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6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연간프로그램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운영한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은 9월 말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본행사에서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연기·취소됐던 프로그램들을 모아서 기획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비블리오배틀, 로비작은음악회, 샌드아트, 그림책 1인극, 낭독회로 구성했다. 비블리오 배틀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전투, 대결을 뜻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책을 제한 시간 내에 소개하고 우승팀을 선정하는 서평 대결이다. 로비작은음악회에서는 포항시니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으며 박해강 작가의 샌드아트 ‘독도강치이야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김리라 작가의 그림책 1인극 ‘미술시간 마술시간’ 공연과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고 낭독으로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본행사 때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18일 기계면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2회 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지회장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게이트볼 선수, 임원 및 응원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녀 노인게이트볼팀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남자부 우승은 송라 남A팀, 여자부 우승은 은빛대학팀이 차지했다. 박수복 지회장은 “이번 게이트볼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것 같다”며 “승부보다는 건강을 위해 경기에 임해 서로 협력하며 즐겁게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경로 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9일부터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On(온)가족 心心(심심)풀이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9 가정 74명이 참가해 경주시 한화리조트와 경주월드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물놀이와 온천, 샌드아트 공연, 놀이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와서 너무 설렌다”며 “아이들과 샌드아트 공연을 보고, 보드게임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등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따뜻한 돌봄 속에서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시 드림스타트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26일 같은 프로그램으로 추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각 분야에 걸쳐 맞춤형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상담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10월 21일, 지역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위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왕산기념사업회 이사,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왕산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추계향사, 2부 추모식 및 왕산허위선생의 의병 활동 강연으로 구성됐다. 허윤 왕산허위선생의 증손께서 선조의 유물 13점을 기탁했으며,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오찬을 준비해 화답했다. 1부 추계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헌관으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아헌관으로,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종헌관으로 각각 참여했으며, 허윤 유족 대표가 첨헌관을 맡았다. 특히, 이번 추계향사에는 임오동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2부 추모식에서는 허윤 증손의 유물 기탁식과 공적 보고, 추모사, 현악 4중주 솔롱고스 콰르텟의 연주와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합창이 이어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1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자원봉사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개최되는 이번 ‘자원봉사자 전진대회’는 포항시 내 종합사회복지관(창포, 포항, 학산)의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관의 실천 가치를 알리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봉사, 보람, 행복, 소통의 팀으로 나눠 4개의 팀으로 구성돼 사회복지 선봉 비전탑 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항상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를 통한 실천을 통해 모두에게 커다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 어린이집에서 제15회 이팝나무 어린이 마을축제 ‘친구야 같이 갈래? 친구야 같이 가자!’ 행사를 개최했다. 아동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자이크 어린이의 풍물놀이와 흥해중 댄스공연, 그림그리기 대회, 전래놀이를 결합한 장애·비장애 통합놀이터, 각종 체험부스, 어린이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자유발언과 가족 토크 콘서트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했다. 2007년 이후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장애·비장애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테마로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놀이와 각종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한다.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 내 호평을 받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포용과 통합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뜻깊은 행사를 주관한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와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포항시도 장애인식 개선과 우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포항북부자율방범연합대가 20일 기계 새마을발상지 운동장에서 ‘범시민 기초질서 선진화 다짐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원, 유관기관,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과 지역 선진화를 위한 뜻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시민 모범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 치안 유공자 표창패 수여, 대원 간의 화합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방범대는 마을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경찰 업무 보조, 범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안전과 직결되는 큰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다. 특히 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70여 년 만에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됨에 따라 대원들의 신분 보장은 물론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에서 명시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 단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상도 포항북부자율방범연합대장은 “언제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국내 음악계에서 신뢰받는 ‘젊은 명장’ 홍석원 지휘자와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음악적 교류가 함께해 달빛 동맹을 강화한다. 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영호남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와 광주가 클래식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에 나선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1976년에 창단돼 뛰어난 연주력으로 광주 시민은 물론, 전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성을 겸비한 단원들의 뛰어난 연주력을 기반으로 폴 루이스, 에마뉘엘 파위, 안젤라 게오르규, 백건우, 조성진, 손열음, 선우예권, 임윤찬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뛰어난 연주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도이치 그라마폰에서 발매한 ‘베토벤, 윤이상, 바버’ 음반은 발매 당일 플래티넘(1만장 이상 판매)을 달성하며 클래식계에 광주시립교향악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10월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권오봉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인성미술상’은 대구가 낳은 천재화가로 불리며,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인성 화백(1912~1950)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예술 정신을 기리고자 대구시가 1999년에 제정한 상으로 2014년부터 대구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이듬해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제24회 수상자로 선정된 서양화가 권오봉(權五峯)은 대구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 자유롭고 역동적인 선의 세계를 표현하며 독창적인 회화를 탐구해 왔다. 권오봉은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1970년대 후반부터 어떤 특정 그룹에 편향되거나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1980년대 인공갤러리, 수화랑, 갤러리 댓(THAT), 시공갤러리 등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전시에 참여했으며, 이후 일본, 경주, 대구, 서울 등에서 작품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1984년 창단해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대구시립국악단이 단체의 운영과 국악계의 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10월 30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이번 심포지엄 ‘대구시립국악단 창단 40주년_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해 40년 전 대구시립국악단 창단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속의 국악단으로, 세계 속의 국악단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발제자는 이동복(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주제:대구시립국악단의 창단 배경 및 전망에 대한 고찰), 김승국(전통문화콘텐츠원장, 주제:국공립국악관현악단의 현황과 발전방향), 하응백(문학평론가, 주제:국악(國樂) 가집(歌集)의 사적(史的) 고찰)이며, 지정토론자는 양승경(경북대학교 교수 역임), 최상화(중앙대학교 교수 역임), 이현창(영동 난계국악단 상임지휘자)이다. 마지막은 자유토론으로 시민들과 더불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1984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214회를 비롯해 3,0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인 시립국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