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지난 6월 9일,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태백시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조성한 정성 어린 기부금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태백시민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힘든 시기에 보여주신 태백시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의성군은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을 바탕으로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재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9일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 및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세포배양식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열렸으며,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미래식량으로 주목받는 세포배양식품의 산업 동향과 기업의 상품화 전략을 집중 조명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관련 생태계 조성과 정책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을 주제로 했으며, 이기원 WFTC공동회장과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 씨위드 이희재 대표, 서울과학기술대 이준구 교수, 경북테크노파크 김은미 센터장, GFI 라연주 리더 등 산․관․연․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세포배양식품은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 주요 국가에서는 관련 규제 정비와 기업투자로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지난 10년간 세포배양식품 산어을 미래 전략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봉화군 지역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 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화군의 주요 관계자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내빈들도 행사장 및 봉화군 부스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육성하고 있는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은 이번 행사에서 추진단과 함께 개발한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반려동물 펫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내 총 4건의 현장계약과 2건의 유통관련 협업 제안을 받기도 했다. 김제일 추진단장은 “액션그룹과 추진단에서 선보인 펫사료 및 영양식품은 빠르게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을 겨낭해 진행하게 됐으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봉화군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는 속이 꽉찬 실속있는 대회로서 평가받고 있다. 지역경제 살린 스포츠 축제…구미, 경제효과 톡톡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 선수단 1,200명을 비롯해 아시아육상연맹 임원, 국내외 심판, 언론 등을 포함한 총 2,000여명이 참가했다. 2023년 방콕 대회(선수 630명) 대비 출전 선수가 8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숙박과 수송, 식사가 모두 구미시 관내에서 이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대회 기간 중 함께 열린 ‘아시안푸드페스타’에는 4만여명이 방문해 약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표축제 ‘낭만야시장’은 약 9천 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대회 맞춤 이벤트 전략으로 5월 한 달간 주문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4배 증가해 11억 6천만원의 매출을 세우면서 출시 이후 월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처럼 대회 연계 프로그램들이 기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가 남성동에 위치한 구도심 내 유휴 건물을 매입해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장기 공실로 방치된 공간을 예술 전시 기반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문화기반 확충과 구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공간은 도시재생 예술 전시 중심으로 주로 활용되며, 도시재생 관련 행사와 지역 주민·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운영은 혹서기와 동절기를 제외한 탄력적 방식으로 이뤄지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상주시는 이 공간이 단순한 전시장 기능을 넘어 구도심 내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시 기획 및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상권 연계 방안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이 매입한 민간 공실 자산’을 도시재생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상주시 도시재생 전략의 시범사례로, 향후 유사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모델, 비용 구조, 지역 협력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파일럿 역할을 수행하게 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6월 10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문경시관광공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저변확대를 위한 실질적 교류와 협력의 일환으로, 인근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 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참여 방법, 안동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 등을 안내하고, 공사 임직원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안동찜닭, 안동소주, 마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소개하며 안동시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문경시관광공사 측은 안동시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가 서로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홍보에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역 간 상생과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를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월 11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 물 산업 발전 2차 워킹그룹’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의 논의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안동 물 산업 발전 2차 워킹그룹’은 안동시가 역점 추진 중인 물 산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운영됐다. 지역맞춤형 산업 전략 수립을 위해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작년 12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그간 워킹그룹 운영 성과를 종합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전략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특화 물 산업 기술 개발 ▲안동댐, 임하댐 수질 개선 방안 ▲물 관련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략 등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물 산업 발전 워킹그룹 성과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새 정부의 낙동강수계 맑은 물 공급 정책에 발맞춰 지역 수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물 산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물 산업은 안동의 미래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전문 인재를 육성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관광과 관련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창업 4년 이내의 기업, 관외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해 총 12개 기업(예비 창업 포함)이 사업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6월 4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크래프트 막걸리 빚기 체험’의 김지연 씨 △‘달이룸(달+이루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달초콜릿’의 조은정 씨 △‘안동소주 피아노 칵테일 제조 시스템: 목로’ 사업의 김정주 씨며, 신규 창업자는 △‘안동 리:디자인 웨어 프로젝트: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티셔츠(굿즈 포함) 안동 관광 상품화 사업’의 루티브코리아 △‘시골밥상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6월 11일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현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함께하는 우리, 새로운 경북시대를 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신명 나는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 무대가 펼쳐져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유공자 표창 수여식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 소장의 특별강연(주제: ‘패러다임 정책, 로봇 AI, 인간의 일’) △박석신 꼬씨꼬씨 대표의 힐링 드로잉 콘서트(주제: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위해 소통하는 이 의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6월 14일 오후 3시부터 웅부공원 일원에서 ‘2025 안동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불 나눔을 통한 새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탄소 나눔 △희망 나눔 △자원 나눔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주관하는 ‘탄소 나눔’ 부스에서는, 산불피해 지역에 식재 가능한 산림생태 복원용 자생식물(94종)과 생태복원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안내와, 자전거 정비 버스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희망 나눔’ 부스는 산불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시민을 위해 마련된 힐링 체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