넓고 다양한 분석을 담은『2024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했다. 오늘 발간하는 세계 방산시장 연감은 미주, 유럽, 중동/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5개 권역을 기반으로 44개국에 대한 정보를 담아, 30개국이었던 2022년 대비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주요 내용은 국가별 개황, 주요 무기체계 현황, 국방예산, 방위산업 시장분석, 주요 획득사업, 무기 수·출입 현황, 향후 획득전망 등을 수록했습니다. 또한 권역 전반에 걸친 경제·안보 상황, 수출입 현황 등 권역별 시장정보를 신규로 포함하는 등 시장동향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인포그래픽을 확대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2024 세계방산시장 연감에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으로 인한 전 세계의 국방비 규모 확대 추세가 담겨있다.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은 총 2조 4,430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경상북도가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한 표창패를 지난 1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달했다. 이날 표창은 세 가지 부분에 대해서 이루어 졌는데, 농업인단체 부분에서는 지역 포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년간 노력해온 김천시 포도회장 김희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김천 포도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한 “김천시 포도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뤘을 뿐 아니라, 김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지역에선 처음으로 “농업인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청년농업인 부분에서는 영농조합법인연두의 대표 이두현씨가 선정됐다. 그는 농촌의 새로운 농업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고, 6차 산업을 지향하며 경상북도 내 농산물을 활용한 착즙주스를 개발하여 수출하는 등 청년 농업인의 가능성을 주여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식품사업발전 부분에서는 백년주조 김광국씨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공모에서 군위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중기부가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5대 핵심과제 등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군위전통시장은 결제편의개선,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 달성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과 함께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총사업비 약 2억원(국비 50%)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첫걸음기반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인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군위군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공모에도 군위전통시장이 선정되어 내년부터 군비 이천이백오십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군위전통시장 야외공연장 음향시설 및 조명시설 설치 공사사업’을 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0일 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해 올 한 해 농업 연구와 현장 기술 개발에 뛰어난 성과를 이룬 연구자와 팀을 시상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분야별 농업연구상 시상(22점)과 특화작목발전유공 표창(6점)이 있었으며 특히, 부서, 대학, 기업 간 경계 없는 적극적 협업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연구 성과가 농가로 신속히 실용화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 △ 최우수 연구팀은 농업환경연구과 농식품연구팀으로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생태복원을 위해 식재된 음나무의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자 새순을 활용한 간편식 냉동나물밥, 무침나물 등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음나무 새순의 부가가치는 25천원/kg에서 209천원/kg(냉동나물밥)으로 8배 증가해 울진의 신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최우수 연구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 김병성 연구사로 고기능성 품종‘썸레드’등 오미자 3품종 개발·보급으로 일시수확을 가능하게 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했으며, 오미자 재배용 생분해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27일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 시군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최진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최진현 회장은 경산 출신으로 경산시 공무원과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으로 전문건설업의 업무영역 확장 및 건설공사 발주 방식 개선 등 회원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건설 원가 상승으로 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와 밀접한 건설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건설협회·건설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해서 건설경기가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전문공사 시공 건설업체의 권익증진과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 전문건설 기술 향상을 위해 1985년 설립됐으며, 현재 도내 3,747개 회원사로 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R·D 정책지원 기관인 경북연구개발지원단과 함께 ‘경상북도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발굴 사업 발표회’를 3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개최했다.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는 박사학위를 최근 7년 이내 취득했거나, 최초 임용 5년 이내 지역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중심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젊은 과학자들로 주축을 이루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초 반도체・로봇・이차전지 등 3개 분과로 연구회를 구성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연구회 분과별로 그동안 기획한 R·D사업을 발표했으며, 경북도의 정책 실무자들과 정책 기조 적합성 및 사업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첨단산업 분야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지역이 필요로 하고 가능성 보이는 사업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의 젊은 과학자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농기계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혜택은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퇴비살포기 등 75종 780대의 농기계와 농기계 왕복 운반요금(2톤 이상)에 적용된다.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자인면 계정길 7에 위치한 본소와 하양읍 한사들길 54-24에 위치한 분소를 운영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2,853명의 이용자가 10,844대를 12,463일 동안 임대해 총 2억 2,311만 2,450원(12월 30일 기준)의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임대농기계 사용료 감면 혜택이 농가 소득 증대와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경산 농산물의 내·외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때를 놓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봉화를 바꾸고, 군민의 삶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마무리를 준비하는 해로,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의 목표와 비전을 완성도 높게 실현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 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을 과감히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각오다. 올해 중점 추진해 나갈 역점시책으로는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 △인구감소 위기 극복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 마련 △산림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 △행복도시 봉화 실현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제시했다. 먼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미래형 영농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미래 농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27일 부산항,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을 각각 개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양산업 및 연관산업의 집적·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유휴화된 기존 항만시설에 조성한 구역이다. 부산항과 광양항에 지정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입주기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핵심산업 확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신규 인센티브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부산항,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개정안을 각각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 관계부처·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고,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개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개정으로 해양모빌리티, 친환경 연료선박 등 해양신산업 및 해양수산R&D 연관 기업·기관의 입주가 촉진되어 해양산업클러스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아름다운 달리기 모임은 지난 24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백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아름다운 달리기 모임은 2021년에 이재훈 대표(현 경대사범대부설중 체육교사)의 주도로 결성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교사·학생 연합 달리기 모임이다. 참자가들은 일주일에 2, 3차례 수성못 등에 모여 함께 달리기를 한 뒤 자발적으로 1천원 안팎의 성금을 낸다. 아름다운 달리기 모임은 모은 성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하여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재훈 대표는“아름다운 달리기는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니라 최소 2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고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큰 파도가 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마음을 모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