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이달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디지털 학습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발맞춰, 디지털 기기 및 콘텐츠 접근성이 낮은 돌봄시설 아동들에게 양질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디지털 학습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예산으로 총 5,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관내 돌봄시설에는 최신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학습 콘텐츠가 지원됐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코칭을 통해 수준별 학습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은 아동들이 학교 밖에서도 학습권을 보장받고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 및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디지털 학습 지원을 통해 돌봄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YES! 키즈존’ 1회차에 약 2만여 명의 가족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2025 YES! 키즈존’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단순한 어린이 축제를 넘어 가족형 문화행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키 워터파크’의 물총놀이존과 ‘달성BIG5’ 에어바운스존은 안전하면서도 흥미롭게 조성된 대형 테마놀이시설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내형 체험공간인 ‘이글루 쉼터’에서는 VR을 활용한 가상 탐험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했다. 중앙 광장과 무대에서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대형 인형극 ‘걸리버 여행’ ▷벌룬쇼 ▷매직쇼 ▷저글링쇼 등 무대프로그램이 매 시간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의 무대는 중앙 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2025 YES! 키즈존’은 행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EV 컨버전 차량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김천시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2023년 튜닝안전기술원을 준공한 이후, 자동차 튜닝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기반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이었던 튜닝산업을 전기차 중심의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45억 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기차 튜닝 안전센터 구축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 장비 개발 ▲평가 기준 정립 ▲시범 검사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검사체계는 향후 국가 차원의 전기차 튜닝 인증 제도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김천시는 본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를 도모하고, 지역대학 및 기관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5월 한 달간 예천군 소속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중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관리감독자의 의무교육으로,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관리감독자 법정교육은 집체교육 8시간, 우편교육 8시간으로 연간 총 16시간 이상의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체교육은 지난 1일, 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관리감독자 직무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고, 우편교육은 5월 한달 간 교육교재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한 뒤 온라인 시험을 치르게 된다. 황숙자 예천군 총무과장은 “관리감독자 교육은 단순한 법적의무를 넘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 성화를 밝히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선수단의 뜨거운 열전이 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며,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30개 종목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5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건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천시립국악단 대북타고와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합동공연으로 그 서막이 올랐음을 알렸고, 산불 피해 지역 위로 및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상 상영, 도민체전 최초 디제잉과 함께하는 특별한 방식의 선수단 입장이 있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김천에서 열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개회를 선언했으며, 배낙호 김천시장은 “물류거점도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전국체전을 개최한 저력이 있는 스포츠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민원과 소속 이수빈 주무관(27)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3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경상북도 공무원 최연소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사는 국가자격 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요하는 해당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자격증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2018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적행정, 지적재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자격 취득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동료들의 응원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기술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업무에 활용하여 군민들을 위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치러진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센터 청소년 32명 전원이 합격하며,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교재 대여와 인터넷 강의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지난 4월 실시된 가운데, 센터는 시험 당일 고사장에서 간식과 필기구를 제공하고,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등 정신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응시한 32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이 중 고등 검정고시 합격자 25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와 대학 탐방 등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센터에서 멘토 선생님들과 공부하며 집중도 잘 되고, 모르는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