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관내 작은도서관 실무자 및 작은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과 자원봉사자 관리’를 주제로,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칠곡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도서관 독서문화활동 사회적협동조합‘슬슬’대표이자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 이사로 활동 중인 박영주 강사가 맡아,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도서관 방문 접수 중 선택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립도서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예천군에 있는 용궁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린 시절부터 재난의 위험성과 대처 요령을 체험을 통해 익히고, 학생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북안전실천시민연합회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용궁초등학교 2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대피 시나리오 작성, 현장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실시됐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교사가 아닌 학생이 전 과정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비상대책반 구성과 훈련시나리오 작성, 현장훈련 및 역할 체험 등 계획부터 실행까지 학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협업하여 학생 주도 재난 훈련 50교, 교육청 자체 훈련 27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초・중・고・특수・각종 학교별로 연간 6시간 이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진대피・화재 대피 등 2종 이상의 훈련 실적을 연 2회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청도·영천교육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청도와 영천 지역의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예·이영우·우애자·이영기·이갑균 영천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교장협의회·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청도·영천교육의 협력과 도약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청도중앙초등학교)’과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각남초등학교)’ 등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영천고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 ‘학교 통폐합’,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보고하며, 특히 영천영어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주시는 최근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 심의회가 작년 11월 발생한 시청 직원의 사망을 '순직'으로 결정함에 따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지난 10월 13일 열린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전 직원이 시청 내부 방송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유 권한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겪었던 고통과 비극적인 결과에 대해 시를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랜 시간 슬픔을 견디고 계신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시민과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가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사건 이후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사실관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심의했으며, 간부공무원 대상 예방교육과 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청은 10월 14일 협력과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행복교육 실현과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2025년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최한용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가 함께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당면 교육 현안 안건을, 포항시에서는 추진 교육사업 현황 등 상호 협력 방안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최한용 교육장은“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는 2010년부터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들을 조정․협의하여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포항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18시부터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이주배경 가정과 일반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 학부모 글로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주배경 가정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공존하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구미신당초등학교 한익희 교장이 ‘이주배경 가정의 이해와 자녀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주배경 가정이 겪는 교육적‧문화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체험활동에서는 학부모들이 글라스아트로 도어벨을 제작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이주배경 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녀와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성숙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 지역 기관장들의 ‘릴레이 소통’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및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기관장 릴레이 토크 콘서트-교육장 편’을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박현국 봉화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기관장 릴레이 소통 행사다. 특히, 다음 달에는 봉화소방서장의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기관장들의 ‘릴레이 소통’이 봉화군의 새로운 조직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는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봉화교육’을 주제로, 이영록 교육장의 진솔한 교육 철학과 인생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딱딱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사전 질문과 현장 Q&A에 이 교육장이 재치있고 솔직하게 답변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특히, 한 신규 직원이 ‘공직 선배로서의 조언’을 구하자 이 교육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내며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의회는 2025년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및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하여 조례안 12건, 동의안 10건, 공유재산 1건, 의견청취 1건으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1 2동) ▲영주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다 선거구, 가흥1 2동) ▲영주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 평은 문수 장수면, 휴천1동)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현안 점검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조례안과 주요업무 보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와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이번 기금사업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랑들의 응원과 더해져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1. 전통시장의 '스마트 오아시스' - 군위전통시장 스마트쉼터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군위전통시장에 '고향사랑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졌다. 이 쉼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이나 한파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스마트 편의시설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경로당에 '안전 장치'를 달다 -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고향사랑기금 제2호 사업으로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석보‧입암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유해시설의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로 주택 전소, 농업시설·농기계·농작물 피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생활 기반 재건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임시조립주택에서 거주 중인 산불 이재민들의 불안정한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교와 장기방치시설을 철거하고 임대형 전원주택과 농기계 수리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기능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교류 및 힐링공간을 함께 조성해 정신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군은 2022년 ‘영양읍 동부지구’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