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6월 28일 ~ 29일 수상안전요원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실시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해 부족한 수상안전요원을 확충하고,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수상안전분야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와 더불어 수영 관련 자격증에 관심 있으나 원거리로 인해 취득이 어려웠던 군민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했다. 자격증 양성 과정은 영양군과 대한구조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인명구조법, 심폐소생술, 수영 실기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자격 검정으로 해양경찰정 지정 교육기관인 대한구조협회에서 자격증을 발급한다. 영양군은 교육과 자격 검증을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이 자격 검증을 받고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없애 편리하고 안정된 환경을 제공했으며, 향후 지역의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정보 제공과 취업 기회 혜택을 줄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자격시험은 수영 관련 전문인력양성과 지역 내 고용 창출의 발판이 될 것”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2025. 7. 1.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행을 앞두고, 교통카드 단말기 등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을 사전 점검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7일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영양동행버스 관계자를 격려하고,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사전점검 했으며 버스 이용객들을 만나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대중교통 무임승차 사업을 위해 군은 관내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16대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했으며 대구시, 경북 17개 시‧군, iM유페이 간 MOU체결을 통해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지난 6월 1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임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하여 순조롭게 발급 중이다, 아울러 70세 이상 무임승차 시행 이후에도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 만 70세가 넘으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언제든지 무임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잠깐이나마 버스를 타며 들은 군민들의 이야기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어르신들이 버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최현우 마술쇼 '미스티커스'가 지난 6월 28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영덕·울진 이웃사이 문화예술공연’중 하나로 인구 소멸 지역인 영덕, 울진 간의 교류와 지역 공동체의 회복,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당초 4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발생한 산불 여파로 한 차례 공연이 연기됐다. 개막이 6월로 변경된 이후 다시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수많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재단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 결과 2회차 공연의 전석, 1,294석은 100% 매진되는 성과를 낳았다. 이러한 열기는 공연의 인지도를 넘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과 기대를 반영한 장면이었다. 28일 토요일 공연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으로 예주문화예술회관과 인근 영해면이 북적였고 주변 상권과 관광지까지 활기를 띠며 문화와 관광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마술쇼 '미스티커스' 공연이 시작되자 세계마술올림픽 클로즈업 부문 최연소 심사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미취학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7월부터 영유아 문화 프로그램 ‘토닥토닥영덕문화센터’ 여름학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학기는 0~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트니트니 유아체육, 키즈 발레, 오감놀이 등 총 3개 강좌, 8개 반으로 운영되며 7월 2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봄학기부터 진행된 ‘토닥토닥영덕문화센터’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신체활동과 정서발달을 아우르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북 최초로 고향사랑 기금을 통해 전액 운영되는 만큼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뜻을 지역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돌려주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여름학기에도 지역 내 많은 영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특성에 맞는 심리·정서 지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학습지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영덕군가족센터으로 하면 된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초등 고학년 글씨 교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글씨 쓰기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번 글씨 교정 프로그램은 글씨 교정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강사는 글씨 교정 시범, 교정 전후 비교 자료, 다양한 예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며 긍정적인 피드백과 격려로 학습 의지를 북돋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글씨를 바르게 쓰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글씨체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며, "글씨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니 학교생활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관계자는 "이번 글씨 교정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바른 글씨 쓰기를 통해 학습 능력과 자신감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혼합 배출과 오인 배출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안내문은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의 분리배출 기준을 포함해 재활용이 불가능하지만 자주 오인해 배출되는 침구류, 폐 목재류 등의 올바른 처리 방법까지 함께 안내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클린하우스 등에 비치하는 한편, 주요 배출 장소에는 안내용 게시물로, 행정복지센터 등에는 민원 응대와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재활용 분리배출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선 기준이 모호해 혼선이 잦다”며, “이번 안내문이 명확하고 쉬운 기준으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 대응에 참여한 직원들의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마음안심버스’와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이후 격무에 노출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현장 업무에 투입된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먼저 참여자들은 ‘마음체크데이’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게임과 메시지 트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잠시나마 심리적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죽공예 체험은 몰입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심리적 이완과 함께 만들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1:1 심층 상담이 제공됐으며,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 관리 체계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8월에도 산불 피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축산면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 일대에서 ‘무의공 박의장과 월월이청청 호국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2회차로 운영된 이 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영덕군의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와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종택 관람 △역사 강의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의 역사 자원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종택 관람은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의 전통 고택이 갖는 매력과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문화 자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단순히 보존과 관리의 대상으로만 여겨온 문화유산이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문화의 고유한 가치와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7일 고등학생과 우수 대학 신입생, 학부모, (재)영교위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및 학교 지원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장학금과 학교 지원금으로 총 2억 3,935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고등학생, 대학생, 학교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 장학금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의 경우 고등학생 29명, 대학생 102명 등 총 13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제61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덕고등학교에 예체능 우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영덕고, 영덕여고, 영해고, 강구정보고 등 관내 4개 고등학교에는 학교 지원금 지원했다.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김광열(영덕군수) 이사장은 “영덕의 미래를 열어갈 지역의 인재들과 이를 든든히 뒷받침해 주신 학부모, 선생님 여러분이 계시기에 위원회의 존재 가치가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6월 30일,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5년 일반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승억 공공연대노동조합 사무국장이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협상 경과 및 합의내용 설명, 대표교섭위원 인사, 임금‧단체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친 본교섭을 통해 노사 간 원만한 협의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된 결과다. 올해 주요 협약사항은 △육아휴직 및 질병휴직 개선 △저연차 장기재직휴가 및 퇴직준비휴가 신설 △기본급 3.0% 인상 △정근수당가산금 도입 등이다. 이날 노사 양측은 공무직의 복리후생과 근로조건 개선에 적극 합의했으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구성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일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의견 차이도 있었으나, 노사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