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12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17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AI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어바인 힐튼 호텔에서 열렸으며, ‘리빙 팝업스’의 CEO 쉐릴 바이어가 참석했고, ‘클리어브룩’의 CEO 엘리엇 위슬러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리빙 팝업스는 증강현실 기반의 몰입형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 클리어브룩은 2023년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한 투자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AI·메타버스 산업의 빠른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대표단은 미국 최대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와 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게임사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시는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구미의 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지난 19일 구미시 도개면 도개행복나눔센터에서 ‘신라불교의 특징과 초전지 불교 자산의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날마다좋은날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4 신라,백제불교 자산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신라의 첫 사찰인 도리사와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했다. 특히 신라 첫 사찰인 도리사와 백제 첫 사찰인 영광 불갑사의 스님들, 신도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불교 초전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권기현 위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발표는 동국대 이봉춘 교수의 ‘신라시대 불교 초전의 시대적 의의’로 시작됐으며, △신라불교의 초전과 당항진을 통한 전개 양상(동국대/김경집)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교학 교단의 형성(동국대/계미향)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사회 사상적 변화(동국대/석길암) 4편의 논문이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홍선기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앞서 발표한 교수들과 함께 최원섭(대행선연구원), 이민성(중앙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선산문화회관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2024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지정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요, 성악,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작해,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지역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서로를 이어주는 강력한 힘”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구미가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낭만의 도시로 거듭나는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연주단체를 초청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트리오 콜로레스 내한공연’이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연주단체 트리오 콜로레스는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자) 파비안 치글러, 마티아스 케슬러, 루카 스타펠바흐 3인으로 구성된 3인조 타악기 앙상블로 2019~2022년 사이 유럽과 미국의 다양한 콩쿠르를 석권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단체다. 이번 공연은 특히 루카 스타펠바흐의 편곡으로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이 타악기에 맞게 편곡되거나 타악기를 위해 제작된 곡으로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타악기만의 음색으로 클래식을 만날 특별한 기회다. 이번 공연은 공연 전날 서울 예술의전당 등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되며, 명품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 쉽게 안동에서 만나볼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 연주자 및 예술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는 19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가족 미션 트레킹’을 개최했다. 가족 미션 트레킹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육아’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이날 행사에는 군에 거주하는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 50세대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인생샷 찍기 ▲보물찾기 ▲추억의 뽑기 ▲느린우체통 엽서 쓰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미션들을 가족이 함께 수행하면서 유대감과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버블쇼, 마술쇼 등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특별한 공연들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가족 미션 트레킹을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정석적인 유대감과 가족 사랑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남해에 위치한 둔촌갯벌체험장과 독일마을에 방문해 특별한 문화탐방 및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은 남해의 갯벌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해양 생태계의 중요한 가치를 배울 뿐만 아니라 직접 생물을 잡아보고 갯벌에서 일어나는 생태 활동을 관찰하는 체험을 하며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일식 건축물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해 한국과 독일 간의 역사적 연관성을 알아가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국제적인 시야를 가지고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참여 아동은 “갯벌에서 조개를 직접 만져보고, 독일마을의 예쁜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갯벌 체험을 하고 독일마을을 거니는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체험이 아동과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천댐 둘레길을 걷는 ‘제8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19일 영천댐 일원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영천지역 농협을 비롯해 사회단체 동호인, 육군3사관학교와 2항공단 등 영천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 등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영천댐 오토캠핑장에서 함께 열린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캠핑 동호인 가족들도 대거 참여해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폭포가 있는 영천댐공원 주무대에는 물풍선 던지기, 수질정화키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됐다. 또한 영천시청 산림과의 산불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 등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더했다. 먹거리 부스에 마련된 어묵은 완주자들에게 최고의 인기였으며, 완주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특설무대 공연에 맞춰 단체 댄스를 추는 등 비가 오는 날씨에도 대회를 즐기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꿈동산인형극단의 어린이 환경인형극 ‘수돗물이 최고야’가 환경교육 콘텐츠로 가능성을 보였다. 꿈동산인형극단은 지난 19일 영천댐오토캠핑장에서 열린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에서 물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은 생수와 정수기 물, 그리고 수돗물이 서로 자신이 최고라며 다투는 물에 관한 이야기다. 생수는 자신의 몸값이 제일 비싸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자랑하자, 이에 질세라 정수기 물이 자신은 필터 처리가 돼 불순물이 하나도 없어 깨끗하다고 자랑한다. 이에 수돗물이 나서 자신은 미네랄이 균형있게 함유돼 건강한 물이라고 자랑한다. 이때 생수는 수돗물에게 냄새가 나고, 상수도관이 더럽다며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과연 누가 최고의 물인지 내기를 하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의 인형극이다. 주 관람객인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동반한 캠핑 가족들에게 꿈과 물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키워주는 공연이었으며, 큰 호응을 얻어 환경교육 콘텐츠로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경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영천댐 오토캠핑장에서 카라반 동우회원 등 10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K-water 포항권지사와 채널경북이 주최하고 경북캠핑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핑대회는 물 관련 체험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캠핑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K-water의 음수대를 활용해 수돗물 알아맞히기와 수질정화 키트 체험, ‘한국수자원’을 주제로 하는 5행시 지어보기, 물풍선 던지기와 수질정화를 위한 EM흑공만들기 체험, K-water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함께하는 홍보부스 등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캠핑요리의 진수를 선보인 ‘나는 캠핑요리왕 대회’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점을 운영해 영천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가족 힐링 콘서트, 영천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공정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함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꿈동산인형극단이 마련한 어린이 환경인형극과 마술을 공연해 인기를 끌었다. 생수와 정수기 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영주시 선비 세상 일원에서 ‘2024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본부장 및 도내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K-culture, Dreaming World’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를 뽐내면서 소통하는 축제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동아리 경연대회, 2부는 개막식 및 시상식, 3부는 중국 변검 및 뮤지컬 갈라쇼, k-pop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술 체험, 동아리경연, 진로 타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기수단이 입장해 청소년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내빈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하 세리머니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는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1개(공연 14, 비공연 7)팀이 밴드, 댄스, 힙합, 4차산업,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