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경북도 내 아동양육시설 아동과 종사자, 후원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경북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종합예술제는 취약계층인 시설아동들이 직접 공연 활동에 참여해 문화예술 활동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아동복지를 위해 힘써온 시설 종사자 6명과 봉사단체 1곳에 아동복지 분야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도내 9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 중인 총 111명의 아동이 오케스트라 연주, 밴드 공연, 한국 무용, 오카리나·우쿨렐레 연주, 난타 공연, 댄스 공연, 태권 줄넘기, 중창 공연 등 평소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임시영 경상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인 시설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복지 정책으로 시설아동의 행복을 증진하고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0월 14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2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기간 중간에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노력을 발휘하여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특히, 비로 인한 어려운 경기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은 탁월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멋진 경기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그 영광은 대구의 박순정 선수가 차지했다. 박순정 선수는 비 오는 날씨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남자부 1위는 경남의 이경섭 선수, 여자부 1위는 경북의 박혜숙 선수가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빛나는 주인공이 됐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어려운 기후 조건 속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을 2024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령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우륵 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한 곳으로 알려진 고령에서 세계 전통현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작은 지구촌 축제를 펼치는 것이다. 고령군은 우륵 선생의 가야금뿐 아니라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등재된 지산동고분군 등 대가야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은 그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현악기 중심 음악 축제로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규모를 좀 더 확장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4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프린지스테이지가 오전 11시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같은 날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박미경 교수(계명대 명예교수)와 김묘신 교수(종족음악학자)의 발제와 신경아, 김칠도 선생의 토론으로 “고령 세계 현 축제에 거는 기대”와 “중동의 음악 문화”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고령유족회는 10월 18일 오전 1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제7회 고령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고령지역에서 7번째로 개최되는 합동위령제에는 각 지역 유족회 관계자 및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위령제는 전통제례, 유족대표 인사, 추도사,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고령지역에서는 한국전쟁 전후로 국민보도연맹사건 및 민간인희생자 사건으로 인하여 70여 명이 무고하게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령군은 추도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회복과 넋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염원하며,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경 선유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오는 10월 26일 11시부터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선유구곡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문경 선유구곡 라디엔티어링은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선유구곡을 배경으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옛 선비들이 자연 속에서 구곡문화를 즐겼듯이, 현대인들도 이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약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운강 이강년 기념관에서 출발하여 선유동 제2주차장까지 4km 구간을 걷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북구곡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올해 행사의 특별한 점은 2024년 10월 13일 부여된 명예도로명 ‘의병대장이강년로’ 명판 설치로, 이는 이강년 기념관과 선유동천나들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야산 용추계곡을 찾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안동 MBC 라디오가 12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과 함께 해시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 삼국유사청춘대학이 지난 10월 15일 시작으로 8개 읍·면 1,66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대한노인회 최종구지회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수료증수여, 모범학생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 유일무이하게 대단위 어르신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군위군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대한노인회 읍면분회에서 주관하고, 전문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올해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건강예방교실, 춤테라피 , 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운영됐다. 특별히 올해는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별칭에 어울리는“이야기로 풀어보는 삼국유사”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로 청춘대학을 수료하신 어르신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시는 어르신들을 항상 응원하며 청춘대학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인 마당극'청아 청아 내 딸 청아'가 2024년 10월 23일은 효령면 효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0월 24일은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14시에 개최된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사업은 군위 지역 내 교통약자와 지리적 소외계층에 사각지대 없는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누구나 동등한 문화예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하여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전 공연으로 지역 동아리 단체 ‘얼쑤 민요단’의 흥겨운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본 공연'청아 청아 내 딸 청아'는 누구나 알고 있는 친숙한 고전, ‘심청전’을 쉽고 새롭게 재탄생 시킨 마당극으로 악과 소리, 춤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공연이다. 20년차 이상의 실력파 배우들의 호연 외에도 반주팀을 대동한 라이브 연주와 연기가 동시에 진행되어 관객들의 몰입을 증대시킨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1월 기획공연으로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인형극'손 없는 색시'가 11월 7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 선정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전국 공연장을 활용한 예술적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순수 공연예술 활성화 및 모든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손 없는 색시'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색시, 그런 색시의 양손은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나와버리게 되고, 색시는 떨어져 나간 손을 찾아나서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인형극이다. ‘인형극은 아동극’이라는 편견을 깨며 감동과 재미를 주는 수작이란 평을 이끌어냈다. 기존 설화의 서사 구조를 비틀어 색시의 손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는 내용으로 바꾸며 현대사회의 비극을 상징적으로 담아냈고, 과거 이야기를 재해석해 상실의 아픔을 맞은 이들에게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대한민국 산림을 알리고 산림 분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산림청,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산림정책 홍보를 통해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숲의 행복과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18일 ‘제23회 산의 날’을 맞아 산림 분야 유공자 정부포상과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의 기념식 행사와 함께 산림정책관 및 홍보관 운영, 유아숲 교육 세미나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산림청과 광역시도, 경북 22개 시군 및 산림 관련 기업과 관련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해 산림 관광지, 산림휴양·치유시설, 숲길, 산림 레포츠, 목재 문화 체험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임산물 판매 ․ 홍보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대구지역 예술인 및 공연예술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저작권 토크콘서트 ‘대화(對話):공연예술에서의 공동작업과 저작권’을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홀에서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해 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센터 내 ‘대구예술인저작권상담센터’를 개소해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불공정계약 체결 예방과 피해 구제방법을 알리고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특히 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연계해 릴레이 특강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진흥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분야 저작권 공통사항 강의를 시작으로 총 7회의 강의(공통 3회, NFT 등 기술융합 1회, 사진&영상 1회, 시각예술 1회, 문학 1회)를 개최했다. 또, 위원회의 저작권 상담팀과 협력해 강의 장소와 지역 문화예술지원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저작권 상담’ 부스를 운영, 저작권 상담사가 참여자에게 1:1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10월 24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