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8일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1층(하양에코어린이집, 하양에코포레마을돌봄터)에서 ‘365일 24시까지’ 완전돌봄사업인 'K보듬 6000' 제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시의회 의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유관 기관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K-보듬 홍보영상 시청, 추진상황 설명, 보육현황 참관, 시설 라운딩, 현장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K보듬 6000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5개 시·군(경산, 포항, 안동, 구미, 예천) 42개 돌봄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하고, 6대 특화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개소된 제1호점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하양읍에서 운영되며, 아파트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연계되어 운영된다. 특히 경산시는 해당 아파트와 협력해 아이들이 에듀센터, 스터디룸, 실내 체육관 등 아파트 내 다양한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10월 8일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10:00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와 14개 읍면동 체육회장, 지역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임이자 국회의원은 국정 감사 등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축하 영상을 보냈다. 『함께 하는 시민체전, 하나 되는 예스문경!』이라는 주제로 1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 시민헌장낭독, 개회선언, 성화점화, 문경대상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은 ‘고고장구’ 팀의 장구 공연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식후 축하공연으로는 인기 가수들의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가수 영기는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최종주자로는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를 등극한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홍승찬 선수와 올해 육상 부분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박물관에서는 10월 8일(화)부터 내년 1월 5일(일)까지 특별전 '탐스럽게 영글었네, 포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도 문양의 장식성과 상징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포도 문양이 베풀어진 다양한 유물을 대여하여 한 자리에 모았다. 특별전은 크게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시공간은 총 6개의 주제로 구분된다. △ 1부,“기와, 포도덩굴을 지붕에 드리우다”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수도였던 경주 내 주요 건축물의 기와에 베풀어진 포도문양을 선보인다. △ 2부,“포도문, 일상 속 깊숙이 스며들다”에서는 통일신라시대 도기, 고려청자, 조선벼루 등 생활 속 공예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포도문양 기물을 전시한다. △ 3부,“초룡장막, 물결치듯 온 누리를 휘감아 내리네.”에서는 조선시대에 즐겨 그려진 포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 4부, “그 수집가가 사랑했던 포도”에서는 고(故) 이건희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수집품 중 아름다운 포도문양이 베풀어진 백자를 감상할 수 있다. △ 5부, “전통과 서구의 융합, 근대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성로 일대(CGV 대구 한일 맞은편 ~ 수진주얼리)에서 ‘중구에서 청년하다!’라는 주제로 ‘2024년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및 협업을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메인무대에서는 11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이 진행된다. 무대행사는 11~12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맥주빨리마시기, 음악퀴즈 등의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공연과 누구나 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거리노래방이 진행된다. 12일 저녁 9시에는 초청가수 ‘래원’의 무대와 청년 NIGHT(디제잉 공연)이 이어진다. 거리행사로는 팝업존, 포토/전시존, 먹거리존(청년포차), 키덜트존(청년놀이터)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팝업존은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나만의 키링 만들기 ▲무드등 제작 ▲캐리커처 ▲커스텀 티셔츠 제작 ▲아로마체험 등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포토/전시존은 대구 신진 청년 작가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건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인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에 귀 기울이면 나를 만난다’라는 주제로 10월 8일 인터불고 엑스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제정한 날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매년 10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한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에 대해 시상했다. 기념식 이후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알쓸신잡’,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장동선 대표가 뇌과학자의 시각으로 재밌게 해석한 정신건강에 대해 대중들과 소통했다. 한편,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대구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영주시는 8일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주관으로,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경연 행사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그리고 신발양궁 경기를 펼침으로써 주민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식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 동아리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각 주민자치 동아리 간 정보를 교환하거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를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주시 주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가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봉곡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방학’ 행사를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야외 가을 음악회를 시작으로 온 가족 케이크 만들기, 만화 그리기 체험 등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는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봉곡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모차르트 교향곡, 동요(상어가족, 뽀로로), 영화OST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와 배움의 장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고, 올해 가을을 맞아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봉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봉곡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동북아 6개국 82개 광역지방정부의 연합조직인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사무국은 10월 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NEAR DAY』행사를 개최하여 NEAR 창설 28주년을 축하하고, 한글 명칭 개정에 따른 NEAR 사무국 현판식을 개최했다. 『NEAR DAY』는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창설 28년 만에 처음 개최한 행사로, 임병진 NEAR 사무총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경수 영남대학교 부총장, 시도 국제관계대사, 주부산 외교단 등 8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NEAR 활동영상 시청,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의 환영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우리비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의 축사, 한글명칭 개정 현판식, 축하공연, 교류의 밤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NEAR가 1996년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4개국 29개 광역 지방정부로 출범한 이후, 현재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북한 6개국 82개 회원, 2개 준회원, 1개 특별회원, 5개의 옵서버 단체 등 총 90개의 단체로 확대되어 오면서 동북아 지방외교를 선도하는 국제기구로 자리매김해 온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오는 10월 18일 19:30, 19일 15:00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 사업의 결실인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은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본명 이원록)를 소재로 그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에 대한 고찰을 오페라로 담아내어 의미가 있다. 특히,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이자 그해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청라언덕’의 작곡가 김성재와 2019년 대한민국오페라축제 대상을 수상한 ‘윤심덕, 사의 찬미’의 대본가 김하나가 각각 작곡과 대본을 맡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육사는 빼앗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독립군이 되어 맞서 싸우다 대구형무소(現 대구 삼덕교회 자리)에서 투옥 생활 중 부여받은 수감 번호 264번을 자신의 필명으로 쓰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역사에 길이 남을 詩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광야’, ‘청포도’ 등을 발표하며 일제에 맞서 민족정신을 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구 전역 20개 문화공간에서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은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생활문화주간에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대구 생활문화 공간 중 수요 조사와 협업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개소의 공간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 목적은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신규 공간을 발굴해 시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생활문화주간 동안 20개의 각 생활문화공간에서는 가죽공예, 가드닝, 악기 연주, 댄스 배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취미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준 대구문화예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