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전국환경노동조합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27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국환경노동조합은 2018년에 설립된 환경기초시설(민간위탁) 노동자 단체로 전국 18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의성지부는 2023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의성군 환경사업소에 근무하는 근로자 26명이 가입되어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성군은 기부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발전을 지속적으로 기여해주고 있는 전국환경노동조합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과 지역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금희)는 지난 14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카(보행보조차) 2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카 지원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실버카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달된 실버카 중 2대는 협의체 위원 중 한 분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금희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의체 사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순 면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영위하시기를 바라며, 협의체와 함께 따뜻하고 살기 좋은 비안면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질병관리청에 보고하여, 전국적인 환자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감시체계로 의성군 보건소와 영남제일병원이 참여한다. 아울러, 6월부터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대비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 홍보와 건강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중등도에 따라 가벼운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부터 중등도의 열탈진, 그리고 가장 심각한 형태인 열사병까지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특히 노약자, 어린이, 야외 작업자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청소년과 여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숙 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상담, 위기청소년멘토링, 부모교육, 상담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13명을 선발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진행된 ‘2025년 농어촌 청소년 대학탐방활동’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2008년 청소년육성사업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대학탐방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2개 지자체(경북 봉화군, 충남 부여군)와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2박 3일 동안 서울 소재 수도권 대학(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을 탐방하며 대학문화를 체험했다. 각 대학 홍보대사와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대학진학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대학진학에 대한 동기부여와 정보제공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분야 우수 연구과제 공유와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지방세정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방세정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봉화군청 재정과 우대영 주무관이 대표로 참가해 ‘공정한 주민세 부과를 위한 개성방안’을 주제로 주민세 정의를 확대‧신설‧구체화해 공정과세를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봉화군이 자주재원 확충 및 새로운 세원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방 세수를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힘써 군민을 위한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5월부터 12월까지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만족도와 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청렴해피콜은 민원 담당자가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했는지 확인하고, 불친절 및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인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문조사는 계약금액 5백만 원 이상 공사, 3백만 원 이상 용역, 1백만 원 이상 보조금 지원, 인허가 8종 민원 등을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민원 업무 처리에 대한 친절도, 만족도 및 불편·불만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전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불편 및 불만사항에 대한 피드백 제공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당 부서와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해피콜을 통해 민원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아동기의 자기 이해 증진과 건전한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청소년 인식변화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자 15일과 16일 양일간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2025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청소년상담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 행동, 관계 등의 다양한 인성영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다차원 인성검사, 진로발달 그림 검사 등의 심리검사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갈등관리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심리검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 특성과 진로적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보다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갈등 상황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바람직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심리검사에는 예천초 4~6학년 204명이, 학교폭력예방교육에는 4학년 70명이 참여해 도움을 받았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초등학생 시기는 자기이해와 정서 조절능력을 기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심리검사와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직장인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자원 부족과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상담 기회를 갖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순환기 및 대사질환 관련 기본 건강검사로 구성되며, 필요 시 건강 상담과 함께 보건소 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의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5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해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송강미술관과의 전시 교류 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사실 너머의 진실’ 전시회를 영주시 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과 송강미술관이 금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송강미술관이 소장한 구상회화 작품 20여 점을 공개한다. 참여 작가는 구자승, 김성열 등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9인으로, 구상미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강미술관은 안동 유일의 1종 등록 미술관으로, 전시 컨텐츠가 부족한 인근 지역에 소장작품을 교류함으로 경북의 전반적인 시각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명자 송강미술관 관장은 “구상회화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흥미롭고 편안하게 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영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영주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영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행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