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어린이를 위한 미술·과학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연하고 통합적인 사고력 증진 및 미적 감성을 갖춘 창의적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POMA 다빈치 키즈’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AR 도슨트 투어 앱’을 이용한 교육을 선보인다. AR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예술 체험으로 야외 조각공원에 위치한 작품을 감상하며 상상을 구체화하는 흥미로운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증강현실이 구현되는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이와 연계한 미적 체험 활동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한다. 팀별 탐구 과제 수행을 통해 단합력을 기르고,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치며 다양한 창의적 발상을 실현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19일부터 2주간 주말에 진행된다. 11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받는다. 포항시립미술관 ‘AR 도슨트 투어앱’은 환호공원 조각공원에 위치한 작가들의 작품 21점에 대한 도슨트 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시민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포항시립합창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상임지휘자를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합창 분야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 단원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갖춘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번 공개채용의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공개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채용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포항시청 문화예술과 예술단운영팀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프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프린지는 2024 포항국제음악제의 사전 행사로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바다의 노래’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라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린지 공연에는 펠리체 트리오, 레마앙상블, 르포렘 앙상블, 경북타악인회 팝스 오케스트라, 스와뉴, 금(琴)소리, 악티스트, 이시현, 동해안별신굿보존회X김오키로 총 8개 팀이 참여해 클래식·국악·트로트·대중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문을 여는 펠리체 트리오는 ‘바다의 노래’를 주제로 포항 바다의 하루를 담은 곡들로 청중들과 공유하고, 르포렘 앙상블은 작곡가 피아졸라가 항구에서 느낀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사계’를 연주한다. 레마앙상블은 돌피리 소리가 나는 포항 바다의 ‘귀신고래’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 음악극을 선보이며 경북타악인회 팝스 오케스트라는 ‘최백호와 바다’라는 공연으로 보컬과 더불어 타악과 다양한 악기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한 이시현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경주 큐신라 갤러리(봉황로 37-9)에서 ‘제2회 정신장애인 예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Happy day to you 오늘이 오늘에게’를 부제로 정신질환 당사자 10인의 1년의 여정과 삶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전 전시회는 당사자 도슨트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 및 사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센터장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정신 건강 관심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제51회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평서제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숭혜전 소공원에서 개최된다. 화평서제는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천지신명과 오악신(낭산, 금오산, 선도산, 토함산, 소금강산)에게 고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다. 서제의 초헌관에는 남심숙 문화관광국장, 아헌관에는 박임관 경주문화원장, 종헌관에는 공성규 경주문화축제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행사는 먼저 혼불과 신토봉안을 시작으로 처용무가 진행된다. 이어 헌관이 중심이 돼 다양한 제물과 기도를 통한 제례가 펼쳐진다. 지난 1962년 첫 출발한 신라문화제는 매년 개막식 행사로 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 예술단체 등의 참여로 길놀이, 민속놀이 행사와 연계해 서제를 성대하게 치렀다. 반면 최근에는 제례 행사의 중요성과 의미가 퇴색돼 서제의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신라문화제는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거리, 전시 등을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신라문화제에 반드시 오셔서 아름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시범사업으로 생활권역별 4개 마을을 선정해 문화 교류기지 ‘까르르 웃는 마을’을 조성한다. 그 중 산매골 마을의 문화활동 결과물 공유를 위해 2024년 10월 9일 16~18시 와룡면 이하리 산매골 마을 일대에서 『놀자! 예술잔치 “청춘을 돌려다오”』 마을 난장 행사를 개최한다. 본 사업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문화적 삶이 침체해 있는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문화 특성화 마을로의 점진적인 확장을 도모하고,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창작물을 마을 문화 상품으로 개발해 소득 창출의 가능성을 개척하고자 추진 중이다. 마을 난장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상품 판매 ▲천연염색 의복 패션쇼 ▲창작 시 낭송 ▲색소폰 공연 ▲창작 노래 공연 ▲행위미술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을 주민이 직접 채색한 ▲추상화 전봇대 그림 및 벽화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이 문화 활동을 통해 예술로 활력을 느끼고, 안동 생활권역별 문화 교류기지로서 주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4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지난 4일 개막식을 통해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1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고 경주시가 9일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4일에만 4만 명이 찾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황금정원나들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Welcome to 경주 APEC’이라는 주제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주제정원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농업정원이 마련됐다. 특히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민 아기자기한 ‘시민참여정원’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 APEC 기념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직접 식물을 심어 가져갈 수 있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야간 경관 조명도 준비해 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8일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자활사업 유관기관 관계자와 19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자활 한마당은 지역자활센터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각 지역의 자활 생산품과 사진전 등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자활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현재 19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회를 맞이한 경북도 자활 한마당은 자활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8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4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5개 읍면동의 이·통장 6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통장들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며 구미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태몽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우리 고향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맞춰 이통장들이 함께 뛰어보자”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통장님들께서는 지역사회의 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헌신이 구미시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더하고 있다"며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8일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하양읍 아이웨어로 31,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전정에서 내빈 및 산업단지캠퍼스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타지역 산학융합원장과 산업단지캠퍼스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미래 인재 요람의 출발을 함께했다. 산업단지-대학-연구소 간 공간적 융합 환경을 담당할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는 3개 동(산업단지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 연면적 8,228.8㎡ 규모로 조성됐다. 산학융합 교육을 위한 강의실, 연구실, 실험실은 물론, 최첨단 교육·연구 장비를 갖춘 산업단지캠퍼스는 2024년 9월부터 대구가톨릭대 반도체전자공학과, 로봇공학과, 전기공학과 3·4학년 총 253명의 학생이 산학융합캠퍼스에서 학습과 연구, 실험실습 등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업연구관은 기업 입주 공간, 산학융합 R&D실, 프로젝트 Lab실 등을 마련해 입주 기업과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학위 과정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