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도시숲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서구 그린웨이 조성사업”이 산림청 주관 전국 12개 광역시·도 도시숲 분야에서 최종 1위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서구 그린웨이 조성 사업은 과거 대구 도심지 외곽이라 판단하여 조성된 서대구공단이 도시확장에 따라 주거지역과 인접하게 되면서, 초기 조성 이후 방치된 녹지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2017년 4BL 녹지 리모델링사업을 시작으로 휴게시설과 다양한 수목, 산책로를 조성해 블록별(1~9BL) 테마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이현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왕복 7km의 도심 속 녹색숲 그린웨이로 재탄생시켰다. 이처럼 7년에 이어져 온 그린웨이 조성사업이 그 사업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최근에는 장미원, 백합원, 야생화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도입해 단순 녹지를 넘어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으며, 서구 구도심 내 도축장, 공장, 악취 등 부정적 이미지 쇄신과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지역 최초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상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정된 구역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정된 도로교통법상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목적을 달리한다.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협의하여 112신고 현황, 범죄발생 현황, 범죄 위험도 등을 조사하여, 아동수와 민원 발생이 많은 도시공원을 거점으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했다. 지정된 공원에는 아동보호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2025년까지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서부경찰서에서는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하여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7개소는 내당공원, 감삼못공원, 꼼지락공원, 들마을공원, 날뫼공원, 비산공원, 원대동제일공원으로 반경 400m 이내의 관내 도시공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포함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14일 오후 3시 30분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한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와 면담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면담에서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인 대구의 시장님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한국-체코 원전 합작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와 체코는 밀접한 경제 협력관계에 있다”며, “체코는 한국의 유럽 진출에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중요한 나라인만큼 앞으로의 대구-체코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약 3주간의 사전개관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달성군은 국‧시비 75억 원 포함 총 265억 원을 투입, 유가읍에 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6,042㎡,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달성화석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 점, 보석원석 1천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삼엽충‧고래뼈 표본 등 다양한 볼거리는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부 시설은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달성화석박물관 건물은 매력적인 내‧외관 디자인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33회 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개관 후에는 개인‧단체 방문객 모두 시설 전체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11월부터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다음 달 1일 수성대학교 젬마관 101호에서 수성구 거주 (예비)부모, 조부모 등 양육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행복수성아카데미 제6강 ‘AI시대, 12세 전에 완성하는 뇌과학 독서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전자 및 전기공학과 교수를 초빙해 자녀의 뇌를 창의적인 뇌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김대식 교수는 건명원 과학분야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12세 전에 완성하는 뇌과학 독서법’, ‘메타버스 사피엔스’,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등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행복수성아카데미 제6강은 러닝톡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사전질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 교육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미래 교육 선도 도시로서 육아, 자녀교육, 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동성로 일대(CGV 대구한일맞은편 ~ 수진주얼리)에서 열린 ‘2024년 청년의 날 행사’가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중구에서 청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퍼스널컬러 진단, 인생네컷 등의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청년노래방, 무대공연, 먹거리 감성포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3만여 명의 지역 청년들과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행사는 중구청장이 행사에 참여한 청년에게 푸드트럭 음식을 전달하는 이벤트 형태로 진행됐고, 먹거리존은 교동 일대 감성에 맞게 조성된 감성포차와 함께 초청 가수 ‘래원’의 공연이 더해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이와 함께 거리노래방에 참여한 박모 씨(43)는 “코로나 이후로 동성로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인 것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며 “대구시 청년주간 행사와 같은 기간에 진행되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 또 행사장을 방문했다는 신모 씨(32)는 “버스킹 공연과 무대행사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1일 우보면 청년문화공유금고에서 제2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원들 간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문화공유금고 옥상에서 피자와 맥주를 곁들인 피맥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청년들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했다. 특히 올해는 군위 청년들의 문화생활지원을 위해 이들이 제안한 군위청년문화카드 사업이 시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활동 현장 우수사례 발표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 월세 지원 확대 ▷주민참여예산 청년 할당지원 ▷청년 취창업 맞춤화 지원사업 등 총 5건의 신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군위군은 새롭게 제안된 정책에 대해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위군은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보행 불편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교통안전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개선하고자 현장조사, 사고원인 분석 등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전문 기관과 협의해 교통사고 잦은곳,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구는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 사업으로 도로교통공단 우선순위 평가에 따라 계산오거리, 공평네거리, 시청네거리 등 3개소를 선정해 계산오거리 일원에는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한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하고, 시청네거리 일원에는 바닥신호등 설치와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삼덕네거리 일원에는 교통섬을 조정해 교통정체를 최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치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수창초, 삼덕초, 종로초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에는 도막형포장과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해 보호구역 내 시인성을 확보하고, 차량속도 저감을 위해서 과속방지턱과 고원식횡단보도, 보행자방호울타리 등을 조성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11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실시한 교육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정선영 교수(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전문위원)가 초빙되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설명과 함께 가슴 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습과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신속하게 지역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 대상 상설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전통시장, 편의점, 공동주택 등 다수이용시설 및 안전취약시설 18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기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보건소의 전수 현장 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관내 학부모와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2차 교육'을 10월 12일 11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1일 개최된 1차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현계욱(대구진로진학 상담교사 협의회 회장) 강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달라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이에 따른 학교생활 및 공부 습관 등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정적인 고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 외에도,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진로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전문가와 함께하는 진학컨설팅, 학생과 학부모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