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토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매각 촉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분양된 토지를 효과적으로 분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각 촉진 대책으로는 첫째, 2년 무이자할부 판매를 시행한다. 현행 계약조건인 계약일로부터 3개월 내 잔금 완납 조건에서, 최장 24개월 기간 내 무이자 할부 납부를 시행 예정이다. 둘째, 선납할인율 인상 및 확대이다. 시중 대출금리 등을 반영하여 선납할인율을 현행 2.5%에서 5.5%로 인상하고 준공 전 배후용지 뿐만 아니라 모든 용지로 확대 적용한다. 셋째, 연체료율 인하이다. 예금은행 대출금리 및 가산금리를 고려해 연체료율을 현행 6.5%에서 4.9%로 인하하여 적용한다. 공사는 최근 몇 년간 미매각 토지의 분양 실적이 저조하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미매각된 토지들이 개발되지 않고 방치되면 지역 발전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특단의 매각 대책을 수립했다. 공사는 이번 대책을 통해 토지 분양이 활성화되면 대구 지역의 부동산업 등 유관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월 23일 오후 6시 30분,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현장에서 산불·폭염·폭우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한 구·군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재난 대응 및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어, “올해「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가 제정돼 스포츠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유공자분들에 대한 삼성라이온즈파크 스윗박스 활용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스포츠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구청 직원과 관련기관 회계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실시한 감사 사례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에 필요한 업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신규직원들을 비롯해 출연기관, 민간위탁·사회복지시설 직원들도 교육에 참여해 시설 운영의 적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동 종합감사 ▲일상경비 운영 ▲민간위탁 시설 운영 등 구 자체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팀이 직접 사례를 설명하며 적발 중심의 감사보다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사전예방적 감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감사 사례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 운영을 실현해 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2025 청년 굿잡(GOOD JOB) 일자리 박람회 시즌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수성알파시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비수도권 최대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구 및 수성알파시티 소재 14개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 면접관이 직접 참여한 1:1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영남공고, 대구·경북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 대학생과 구직 청년 등 373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감 시간까지 면접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및 포토존’은 청년층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의 다양한 기업 정보를 얻고, 평소 관심 있던 기업 면접과 컨설팅을 바로 받을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7월 24일 정식 개관한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방문객 13만8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 개관 기간(7월 1일~23일) 방문객 2만9천여 명을 합치면 총 방문객 수는 16만 명을 훌쩍 웃돈다. 대출은 8월 1일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만8천 건 이상을 기록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타 지역 방문객도 꾸준히 늘며 ‘달성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담양군 의회, 성주군 의회, 한국교육개발원, 대구 지역 지자체 도서관 관계자, 일본 큐슈산업대학 관계자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도서관을 찾아 운영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우수 사례 벤치마킹에 나서기도 했다. 견학단은 어린이 발달 단계별 맞춤형 열람 공간, ICT 기반 학습 지원 시설,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 등을 둘러봤다. 도서관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이 독서 교육, 가족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여러 기관과의 교류를 계기로 시설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대명3동 방위협의회(회장 금동수)는 지난 20일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가을하늘 정(情) 담은 사랑의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함께, 아리아문화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한 참석 어르신들께는 기념품을 증정하여 즐거움과 훈훈함을 더했다. 금동수 대명3동 방위협의회장은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서 경로효친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명3동 방위협의회가 2011년부터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와 공연을 마련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명품 복지 남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명3동 방위협의회는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효(孝) 잔치를 열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효 문화를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봉덕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진규)에서는 지난 20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어린이들의 무한한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자 제9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봉덕2동 주민자치회 주최, 남구청 및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사생대회는 2017년 첫 개최 후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당일 아침 강한 비가 내리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멈추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 사생대회가 펼쳐졌다. 총 15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다양한 공룡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됐다. 또한,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와 7행시 짓기, 공룡스티커 붙이기, 도서 무료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국회의원,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사는 창작성과 독창적인 기법, 구도, 명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지며, 심사 후 10월 15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야외도서관 [틈] 펼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야외도서관 [틈]은 ‘마음이 쉬는 틈, 여유를 읽는 틈, 그리고 빈틈’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첫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26~28일과 10월 3~4일, 9~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과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으로, 가족이 책과 예술,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열린 독서 축제다. 27일 펼침식은 뮤지컬 갈라팀 ‘브리즈’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제막식, 필사 퍼포먼스, 야외도서관 라운딩이 이어진다. 펼침식은 자연·예술·독서가 어우러지는 공간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자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도서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링 판타지, 윤정은 작가와의 특별한 북콘서트 펼침식 행사 후 3시에는 윤정은 작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그녀는 ‘나를 다독이는 방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표 음식문화거리인 이곡으뜸길과 장기먹거리촌에서 열린 '2025 달서 맛 축제'가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 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방문객·상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대표 맛집과 우수 식품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미식의 즐거움을 전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달팜 샌드위치, 생크림 머핀, 과일 찹쌀떡 만들기, 네일&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세대 구분 없이 호응을 얻었다. SNS 인증 이벤트, 부스 스탬프 투어 챌린지, 행운권 추첨을 함께 운영해 현장 참여 열기를 높였다. 달서구는 축제를 단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달서 기후위기식단 실천’ 운동과 연계했다. 개막 퍼포먼스와 안내 부스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적극 알렸고, 다회용기 사용 확산으로 일회용품을 최소화했다. 또한 축제 운영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실적, 조기 달성도,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달서구는 1분기 평가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4천만 원)에 이어, 상반기 평가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 1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구는 신속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 점검회의와 전 부서 실적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 관리했다. 아울러 집행 부진 사유 즉시 해소, 규정·절차 안내, 현장 애로 해소 등 전방위 대응체계를 가동해 집행률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상반기 목표액 1,164억 원보다 604억 원 많은 1,768억 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