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월 26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아빠(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부모콘서트 참가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남보다 더 말 걸기 어려운 내 자식, 내 속으로 낳은 자식에게 말 걸기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부모를 위한 보통 사람의 자녀와의 대화법 ‘좋은 아빠 훌륭한 아빠’라는 주제로 이영주 작가를 초빙해 콘서트 형태의 부모교육을 제공한다. ▲1부 미니콘서트로 지역봉사단의 공연 ▲2부 특강은 이영주 작가의 살아있는 자녀양육법 공개 ▲마지막 3부 토크콘서트,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져 맞춤별 양육법을 제공한다. 작가의 자녀 성공담을 직접 실천해보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참여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으로 QR코드 스캔이나 네이버 폼 주소로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부모 콘서트를 통해 아빠들이 먼저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작가분의 자녀양육 경험담을 통해 아빠들이 힘을 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4년 고령 문화유산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야행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야간에 진행된 행사로 지산동 고분군 트래킹, 대가야 미디어아트 쇼, 군립가야금연주단 버스킹, 소규모 지역단체 공연, 샌드아트, 체험행사 등 밤이 내린 지산동 고분군의 다채로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고령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현의 노래”공연과 가야금 버스킹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의 박수 갈채를 받았고, 야행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대가야 미디어아트 쇼는 대가야와 고령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로 매 공연마다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고령군은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고령이 대가야고도로 지정된 것은 우리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기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야행기간 동안 고령에서 즐거운 추억 쌓으며,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18회 영천 큰장 고객사은대잔치 및 별별야맥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약 4000명의 고객이 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 이번 행사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5일장을 맞아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경품 추첨 행사, 건강관리 부스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한층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또한 야간에는 ‘별별야맥파티’도 열어 행사장 일대를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연출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 안줏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영천공설시장이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영주시는 5일,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선비가 유치원에 간 날’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림과 유치원이 멘토·멘티를 맺어 유학과 동요를 상호교습하고 성과발표를 함께 진행하는 가운데 세대 간 장벽을 낮추고 서로 간의 이해와 문화 교류를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참여한 영주향교 등 유림단체와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연유치원에서 참가했다. 향교와 유치원의 특별한 만남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연은 유림단체와 자연유치원의 합동 성과발표를 중심으로 마술, 인형극도 함께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아트마켓&공예체험 ▷지역먹거리 부스 ▷풍선아트 ▷영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영주 소백가정상담센터의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람객 권OO(휴천동, 42세) 씨는 “아이들과 유림단체가 함께 오른 무대가 인상 깊었다”며,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무료 공예체험, 풍선아트 등 다앙한 즐길거리가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더 크고 풍성하게 찾아왔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지난 5일 오후 7시 인삼문화팝업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막을 함께 열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박서진, 경서예지, 황민우·민호 형제, 영지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펼쳐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에서 고유제 행사를 진행해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후 2시부터는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가 이어졌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3일 제28회 봉화송이축제 개막식 때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정자연 봉화군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오색오미 농특산물과 여러 가지 한약재를 먹고 자란 한약우에 특제 고추장이 더해진 대형비빔밥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퍼포먼스로 관광객 800명이 비빔밥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맛을 본 관광객들은 “청정자연 봉화군에서 먹는 비빔밥은 더 맛있고 신선했다.”,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축제를 개막하는 것이 색다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음식, 체험·전통디저트’부스도 운영해 쌀오란다, 시골감주, 찰떡, 기지떡 등을 판매·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쌀소비촉진을 위한 우리쌀로 만든 쌀코지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최순자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비빔밥 퍼포먼스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과 문화복합공간의 출범을 알리는 '2024 안동 시민문화축제‘문안인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강을 건너 예술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문화공원 일대를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 문화 연결의 중심 공간으로 표현하고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예술 작품 전시 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안동 문화공원 일대(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앞)에서 진행됐으며 ▲개막극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안동문화 거점마을 소개 및 작품 전시 ▲가양주 시음회 등의 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특히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양순열’ 작가의 야외 미술품 전시가 진행돼, 확장된 모성의 회복을 통한 이 시대가 처한 위기의 극복 가능성을 제고하는 조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10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과 5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국악과 클래식을 시작으로 포크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중국 최대 휴가 기간인 국경절(10월 1~7일) 연휴를 맞아, 축제 관광상품을 기획해 ‘싼커(散客)’, 즉 개별적으로 자유 여행을 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가을 시즌 관광목적지로서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고 축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마펑워와 협업해 가을 시즌 경북축제 관광상품을 출시했으며 첫 시작으로 안동 국제탈춤 축제에 싼커 40명을 유치했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중국인 관광객 방한 1위 탈환,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 전환 가속(2019년 77% → 2023년 84%) 및 관광 정보채널의 디지털 전환 등 크게 달라진 방한 관광 트렌드에 맞춘 홍보전략으로 중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개별여행객(FIT) 타깃 중국 SNS(샤워홍수, 도우인) 홍보에 주력했다.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 탈춤 축제만의 정체성을 살린 공연, 전시,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26개국 50여 팀의 해외 탈춤공연을 즐기고, 안동 찜닭 골목·갈비 골목·축제장 내 탈춤과 연계한 색다른 음식을 먹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 공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경상북도·경주시·경주시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무대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펫티켓 OX 퀴즈 멍생보감, 기다려 대회, 토크 콘서트,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펼쳐진다. 이 중 퓨리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함께하는 반려인들의 공감백서를 비롯해 이웅종 교수의 애견 행동교정 및 훈련교육에 대한 토크 콘서트는 반드시 들어 볼 만 하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가로 40미터, 세로 25미터로 조성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해 울타리를 만들고 놀이터 내에는 시소, 허들 등 다양한 어질리티 장비를 제공한다. 여기서 국가대표 훈련사가 어질리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동안 제한된다. 경주시는 5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릉원 돌담길에서 상생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7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 기간 차 없는 거리가 된 돌담길(계림로)에는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디자인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거리 공연, 거리 그림 그리기, 전통놀이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서커스, 비보잉, 마술, 재즈 등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인조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앉아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릉원 돌담길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체류 관광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