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춘양면 춘양교회는 지난 7일 경북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465,000원을 기부했다. 춘양교회 성도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에 나섰으며, 모인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환 장로는 “큰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춘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성금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법전면 건강마을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건강취약지역의 보건 문제해결을 통해 지역 형평성을 제고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마을 자립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법전면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건강마을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실습해 긴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리더들이 마을의 안전 지킴이이자 건강마을 안전망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7일 봉화군 청소년 센터에서 관내 희망 어린이집·유치원의 미취학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조기에 알려 건강한 성장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주고자 메타버스 흡연 예방 매직쇼를 진행했다. 봉화군의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예방을 시작해야 하며 특히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직접 매직쇼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의 기억에 자연스럽게 남게 하여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학습효과를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자 한다. 이번 매직쇼를 통해 참여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참여형 매직쇼가 아이들의 관심도를 만들고, 아이들이 담배의 무서움을 깨닫는 유익한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아이들이 이번 매직쇼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의 교육 현장이 아닌 효과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고, 아이들의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5월부터 12월까지 ‘봉화의 숲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봉화의 숲 기차여행’은 산림자원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협력해 마련됐다. 기차여행 코스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봉화군의 산림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체험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봉화’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상품별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대표 숲속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5월 7일 상망동 교동경로당(회장 권봉순)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추진을 함께 축하했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은 자부담 여력과 자생력이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력과 식자재비(부식비·양곡비)를 지원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경상북도 시범사업이다. 영주에서는 상망동 교동경로당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오는 12월까지 주 5일, 하루 2끼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식사를 매개로 한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경로당의 기능 강화와 노년기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봉순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섭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 관리와 경로당 활성화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고용 창출과 인구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에서 69세 사이의 미취업자다. 교육과정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그리고 중장비·건축·산림 기능사 자격 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돌보미 과정은 5월 14일까지, 요양보호사 과정은 5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경비원과 중장비·기능사 과정은 수시 접수로 운영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88만 원까지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 과정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 신청은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영주시 선비로 182), 방문, 이메일, 팩스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영주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직업역량강화 교육 지원이 생애 전환기에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전문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 및 운동 기록 등을 입력하게 되며,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기적인 피드백과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성질환이 없는 65세 미만의 성인이다.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해 건강검진 일정을 예약한 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 체력검사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 이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전문가의 초기 상담을 받은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손목형 활동량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7일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와 문화·교육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첫 단계로 양 기관은 글쓰기 프로그램 '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를 운영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이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아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서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최철환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강동지역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밥톡(Takl)’ 사업을 지난 7일부터 본격 추진했다. ‘밥톡’은 ‘밥 한 끼’와 ‘토크(Talk)’를 결합한 명칭으로, 음식을 매개로 한 일상적 대화와 교감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사회고립예방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행복기동대’가 강동권 원룸 밀집지역(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간편 조리식 밀키트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기동대는 매달 4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곰탕, 닭갈비 등 한 끼 식사를 위한 밀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 소통을 통해 대상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독사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지난 2일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거리인 송정맛길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수거함은 총 8개로, 종이, 스티로폼, 비닐,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송정맛길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의 성공과 함께 시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대표 먹거리 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시는 음식 문화에 걸맞은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미관을 해치는 재활용품 적치 문제 해결에 나섰다. 거리 곳곳 재활용품 적치, 수거함으로 개선 기대 그간 인근 상가에서 영업 전 수시로 배출된 재활용품이 수거 전까지 무단으로 적치돼 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파악하고, 적치물 보관 공간이 부족하다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거함 설치를 결정했다. 설치에 앞서 시의원, 상가번영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설치 위치, 관리 방법,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 끝에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실용성과 디자인 겸비한 수거함으로 정돈된 거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