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아동학대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달서, 성서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학대예방경찰관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예방사업 및 조기개입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심층 사례 점검과 피해 아동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즉시 현장에 동행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초기 대응을 실시하며 아동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후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피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 지원, 재학대 예방 교육, 긍정 양육 홍보 등 통합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피해 아동의 심리적 회복과 위기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그리고 재학대 방지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경찰 간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5월 12일과 15일, 영양초등학교·석보중학교·영양중학교·일월초등학교에서 총 359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금연 도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흡연의 유해성을 바로 알리고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흥미로운 금연 마술 공연으로 시작되어, 이어지는 금연 퀴즈프로그램‘도전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의 금연 인식을 높였다. 학생들은 ○×퀴즈와 객관식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흡연 예방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남은 참가자에게는 ‘금연골든벨’ 수상 영예와 함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금연 교육을 재미있게 풀어낸 좋은 사례로, 학생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흡연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보건소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교육, 등굣길 캠페인 등 지속적인 보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지난 15일, 16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역사문화전시관에서 영양소방서(입암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계향체험교육원과 역사문화전시관에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직원과 체험관람객 대피, 전시관 물품 이관,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화재 실전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교육원과 전시관에는 많은 체험관람객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16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로부터 영양군 금고계약에 따른 협력사업비 7,500만 원 및 제휴카드 적립기금 2,449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협력사업비는 지난 ‘24년 영양군 금고지정 시 기존 협력사업비 6,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증액된 7,500만 원으로 약정된 금액이며, 금고약정 기간(’25년 ~ ‘28년)동안 총 3억 원을 출연하게 된다. 또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영양군에서 NH제휴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전년대비 500만 원가량 증가한 2,449만 원을 돌려받았다. 이는 영양군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간 협약에 따라 군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해 0.1 ~1%의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장문석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과 약정을 통해 출연된 협력사업비 및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금고 은행으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영해면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의 비상설영화관 '예주씨네Q'에서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사흘간 최신 한국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지난 3월 25일, 영덕 전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자 잠정 중단됐던 비상설영화관이 약 두 달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이를 계기로 침체된 영덕의 정서와 분위기가 되살아나는데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넷째 주 상영작은 마동석, 서현 주연의 오컬트 액션물 '거룩한 밤'과 이혜영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물 '파과'이다. 영화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는 어둠의 해결사들의 활약을 그린 내용이다. 함께 상영되는 '파과'는 40여 년간 감정 없이 악을 처단해 온 60대 킬러의 분노와 대결을 그린 화제작이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할인 금액 6,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시간은 5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7시 2회, 19일, 20일은 오후 7시, 1회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는 ‘어린이 농부학교’가 지난 15일 관내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개강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 관계자와 교사, 유치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첫 농사 체험을 함께 축하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유치원생들이 농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체감하고, 식탁까지 이어지는 먹거리의 여정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개강 첫날 고구마, 방울토마토, 미니수박, 참외 등 총 6가지 작물을 심고 모종에 물을 주며 본격적인 농부 체험에 나섰으며, 앞으로 작물의 성장과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수확한 작물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가까이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경험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서울 GS타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 공간 계획을 중앙부처인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각 지역의 농촌 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6월 공모 절차를 거쳐 농촌 협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농식품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계획서 보완해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영덕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6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영덕읍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달산면·지품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노후화된 영덕읍 행정복지센터를 생활서비스 복합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1층엔 행정복지센터, 2~3층엔 복합케어센터를 설치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집계했다. 김 군수의 공약은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차별화된 문화관광 육성 △함께하는 복지 실현 △농산어촌 활력 제고 △소통 중심 행정 등 5개 분야 46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2건이 완료, 나머지 24건도 무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2년간의 임기 동안 일부 공약이 미이행되거나 지연된 항목 없이 약50%에 달하는 공약이행율을 달성한 점, 그리고 2024년 목표 달성도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경상남·북도 내 군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로써 김 군수는 2023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15일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에서 아동복지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것으로 기부금은 청도군 아동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는 자연보호중앙연맹경상북도협의회 소속된 단체로 10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녹색성장 군민운동 실천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도를 만들고자 자연정화활동 및 자연보호캠페인을 주관하는 등 자연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장준상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 회장은“회원들의 작은정성으로 청도의 아동복지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자연을 깨끗하게 가꾸고 그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을 우리의 책임과 의무라 생각하고 자연보호활동으로 군민이 자연과 더불어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평소 자연보전활동 및 보호를 위해 힘써 주신데 이어 아동복지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4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5개 지표와 경상북도 역점시책 10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간 목표 달성도 및 실적 향상도에 따라 시·군을 구분하여 종합 순위를 산정했다. 청도군은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회의, 매월 실적 점검, 지표 담당자 개별 면담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평가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올해 들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혁신평가’에서 경북 유일의 우수 시군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