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6일 지역 우수기업인 삼보모터스(주)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미취업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삼보모터스(주)’는 1977년 삼협산업으로 출발해 대구광역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2024년에는 매출액 1조 5,706억 원을 기록했고 현재 52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삼보모터스(주)’ 기업탐방은 7월 16일, 3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견학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의 유망 중견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국내 총 1,409개 환전업체 중에 고위험 일반 환전소 127개 사를 선별하여 ’25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61개 환전업체에서 불법행위를 적발,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범칙조사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환전업체들이 불법 환전, 가상자산을 악용한 환치기 송금·영수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탈세, 자금세탁, 국내외 재산은닉 행위와 연계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중 환전소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했다. 집중단속 대상은 ①과거 불법행위 실적이 있거나, 반복적 환전실적 보고 누락 등 의무를 불이행하거나, ②대림, 안산, 시흥 등 외국인 밀집 지역 소재 환전상 중 정보 분석을 통해 우범성이 높은 고위험 환전소를 선별했다.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을 살펴보면 ▲환전장부 미구비, 환전 증명서 미사용 등 업무수행기준 위반(17개사), ▲영업장소 미비 등 등록요건 위반(27개사), ▲환전장부 허위작성(8개사)이 많았고, ▲환전장부 미제출, 폐지 미신고(10개사), ▲ 불법 환치기 송금·영수(6개사) 등의 위반사례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미국 정부의 ‘관세폭탄’등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13일 도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세전쟁, 불확실한 환율과 금리, 첨단산업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철강․전기차 등 글로벌 공급과잉, 유럽의 탄소국경제도 도입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외 리스크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기업이 함께 대처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북도는 추경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미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관세사와의 1:1 맞춤형 컨설팅 예산을 1억 9,000만원까지 투입해 도내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경북 FTA 통상진흥센터와 함께 FTA 원산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한다. 또한 대미(對美) 관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 지원 한도를 애초 7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전시 개별 참가 시 부스 임차·장치비를 1,000만원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민관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 민간위원(4명)을 7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훈령에 따라 정부와 민간측 위원으로 구성(20명 이내)하며, 1년의 임기 동안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 사항을 협의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3기 협의회의 임기가 만료되어 재생에너지, 지역사회, 지역개발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전북지역에 등록된 공공·공익목적의 비영리법인 소속 회원으로 지역사회·경제 등 분야에서 활동 경력 10년 이상 또는 ▲재생에너지·경제·지역개발·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이다. 새만금개발청 김성호 개발전략국장은 “민간전문가의 참여와 정책 제언 및 정책적 협의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올 3월 6일부터 11월20일까지 농업현장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실습 위주의 ‘나도농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예비농업인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도농부’ 교육생들은 직접 기른 감자 첫 수확으로, 오는 6월 19일 대구 동구 도동에 위치한 ‘나도농부’ 실습장에 팜파티(Farm Party) 자리를 마련, 그간의 노고와 성과를 평가하고 도시 속에서 농사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교류의 장을 진행한다. ‘나도농부’ 교육은 도시민들이 농사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초영농기술 교육으로, 소규모 자본과 노동력으로 농사를 배우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을 준비하거나 도시에서 텃밭 생활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나도농부’ 교육과정은 감자, 옥수수, 김장배추 등 노지작물 재배를 중점으로 진행하며, 파종부터 생육관리, 수확까지 실제 농업 현장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핸즈커피 시지점(도시철도 2호선, 고산역 1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9개 기업체가 참여해 22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4개업체5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15개업체17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산후조리원, 사무직, 제조생산직 분야 등 다양하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국민취업제도 안내, 구인·구직정보 제공, 경력단절예방Wink캠페인, 직업가치검사,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업체인 ‘핸즈커피’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고금리 대출 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하여 대구신용보증재단, 아이엠뱅크 봉덕동지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남지점(중앙대로 146) 개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남지점에서 6월 23일부터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30억원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남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 중 2.0%를 남구청에서 지원받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금융채 연동(12개월)+1.5% 고정가산금리이다. 다만 보증제한 업종(도박·유흥·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남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30억원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신청이 가능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향상과 사회 적응 능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 인원은 총 18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구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29세 이하의 대학생이다. 단, 기참여자, 대학원생, 사이버대학교와 방송통신대 학생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주 5일 하루 6시간씩 중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되며, 시급은 10,030원이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단순 업무 체험을 넘어, 팀별 제안서 발표와 기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인턴들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6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린 제15차 동북아지방정부연합(NEAR) 총회에 특별회원 도시 자격으로 참석해 국제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총회는 NEAR 사무국과 랴오닝성 인민정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7개국 31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에서 총 109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총회는 분과위원회 보고, 정책 공유, 신규 회원 가입 심의, 우호교류도시 행사 등이 진행되며 동북아 지역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 NEAR 특별회원 도시로 승인된 이후 이번 총회를 통해 공식 외교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동북아 지방외교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김병권 전 주중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가 포항시 명예자문대사 자격으로 대표단에 공식 합류했다. 김 대사는 풍부한 외교 경륜과 중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총회에 참석한 주요 국가 및 지방정부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포항시의 국제행사 유치와 글로벌 협력사업, 투자유치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전국 호텔 및 리조트 투자업체 34개사에 호텔 및 리조트 조성 추진과 관련하여 투자기업 모집을 위한 서한문과 투자유치제안 홍보물을 발송했다. 고령군은 2023년 9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및 2024년 7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에 따라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그에 걸맞은 호텔 등 관광 기반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에 대규모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한문은 고령군의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관광인프라,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고령군의 호텔 및 리조트 조성 추진에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고령군은 전국에서 5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관광객의 숙박을 유도하기 위해 야간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과 주중 공실 활용을 위한 워케이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히며, “고령군의 호텔 등 대규모 체류형 숙박시설 조