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경일대학교에서 ‘2025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미래 가상융합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와 경산시를 비롯한 사업 참여 대학 교수진,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비전 설명,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교육생 퍼포먼스와 AI, 가상융합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AI, 가상융합 등을 활용한 첨단 기술 분야의 실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9월에 개최되는‘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에 출품하고, 수상하면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AI, 가상융합 등 핵심 디지털 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과 자생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산업, 문화 등 모든 것이 AI로 통하는 세상에서 AI 융합 기술 인재를 속도감 있게 배출하는 것이 핵심과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5년 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서 ‘자동 손 세척기(총10대, 금액 70,000,000원)’에 시범사용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이번 자동 손 세척기는 비접촉 방식의 손 세척과 소독 기능을 갖춘 혁신 제품으로, 사용자의 손을 자동으로 감지해 세척액을 분사하고 건조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국립대구과학관 관람객 특성상 감염병 예방과 시설위생 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국립대구과학관은 혁신기업과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 과학문화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범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공공기관이 혁신제품 도입을 통해 혁신기업 제품이 시장 진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1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포럼은 ‘한국-베트남 생체시료 기반 국제 공동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바이오 진단 분야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서 양국은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동향, ▲임상 적용 사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교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경북대학교)와 정영미 교수(강원대학교), 베트남 Ngo Tat Trung 박사(Vietnamese-german Center for Medical Research)가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Bui Khac Cuong 박사와 Hoang Van Tong 박사(Vietnam Military Medical University)가 베트남 진단의료기술 동향을 발표했고, 진종화 팀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뤄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해 6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 방송은 마을 이장이 휴대전화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면,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한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방송을 송출하는 새로운 형식의 마을방송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방송 앰프와 옥외 스피커를 활용한 기존의 마을 방송이 노후화가 진행되고 청취하기가 어려워 정확한 정보전달이 어렵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칠곡군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간 정확한 정보전달과 신속한 재난 대응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지적측량 완료 후 경계·분할 정보 등을 QR코드로 제공하는 ‘지적측량 경계정보 QR코드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서비스를 거쳐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경계정보 QR코드화 시스템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와 협업해 구축한 것으로, 경계·분할측량 완료 후 지적측량성과도에 QR코드를 표기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빠르게 토지 경계정보(측량성과도, 현황사진, 3방향 경계점위치 등)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동산정보 통합 열람 시스템, 토지이음 홈페이지와 연계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건축물대장 등 다양한 공공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는 토지 경계 확인을 위해 재측량이 필요하거나 복잡한 절차로 인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었으나, QR코드를 활용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경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 번의 측량으로 경계점 정보를 영구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토지 경계 분쟁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22일 금호읍 황정리에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6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와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필요한 곳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13개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노후가옥 수리 △방충망 수리 △LED 형광등 교체 △우체통 및 태극기 설치 △칼갈이 서비스 △돋보기 지원 △이·미용 서비스 등의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힘썼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마을의 수요에 따라 체육시설에 비가림막을 설치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이 진행돼 큰 도움이 됐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분들이 우리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나눔 덕분에 함께 더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마을금고는 21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164,366,200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MG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와 더불어 새마을금고 복지회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상화 이사와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울지역 성성식 이사, 새마을금고복지회 박경조 대표이사가 대표로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상화 경북지역 이사는 “경북 지역 임직원들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이웃과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성식 서울지역 이사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아픔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조 복지회 대표이사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2025년 시군 도시계획(개발)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 지역의 거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토지이용 규제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으며, 민선 8기 도정 기조인 “지방시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시군 간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와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 규제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상수원 보호구역 등 일부 제한 구역을 제외한 생산관리지역 내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건축을 허용해, 카페 등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의 자립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군 조례로 별도 지정한 자연녹지 지역만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인재개발원은 2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과 디지털 기술 환경의 급변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국가전략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AI와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도·시군 공무원 대상의 생성형 AI 실무 교육과정 운영 ▴신규임용자·중견리더양성과정에 AI 과목 정규 편성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 강사 지원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전신인 한국전산원 시절부터 36년간 국가 정보화 정책을 선도하며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진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 공무원이 디지털 전환의 주체로 성장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여성가족부, 안동시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서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역사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진로 탐색, 창의 예술, 마음 건강, 디지털 역량,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218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진로체험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미래 유망 직업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예술마당에서는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건강마당에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진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